처음에는 폴란드 사람을 풍자하려고 만든 캐릭터고요, (국기 색깔 + 둥근 캐릭터로 해당 국가를 상징) 영어에 서툰 한 폴란드 네티즌을 조롱하려는 의도로 한 영국 네티즌이 폴란드 국기 색깔을 뒤집어서(국기는 위가 하양 아래가 빨강인데, 폴란드볼 캐릭터는 위가 빨강 아래가 하양임...) 그림판으로 엉성하게 만든 겁니다. 그런데 이게 크게 히트를 치면서 지금처럼 전세계 단위로 폴란드볼 캐릭터가 만들어지고 국제 사회를 풍자하는 소재로 쓰이는거죠.
딱히 작가가 누가 지정된 게 아니라, 여러 사람들이 자유롭게 가져다 쓰면서 종종 기발한 작품들이 인터넷에서 화제가 되는거죠.
한국만 kf94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