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면에서 보는 모습과 실제로 본 모습이 같은 연예인 누가 있을까요

전 예전에 대구에 온 이나영씨 완전히 똑 같았고 수수하게 입고 있어도 너무 빛나 보였어요

상암에서 일할때
아직 작가로 활동하던때의 유병재씨를
굉장히 많이 만났는데 그냥 화면이랑
똑같으십니다.
심지어 파랑색티랑 패딩조끼 까지
똑같으셨어요

연옌은 아니지만 나영석 PD님도 똑같으셔요

사나는 그때 공항에서 봤는데 옆에있는 다른 멤버들 옆에 붙어서 안떨어지더군요.

예쁘기는 오지게 예쁩니다. 처음 봤을때는 모델들인줄 알았어요.

펭수......

근데 털이 넘 보드라웠습니다. 

제 기준에 여자연예인들은
화면대비 실물이 휠씬 말랐고 더 이뻤습니다.
EXID 활동당시 하니씨 보곤 옆에 모모랜드 연우가 있었는데 불구 정말 어나더 클래스다 싶었네요.

아내가 광고업계에 있었어서 연예인들 더러 많이 봤는데
피지컬은 정말 시스타가 최고였다 합니다.
(하지만 비주얼은 실망이였다고;;)
김태희나 신민아 심지어 정우성, 조인성도 자긴 실망했다 했는데
희한하게 티아라 지연을 그리 칭찬하더군요;;
아우라가 달랐다고 그렇게 예쁜 여자는 처음
봤다고 합니다.

송혜교는 직접보니 너무 작고 존재감이 별로 없었어요.

유키스를 휴게소 화장실에서 본적이 있었는데
잘생기긴했습니다.
연예인은 그래도 일반인과는 외모적으로 차이가 좀 있는것 같더라구요.
또 기억나는건.. 분냄새가 났다는것과..
무례하지만 제가 소변기에 서서 굉장히 힐끗 거렸다는거.. 눈이 가더라구요

고수! 고수!! 논산훈련소에서 고수 봤었는데 사람 아닙니다.

정준하를 예전에 칠곡 휴게소 에서 봤는데 핫바 드시고 계시더군요

덩치 정말 컸는데 화면이랑 똑같았습니다

빠떼리 누님도 학교 축제 때 오셨는데 드레스 입으신 몸매가 장난 아니셨습니다

성시경 봤는데 똑같아요.

 남궁민을 태국여행중에 본적이 있었는데........ TV가 이렇게 이사람을 제대로 못비춰주는구나 싶었습니다.

후광이 나더라구요.... 정우성도 본적있고 연예인들 꽤 봤었는데 제게 충격이었던건 남궁민이었습니다.

07년쯤 헬스장에서 공유. 백윤식 봤는데
그냥 똑같던데요. 공유는 엄청난 장신에 존잘.
백윤식 아저씨는 대걸레머리셨는데 작품이 있었던건지..키도 엄청 작으십니다
훈련소 동기 노유민은 이미지가 좋지도 않았었는데 더 확 깨더라구요. 외모나 품행이나

09년도때 훈련소에서 조인성 봤는데 얼굴만 따지면 08년도 무도 레슬링특집 나왔던 그 모습과 똑같아서 되려 실감이 잘 안나더군요.

물론 전체적으론 티비에 비해 엄청 마르고 얼굴도 엄청 작은데 코는 또 되게커서 일반인과 확실히 다른 이질적인 느낌이긴 했구요

 이문세 아저씨, 학교 공연 오셔서 무대 오르기 전에 백댄서분들하고 식사하시려고

"학생, 여기서 어디가 맛있어요~?" 하고 젠틀하게 물어보시는데

머리가 엄청 작습니다. 그냥 얼굴이 너무 갸름해서 길쭉한 것 뿐이더라구요.

어릴때 직접 본 노사연 아주머니는 뚱뚱하지는 않았지만 키가 커서 덩치가 커 보였고

대학교때 본 비-정지훈씨는 남자가 봐도 몸이 참 예쁘다. 비율이 오지네...란 감탄이 나왔죠.

병원에서 아는 분 아이가 치료 받고 엉엉 울고 있는 걸 고인이 되신 김자옥씨가 직접 나와 애기를 달래주던 게 기억나네요. 

'아유~ 애기가 왜 이리 울어? ^^' 

하고 말씀을 거시는데 TV에서 보던 그 이미지와 너무 똑같아서 놀랐어요. 

대부분 남자연예인들이 티비와 실제모습이 같은느낌이었어요

제가 훈련소 갔을 때 연예인을 3명 봤습니다.

1. 조성모

: 제가 입소할 때가 조성모 마지막 주차였던가 봅니다. 저희 들어가는데 밖에 나와서 다른 분대원들과 함께 저희를 향해 소리치더군요. '야!! 우린 간다!!! 뺑이 쳐라!!!!!!!!!!!!!!!!!!' 그날부터 안티입니다...  

2. 김종국

: 저와 거의 완벽하게 겹쳐서 종종 봤는데요. 처음 봤을 땐 멀리서 고릴라 한 마리가 걸어오는 줄 알았습니다. 햇빛에 피부가 타서 시꺼먼데 진짜로 팔이 엄청 굵어서 걸을 때 팔이 옆구리에 안닿아요. 키는 방송에서는 깔창을 신으시는 건지 제가 볼 땐 175가 될까 말까 하는 거 같았습니다.

3. 김범수

: 역시 완벽하게 기간이 겹쳤는데 의외로 훈련소에서는 못 봤고 초코파이 얻어 먹으러 교회에 가서 봤습니다..  예배 중간에 목사님이 '여기 김범수씨가 와있다고 하는데 그래도 우리 '보고싶다'는 한 번 들어봐야죠?' 해서 앞으로 불려나왔구요. 앞에 나와선 교회에서 가요를 부르는 건 좀 아닌 거 같다고 하면서 찬송가를 부르겠다고 하더군요. 다들 실망의 목소리를 냈는데 노래 시작하자마자 10초만에 조용해졌습니다. 저.... 솔직히 무신론자고 교회 가는 것도 집사람 때문에 억지로 가는 사람인데요, 김범수 찬송가 부르는 거 보면서 소름이 쫙~~~ 끼쳤습니다. 지금 이 글 적으면서도 그 때 생각나면서 다시 소름이 끼칠 정도였어요. 제가 살면서 본 중에 최고로 노래 잘 부르는 사람입니다.. 

업계 특성상 스포츠인들을 많이 만났었는데..설기현 선수가 엄청 멋있었습니다.

딱벌어진 어깨에 태닝된 얼굴 180후반대의키...

TV가 사람을 참 못생기게 만들수도 있구나 하는 생각이 들 정도였어요. 

육군훈련소 교회에서 현재 울산 모비스 소속인 이종현 선수(당시 고려대 소속)를 만난 적이 있습니다

장난 아니게 큽니다 발도 커서 그런지 몰라도 전투화도 다른 것 신고 있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