핸섬방금봤는데

글고 제일어이없던건 자꾸 선수들 불러서 모으는 장면..

저도 나이가 많지만... 나이를 떠나서 꼰대라는 이미지를 그대로 보여준거 같아요.

제작진이 감이 없다는게 너무 잘 느껴졌습니다.

제가 창피하고 미안하네요.

연예인 선배고 연예인 농구팀을 오랫동안 이끌었으니 그관점에서 코치해줄수 있는거죠. 일반동아리도 아니구요. 그리고 게임을 직접 해본 봐로는 손지창씨 3점 슛 잘 넣습니다.

차라리 박진영이 나았을수도
라는 생각이 문득 드네요

진짜 그부분만 안봤습니다...

딱히 불편하진 않았습니다 후배들 먹을거 사들고 격려차 온거 정도로 보여요 그리고 마지막에 온 이유도 명확했죠 서장훈의 프로그램에 대한 생각이나 태도를 전하러 온거니까요 한경기 치르면서 이상윤과 설전도 있었고 서장훈이 너무 태도가 날카롭다는 지적도 있고 했으니까요.. 서장훈은 농구에 마지막 선물을 하고싶다 진짜 제대로 된 농구 한번 보여주겠다 라는거죠

손지창하면 마지막승부죠. 그때의 추억이 있는 저는 반갑고 좋던데.. 물론 어설픈 동작이나 오그라드는 자막은 좀 그랬지만ㅋㅋ 오십이 넘어도 농구를 좋아하고 후배들과 뛰는 모습은 불혹인 저에게 존경스럽기도 했습니다. 손지창배우는 농구실력을 떠나서 레전드 농구스타니까요.

저도 그냥 껐네요.
얼척없었습니다. 오히려 방해라고 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