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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 체르노빌 사태로 보는 교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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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2-29 11:31:45

 

 

 

1986년 4월 우크라이나 SSR 체르노빌 원자력 발전소에서 설계오류로 인한 대규모 폭발사고가 일어났다.


소련은 이를 보고받았고 실제 피폭피해자의 보고를 받았음에도 기준 방사능 수치를 대폭 늘리는등 


1차적으로 해결보단 은폐를 시도했다.


그래도 감추질 못했다. 

 

 

 

 

 

 

 

 

 

 

 

 

 

 

우크라이나 SSR로 뻗어나간 방사능이 벨라루스와 러시아 연방의 영토까지 침범하는것은 물론이요.

 

변방의 발칸 반도까지 방사능 냄새를 맡을 수 있을정도로 대규모 폭발사고였다.

 

 

 

소련은 숨길수가 없었기에 이 사건을 막기로한다.

 

 

 

 

 

 

 

 

 

 

 

거짓의 대가는 무엇인가? 

HBO미드 체르노빌의 캐치프라이즈 문구이다.

 

 

 

조기 대처가 가능한 문제들도 인간 들의 거짓이 생기면 어려 워지는 판국에

 

 

인간들이 처리할 수 없는 문제를 거짓으로 숨기려 하니 일어나는 참극을 보여준다.

 

 

 

인류는 아직 체르노빌을 해결하지 못했다.

 

 

 

 

 

 

 

방사능이 쏟아져나오는곳에 인간들을 투입 시켰고

 

방사능이 스며들어가는 땅속에 인부들을 투입 시켰고 

 

방사능이 세어나는곳의 인간들을 쫓아내도 

 

소련은 문제를 해결하지 못했다. 

 

 

 

 

 

 

 


 

2016년 12월, 드디어 체르노빌의 방사능 유출을 막는 강철 돔이 완성되었다.


제작하는데 30년이 걸렸으며 비용적으로는 2조원이 투입되었고.


100년이라는 유통기한을 가지고있다.

 

인류는 다음 돔을 제작하던가, 100년안에 방사능을 정화시키는 기술을 만들어내던가 해야한다.

 

 

 

 

 

 

 2차 출처는 https://bbs.ruliweb.com/community/board/300143/read/46141618 

 

 워낙 유명한 사건인데다가... 퍼온글에도 나와있듯이 HBO에서 이 사건에 대해 드라마로 만들어 작년에 방영되었고 대히트했기에 아는 사람들이 더욱 많아졌지요. 그리고 "거짓의 대가는 무엇인가"라는 이 드라마의 부제는 정말 페부를 찌르는 말입니다.

 그리고 현 시점의 코로나 사태의 시발점과도 통하는 면이 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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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1
2020-02-29 11:35:15

거짓으로 운영되면 쫄딱 망하는 사례를 대표적으로 보여준건데 일본도 비스무리하네요.

1
2020-02-29 11:35:22

"What is the cost of lies? It's not that we'll mistake them for the the truth. The real danger is that if we hear enough lies, then we no longer recognize the truth at all."

1
2020-02-29 12:27:46

후쿠시마가 판박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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