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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비 타투를 했습니다

 
57
  3696
2020-02-21 08:39:35




2년 정도 타투를 고민했었는데 평소에 아픈걸 너무나 싫어하던 제가,
여름은 더워서 싫고 겨울은 추워서 싫은, 참을성 제로의 제가!
우리 코영감 떠나시고 추모의 의미로 큰 맘 먹고 일주일 간격을 두고 인생 첫번째와 두번째 타투를 몸에 새겼습니다
내년이면 제 나이 40이건만 그런거 신경쓰지 않고 마음이 가는대로 했네요

첫번째 레터링은 생전 코영감이 항상 말하던 "맘바 멘탈리티"
두번째 디자인은 고민 많이 했는데 갈매기가 허벅지에 했던 그 도안이 가장 맘에 들어서 그걸로 했습니다
물론 저 밋밋한 어깨와 팔뚝은 운동 좀 해서 볼륨감을 줘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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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
Comments
3
2020-02-21 08:42:11

와우~~멋있네요!! 또 코비가보고싶어졌어요

WR
2
Updated at 2020-02-21 08:44:56

저도 매일 보고싶습니다
소식 들려온 다음날, 연휴 끝나고 28일엔 하루종일 우느라 출근조차 못 했었어요ㅠ
집에서 매일 보려고 액자도 주문했답니다^^

2
2020-02-21 08:59:48

맘바 멘탈리티 타투 좀 탐나는데요 너무 멋있네요!

1
2020-02-21 09:20:18

저도 타투에 대한 긍정적인 생각보다는 부정적인 생각이 더 큰 사람인데.. 맘바 멘탈리티 타투는 탐나고 너무 멋있네요!

1
2020-02-21 09:41:40

첫번째 사진 눈에 익네요


근데 타투하신날 약주하셔도 괜찮으신가요?

WR
1
2020-02-21 09:51:11

안 그래도 타투이스트쌤한테 여쭤봤는데 괜찮다고 하시더라구요

1
2020-02-21 09:53:32
편ㅡ안

해졌습니다.
 
타투 정말 멋지네요 라고 적는걸 원래 댓글에서 까먹었네요

WR
1
2020-02-21 09:57:13

감사합니다~^^

1
2020-02-21 09:43:59

 저도 하고싶은데 많이 아픈가요??

WR
2020-02-21 09:53:09

첫번째꺼는 40분동안, 두번째꺼는 6시간동안 내내 주사를 맞는 느낌이었답니다
하지만 정말 하고싶었기에 그 후의 만족감이 더 컸습니다

1
2020-02-21 09:54:43

으아아 아픈걸 엄청 못참는 전 쫄보라 좀더 생각해 봐야겠습니다

정말 멋지십니다!!

WR
2020-02-21 09:56:08

감사합니다^^

1
2020-02-21 09:49:16

와 멋있네요 LA가시면 인기스타 되실듯!

WR
2020-02-21 09:55:42

인기스타 되면 피곤하니까 안 갈래요
절대 LA까지 갈 돈이 없어서가 아닙니다

1
2020-02-21 10:07:38

워우 ~ 디테일에 감탄 ; 쪽지 드렸습니다. 건강한 하루 되시길 ~^^

WR
2020-02-21 10:45:25

답장 드렸습니다 참고 되시기 바랍니다~~!!

1
2020-02-21 10:10:37

 혹시 레터링할때 아픈가요?? 

WR
1
2020-02-21 10:47:23

고통의 역치가 코비 정도 되는 사람이라면 모르겠는데 저는 워낙 엄살이 심하고 참을성이 바닥이라 아프긴 하더군요

그치만 레터링 작업 끝나자마자 6시간이나 걸린 두 번째 타투까지 그 자리에서 결정한 것은 분명 참을만했기 때문입니다

1
2020-02-21 10:53:22

어깨의 타투는 뱀이 무엇을 감싸고 있는건가요??

WR
1
Updated at 2020-02-21 11:05:35

나이키의 코비 엠블럼입니다


 

1
2020-02-21 11:03:16

멋지네요 

1
Updated at 2020-02-21 12:41:54

나이키의 코비 시리즈 엠블럼이고, 블랙맘바가 머리를 들고 있는 모습을

형상화한 것이라고 알고 있습니다.

1
2020-02-21 12:18:11

와.... 데이비스 타투보고 진짜 멋있다 생각했는데 그걸 해내셨네요. 

 

멋집니다. 

 

저도 급 욕구 땡기네요. .. 맘바멘탈리티 기리며 열심히 살자 라는 의미로...

1
2020-02-21 12:47:49

 멋집니다!! 코비를 제대로 추억하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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