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인남녀 10명중 6명이 이민가고 싶어한다네요

생각보다 적네요. 저도 이민가고 싶긴 하지만 막상 가면 한국이 그리울 거 같기도 하고요

기회가 있고 능력이 있으면 고려해 볼만한데, 기회도 능력도 없네요...

개인적으로 현재 우리나라 성장동력 이라던지 출산율 보면 제 자녀세대때는

너무 암울하다고 생각되어서 자녀는 없지만 조만간 생긴다면 더 나가고 싶을거 같네요

전 우리나라가 좋습니다
어딜가도 이만큼 살기좋은 나라는 없을거같네요

저는 한국이 좋더라구요

저도 한국이 좋습니다. 우리나라의 좋은점도 엄청 많죠.

전 그냥 한국에서 살되 돈이 많아졌으면 좋겠어요...

나라를 선택할수있다면 모르겠지만 대한민국에서 태어난것만으로도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순대국밥, 김치찌개를 1만원 이내로 먹을수 있는 나라가 있다면 생각해볼텐데..그런 나라는 세상에 우리나라밖에 없네요.
진지하게 말하자면 지금 소득분위 그대로 가는경우 우리나라보다 환경이 좋을 나라들이 꽤 있을테지만(북미, 북유럽, 서유럽 등) 뭐 그 나라 사람들이라고 엄청나게 행복하냐하면 그렇지도 않긴하죠. 한국사회의 미칠듯한 다이나믹과 분노가 그리울듯 합니다.

나라를 선택할수있다면 모르겠지만 대한민국에서 태어난것만으로도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가고싶습니다.

가고싶습니다.

다른 나라에 대한 환상이 심한거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우리나라보다 살기 좋다고 생각든 나라는 일본밖에 없는거 같습니다.

한국이 살기 좋고 나쁘고를 떠나
해외에서 외국인 신분으로 안정되게 자리잡기가 쉽지 않습니다.
경기 상황이 등락할때마다 자국민 우선주의에 인종차별도 여전히 만연하고
애초에 돈이 많거나 초기부터 경력을 쌓아오지 않았으면 이민이 답이 될지

10년 전이었으면 모르겠는데, 제가 자주 아파서 의료보험의 천국인 이 나라를 떠나고 싶지 않네요

한국인이 1등 시민으로 살 수 있는 곳이 한국 외에 그렇게 많지 않을걸요? 저도 현재 대한민국이 만족스러운건 아니지만 답은 한국을 계속 바꾸고 고쳐나가는거지 이민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이상주의적으로 하는 말이 아니라 그냥 현실이 그래요. 제가 무슨 재주로 사실상 외노자 신분임에도 밖에서 사람 대접 받고 살 수 있을지 모르겠네요.

출처가 궁금하네요. 전 한국이 좋습니다.

인종을 바꿀 수 없는 바에야.. 그냥 남겠습니다.

근데 저런사람들 가고싶은나라서 1,2년은 생활해보고 그러는지 궁금하네요 여행과 주거는 완전다를텐데..
저는 한국이 그냥 좋네요

한국 좋은데 공기만 좀 좋아졌으면..

말이 통하는게 최고인거 같아요

살아본적이 없으니까 할수 있는 말이죠

일본 살지만 경제 좋아지고 하면 어떨지.
아무래도 외국인이니 기분 나쁜 경우도 많고 합니다.

딴나라 여행다녀보니 우리나라가 좋은나라더란....

가도 뭐 드라마틱하게 뭐가 바뀌지 않죠 사람사는게 더 힘들기만 하지

코로나니 뭐니해도 한국이 최곱니다.

외국나가서 편할만큼의 재력이있다면 한국은 전세계 탑티어로 살기좋은 나라라고 봅니다 미래에 대한 불확실성은 오히려 다른 나라가 더 높다고 보고요
딱히 이민이 더 나은 삶을 보장하는거 같지 않고 대부분도 그렇게 생각하는거 같은데 이민을 꿈꾸는 사람이 많다는 의견은 꾸준히 나오네요

돈많으면 여러나라에 집사서 이곳저곳에서 살고 싶긴 합니다. 이민까진 갈 생각은 없고요.

다시 태어나서 랜덤으로 국적 뽑을래?
그냥 한국할래? 라고 하면 거의 한국 고를텐데 사람은 더 좋은 것만 생각하니까요

직장이 외국 다니는 일이라 외국 많이 다녀봤는데 한국만한데 없는것 같습니다 벨기에나 네덜란드도 솔직히 별로였어요 미국도 그렇게 좋다 느낌 못받았구요 한국이 제일 살기 편한것 같습니다

한국을 사랑해요. 여행을 정말 많이해봤지만요.

유럽 여행 가서 한달 500씩 쓰니까 당연히 행복하고 좋은 기억뿐이죠.

가고싶은 사람들 모두 갔으면 좋겠네요~

윗 두분 말씀에 굉장히 공간이 가서 재미있었습니다
한달에 500씩 쓰면 어디서나 행복하고
인구 밀도가 너무 높아 좀 문제인데 이민 가고 싶은 사람들이 좀 가면 좋다는 생각이 들었네요

한쿸 초아요~~

외국 좀 살다 온 사람들은 별로 외국에 대한 환상이 없죠. 

돈이 없으면 외국 나가서 고생칠갑합니다. 

돈이 이민갈 수 있을정도로 있고 해외에서 먹고 살수있는 기술이 있다 = 개인의 취향에 따른 선택
돈이 매우 많다 = 어딜가나 잘 살수있음

해외에서 벌어먹고 살아보니 한국에서 사는게 말도 잘통하고 문화도 같아서 아주 좋습니다.

직장은 한국에 있고 주재원 나가는 삶이 괜찮죠
선진국은 선진국대로 맛이 있고 개도국은 개도국에서 누릴 수 있는 부유한 삶을 맛볼 수 있구요 학생때를 제외하고 일로 가본데가 미국, 일본, 스페인, 인도, 베트남, 라오스, 보츠와나, 에티오피아, 모로코, 카타르인데 인도빼고 매우 부러운 삶이었어요. 한국음식 구하는 건 일도 아니고 추가 수당에 애기들 국제학교 보내는 것도 가능하고 공기도 좋구요.

영어권 나라로 가고 싶네요

내부요인이야 그렇다고 살수있지만 바다건너 한 나라가 너무 피해를 많이줘서 참 이민가고 싶다는 생각을 자주하네요.

 이민을 가고 싶고 말고와는 별개로... 아마 잘못된 통계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런건 질문을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표본집단의 크기에 따라 그리고 설정을 어떻게 하냐에 따라 지맘대로 나오기 딱 좋거든요. 아니 조사를 하는 사람이 원하는 숫자를 만들수 있죠. 

 이민가고 싶은 사람 많은건 알겠는데... 10명 중 6명? 이건 절대 아닙니다. 

이민 가서 힘들지 않게 정착하고 큰 노력없이도 지금처럼 살 수 있다면 이민 가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만, 그 돈이 있다면 그냥 대한민국에서 살고 싶습니다.

저런 결과는 그냥 한국에 살고 싶지 않다 라는 의견 정도지 진지하게 이민가고 싶다 이런게 아니죠.

애초에 진지하게 이민 고민하는 분들은 오히려 더 현실적으로 분석하는 분들이 많구요

유럽 : 독일 , 영국 

아시아 : 일본 , 카타르 

아메리카 : 미국, 캐나다 

여기 여섯 나라 제외하고는 가봤자 그다지 일거라고 보여집니다 

유럽유럽 그러지만 독일 영국 말고는 우리나라보다 훨 괜찮다라고 보여지는 나라도 없어요 

장기간 외국에 나간 경험은 1년 미국 서부 하나 뿐이지만

저는 우리나라가 더 낫더군요.

해외 좀 다녀보니.. 대한민국만큼 살기 좋은 곳 없더군요 살면서 참 불편하다 생각되는게 거의 없을 정도로 다만 돈이 좀 많으면 더 살기 좋겠다 생각은 합니다. 헬조선이니 한국이 너무 싫다 해도 밖에 나가보면 우리나라 생각 많이 나더라고요 대한민국 사람인것에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애들 교육이나 가족과의 시간 때문에 이민을 가고 싶어하시는 분들이 점점 더 늘어나는거 같긴한데, 어쨋든 제 의견은 이민이 능사는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전 훗날 아이 교육 때문에 갈 수 있다면 가고 싶습니다.

저런 조사야 그냥 막연히 아~외국 가서 살아보고 싶다..정도의 설문이지 않을까요..
특별한 기술이나 지식 없이 외국 나가서 무엇을 할 수 있을지도 암울하고요..
매년 딱 1개월씩만 외국 나가서 휴양하는게 노후의 큰 꿈입니다!

미세먼지 심한날마다 이민가고싶은 마음이 굴뚝같습니다

외국에서 6개월만 자력으로 생활해보면 답 나오는 건데..

다른 건 몰라도 의료시스템과 치안... 이 두 가지는 세계 최고 수준으로 알고 있습니다.

미국에서 살고 있는데 한국이 최고입니다...

몇년 캐나다 생활을 했는데...
학교도 다니고, 일도 했지만 무슨말인지는 알겠네요 왜 떠나고 싶어하는지
근데, 저는 다 떠나서 늘 아웃바운더리인 드는 느낌이 너무 싫더라구요... 친구가 없는건 아니지만 영원한 이방인? 재밌는건 거기서 평생 자라고 난 동양인/남미 친구들도 그말을 하더라구요
세상에 완벽한 천국은 없는거 같아요. 늘 친구들이 이민가고싶다고 조언을 구하는데 언어는 당연하게 현지인(최소 고등학생이상 수준)이고 언어만 되면 가지마라고 하구요, 기술이나 특별한 재능, 정 아니면 외국계 기업이나 주재원, 파견으로 살아보라구 합니다... 지금이 한시 좀 넘었는데 집으로 걸어오면서 이 글 작성중인데, 예전같으면 꿈도 못꿨겠네요.

많이들 답변해 주셔서 감사해요 저도 치안 의료 편리성 등 우리나라의 장점을 잘

알고 있고 살기 좋은 나라라고 생각하지만, 자식세대를 생각했을때 교육이라던지

 현재 출산율에서 자식세대의 미래 그리고 산업적으로 전망등등 고려했을때

제 능력이 되면 이민을 가고 싶네요

그 나라 국민으로 다시 태어나는 거면 모를까, 이민가서는 살기 좋을까 싶은데요 ㅎ

전 캐나다 이민와 있는데 지금이야 어느정도 자리가 잡혔으니 여기도 좋은 면이 있다고 말할 수 있지만 (절대 여기가 더 낫다라는 생각은 없습니다. 그저 여기서 살기에 한국보다 좋은 면도 있다라는 생각 정도입니다),

만약 다시 한국 떠나기 전으로 돌아가라면 그냥 한국에 남았을 것 같습니다.

어디가나 좋은 면과 안좋은 면이 있기 마련인데 위에 몇몇분들 말씀처럼 여기서는 어찌되었든, 심지어 시민권을 획득한들 영원한 이방인으로 남을 수 밖에 없겠다는 것이 현실 삶에 꽤 크게 다가올 때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