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서장훈 너무과하게 욕먹는다 싶었어요

답답한 부분이 많이 바뀌었나보군요. 보고 반성해야겠습니다. 

오히려 매니아랑 지난주 포털 댓글 분위기는 완전히 달랐어요 패턴도 못외우고 열심히 안한 선수들이 욕 다 먹었어요 서장훈이 좀 과한부분도 있는데 지난주 경기하는거는 진짜 답답했죠

서장훈 욕 엄청 먹었어요 저번주

선수시절 경기에서 지는게 너무 싫고, 또 잘하고 싶어서 엄청 노력했습니다. 농구가 잘되는 날의 습관은 남기고 농구와 관계없는 것들은 최소화 시키다보니 지금의 결벽증에 가까운 깔끔남이 되었다고 했죠. 이미 국내 최고의 빅맨이었는데도 얼마나 이기고 싶었으면 스스로를 몰아붙였을까요. 오히려 제대로 몰입하고 진지하게 임하는게 더 좋게보이던데 왜 사람들은 엄청 까는걸까요..

아직 방송을 못 봤는데 내용이 굉장히 좋았나 보네요.

서장훈 감독의 패턴만 고집하는 지도 방식을 비판했는데 역시 저는 농알못인가 봅니다...

오늘 방송 개인적으로 굉장히 재미있었네요

새로 영입한 선수들이 팀에 도움이 1도 안된다는게 문제네요 인수는 지난주에 트랜지션 상황에서 앞에서 차은우 서지석 열나게 뛰는데 혼자 템포 끊어먹는거 보니까 너무 답답하더라구요 새로 들어온 센터는 수비 자동문이라서 경기에도 못나오는 상황이구요 상추 농구 잘하던데 문제만 없었어도 상추가 딱이었는데 아쉽네요

근데 배구는 감독이 경기중 화내거나 선수에게 소리지르고 이런 건 없나요?? 배구가 오히려 농구보다 더 선수 감독이 붙어있는 거 같던데 배구는 본 적이 없어서 궁금하네요

예능으로 봐도 6회까지 서장훈의 모습은 별로 보기 좋지 않았죠. 선수탓에 찡그리고.

그리고 예능으로 보지 말고 다큐로 보자는 분들 기준으로 봐도 여태까지의 팀의 부진은 감독이 받아야하는거 아닌가요?

욕먹은건 있어도 필요이상으로 욕먹었는지는 모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