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스, 신종플루, 메르스, 코로나 19비교
공포감에 대한 글을 보고 예전 떠들썩했던 전염병들과 코로나 19의 차이가 궁금해져서 비교한 기사들을 찾아봤습니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277&aid=0004618419
치사율을 요약하면
사스 (사망자/감염자, 치사율)
전체 774/8096, 약 9.6%
국내 0/4, 0%
신종플루 (사망자/감염자, 치사율)
전체 19633/ 163만2258, 약 1.2%
국내 260 / 10만 7393명 약 0.24%
위의 기사 내용이 이상한것 같습니다.
국내 70만명 이상 감염이라고 하네요
메르스 (사망자/감염자, 치사율)
전체 479/1167, 약 41%
국내 38/186 약 20.4%
코로나 19 (사망자/감염자, 치사율) ( ~ 2월 24일 오후 12시까지)
전체 2619 / 79354 약 3.3%
후베이성 2495/64287, 약 3.88%
후베이성 제외 중국 97/12863 약 0.75%
중국 (홍콩,마카오 제외) 2592/77150 , 약 3.35%
중국 제외 세계 27/ 2204 약 1.22%
국내 7/ 794 약 0.88%
코로나19는 검사 능력이 부족한 나라들이 제법있는것 같아서 정확하지는 않을 것 같아요.
여러 얘기가 오가지만 검사 능력만큼은 지금 한국이 확실한것 같긴합니다.
공포 얘기가 나와서 또 한가지 찾아본 자료가 있는데 연령별 치사율입니다
http://health.chosun.com/site/data/html_dir/2020/02/20/2020022001680.html
국내기사에서만 찾다보니 이정도가 한계네요
2월 11일까지긴하지만 중국은 샘플이 많은만큼 어느정도 도움이 될것 같습니다
10대 ~ 30대 : 0.2%
40대 : 0.4%
50대 : 1.3%
60대 : 3.6%
70대 : 8.0%
80대 이상 : 14.8%
이때 치사율은 2.3%로 집계될때고 이때와는 치사율이 제법 다르기때문에 지금은 많이 다를 수도 있습니다.
과연 예전 사태와 얼마나 다르고 그로인해 왜 공포감 차이가 날까란 의문에서 찾아봤습니다.
통계적으로 신종플루, 메르스와 비교해보면 메르스보다 훨씬 높은 전염력과 신종플루보다 훨씬 높은 치사율의 조합이 공포를 불러일으키는게 아닌가싶네요.
물론 그 외 시대의 변화에 따른 사회적인 요소가 더 클 것 같긴 하지만요.
신종플루 정도의 치사율이라도 지금 시대에 벌어진다면 그때와 같이 담담할까 잘 모르겠습니다.
신종플루는 보통 독감인 인플루엔자랑 치사율차이가 별로 없다하더라도 신종플루라는 네이밍 자체에서 오는 공포가 있었기도 했구요.
이 사태가 빨리 끝났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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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강력한 전염력이나 꽤 높은 치사율도 한 몫하지만 잠복기일 때도 전염된다는 것과 요즘 종종 나오는 전염이 되면 될수록 변질되어가는 게(이건 확인이 필요합니다.) 무서운 점이라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