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별후 심한 후폭풍이 온 남자(펌펌)

처음부터 끝까지 자기중심적이네.

좀 역겹네요

저런 인간성을 가진 여성이라면 더 이쁜 사랑할껍니다.

버스 놓친후에 손 흔들어봐야

제 첫사랑이 저 글의 여성분과 비슷했습니다.
저도 굴어온 복을 찬 남자죠..그 이후로 저 남자처럼 많이 힘들어 했었고 자책도 했었습니다.
하지만 잡진 않았습니다. 그녀에게 저는 최악의 남자였을테니까요.그녀에게 안좋은 기억을.. 잊었던 기억을 다시 생각나게 하기 싫어서요.
그 힘든 기간을 거치면서 다시 반복하지 말자고 다짐하고 또 다짐하다보니 그런 사람을 만나게 되더라고요. 근데 사람이란게 복을 얻으면 또 복인줄 모르게 되더라고요. 또 그 복을 걷어찰뻔 했고요....다행히 아직은 걷어차진 않았습니다. 너무 사랑하고 저에게 과분한 여자입니다. 이번엔 놓치지 않을겁니다. 아니 놓칠수 없습니다. 저 글을 보니 다시 생각나고 다짐하게 되네요.

저 여자분을 위해서라도 안 잡았으면 합니다.

그냥 보내주시는게 저 여자분을 위한 마지막 배려 같네요. 

저의 20살 얘기같네요.. 공감됩니다. 저 남자의 심정 저도 그랬으니깐요. 지금은 그 경험을 토대로 표현도 그렇고 사랑도 열심히 하게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