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들은 동거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전 동거 후 결혼했습니다. 꼭 결혼을 전제로 동거한건 아니었습니다. 장점이 더 많은 것 같네요 생활패턴도 미리 알게되고 몰랐던 성향도 알게 되어서 좋았습니다.

자신의 인생 남이 뭐라고 할 순 없죠.
다만 혹여나 헤어지고 새로운 연인을 만날때 이해할 수 있는 사람을 만나고 숨기지 않으면 좋겠습니다. 상대가 나중에 상처받지 않게요.

우연히 내 파트너가 과거 동거 사실이 있었다는 걸 알아도 크게 개의치 않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상대의 과거를 캐내어 확인하려는 행동은 너무 싫어하구요. 1번 선택했네요.

결혼 전제냐 아니냐로 갈릴 것 같습니다.

제가 와이프랑 4년 동거하다가 결혼했습니다.
친구들이 묻습니다. 결혼전에 동거하는거 어떻냐
저는 장점으로는 이 사람과 앞으로 살아감에 있어 불안감(?) 같은게 크게 감소한다고 했습니다
단점으로는 신혼느낌이 없을수 있습니다 결혼의 기대감, 설렘같은...끝으로 저는 지금 너무 행복합니다!!!!!!

사람 나름이라 정답은 없지만
살아보고 결혼하는것도 나쁘진 않은것 같습니다
상대의 단점도 보일테고 그걸 내가 받아들일수 있는지 가늠해 볼수도 있고 나와 잘 맞는지도 알수있고요

동거야말로 책임감이 있는거라고 생각합니다. 냅다 결혼했다가 후회해도 아무도 책임져주지 않죠.

결혼이 전제라면 동거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근데 그런 생각 전혀 없으면서 냅다 동거하는건 좀 그렇습니다.

결혼 전제로 만난다고 다 결혼하는것도 아니기때문에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저도 동거는 안할꺼고 만날사람도 동거 안한사람 만나고싶네요

동거를 긍정적으로 생각해도 내 파트너가 과거에 동거 경험이 있다면 어떨지 궁금하네요.

좀 더 어릴때는 좀 부정적이였는데 지금은 괜찮다고 봐요

동거했던 사실을 숨기지만 않는다면 상관없을거 같네요.

안해봤을 땐 1번이었는데 해보고 나니 2번 입니다

비록 이성관계엔 매우 짧은 식견이지만 동거=사실혼으로 단정지을 필요까지 있나 싶습니다. 물론 이성이 같이 산다는건 단순 룸메이상의 의미지만 fnb도 많은데 동거도 조금만 더 나아간 걸로 생각해도 문제없지 않을까요. 결혼이 그 이상 최종단계이구요.

동거안해보고 결혼하면 단점이 그리많이보인다죠.

동거해보고 결혼해도 단점이 많이보이는데

그 예비단계로 아는것은 천지차이라고 생각합니다

좀 웃긴이야긴데 동거 상관없다고 생각은 하는데 내 결혼 파트너가 한걸 알게되면 속좀 쓰릴거같습니다

동거 추천합니다. 거기서 딱 결혼해야할지 말지 갈립니다. 더불어 배우자의 동거가 꺼림칙한 경우는 본인이 경험이 없기 때문일 가능성이 큽니다. 사랑하는 사람과 첫 경험때 상대도 처음이었으면 하는 그런 바램처럼. 막상 경험이 생기고 나면 상대의 경험도 인정하게 되듯이 그런 비슷한거 아닐까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