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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필분들 멧괴물이랑 대왕독수리, 짬타이거 진짜죠??????
 
3
  2567
Updated at 2020-02-19 21:21:20

저는 미필입니다.

미국에 어렸을때 이민와서요.  

 

문득 생각든게 어렸을때 집에서 다들 술한잔 할때

제 베프인 외삼촌이 군대 얘기를 그렇게 해줬어요.

그중에 지금 기억나는게 뭐냐면 멧괴물을 봤다고...

 

삼촌이 항상 하던 얘기가 (삼촌이 수색대 출신이신데 어디에서 

근무하신지는 지금 기억이 나지는 않네요.  )  

 

외삼촌과 후임이 근무중에 새벽에 멧돼지 (괴물이라고 했죠 

그때는 저 겁줄려고) 엄청큰 괴수가 눈앞에 나타나서 

총을 겨누고 "물러가라!!! 괴수야!!!" 이렇게 얘기하니 사라졌데요...

 

그러다 나중에 좀 나이들고 삼촌이랑 술한잔 할때 삼촌이...

"에타야... 와~~~ 삼촌이 그때 진짜 죽었구나...에라이 Xㅂ 

후임이래도 살려야지!!!  야이!!! ㄱㅅㄲ야!!!!!!!!! (개 아니고 멧돼지였지만...)

하면서 소리 칠려는 찰나에 벌써 그 멧돼지가 사라졌다고 하더군요.

그러면서 삼촌이 한 말이 "솔직히 총으로 쏴도 안죽을꺼 같았어.........진짜 

진호보다 10배는 컸어."  (진호는 그때 당시 키웠던 진돗개 입니다.)

 

그러면서 아직도 기억나는게 

"에타야 그게 얼만했냐면...어후~~~~~ 진짜 봉고차만해! 

오죽하면 삼촌이 겁먹었겠냐!!!"  

 

하는데...

 

나이들고 제가 한국을 자주 나갔습니다.

그런데 그럴때마다 삼촌들이 항상 군대 얘기해주면 

 

멧돼지랑 독수리는 매번 나오더군요...

 

진짜 삼촌들끼리 "형 멧돼지 진짜 그렇게 커???"  

"우린 독수리 2메타 짜리 잡았어!"

"뭔 독수리가 2메타야!!!!!"

"그러면 무슨 멧돼지가 봉고차만해!!!" 

 

아 그립네요. 

시골에서 주말에는 마당에서 술잔치 벌이던 재미난 기억이 있네요.   

 

아 제목은 저렇게 썼지만 유툽이나 온라인 상에서 사진은 많이 봤습니다.  

어그로 제목 죄송합니다.  

43
Comments
4
2020-02-19 21:20:17

제가 군생활 하면서 본 동물은 흔히들 보는 매, 독수리, 고라니, 고양이, 맷돼지 이외에도 바다표범, 바다거북이(?) 시체를 본 적이 있습니다. 대부분 잘 안 믿네요. 해안부대 출신입니다.

WR
2
2020-02-19 21:22:54

오우... 한국 해변에도 바다표범이나 바다거북이 있군요...

이런건 웬만해서는 잘 모르는 일일꺼 같습니다.....

2
2020-02-20 01:21:22

저도 바닷가라 상괭이 시체는 많이 치웠는데 바다표범 거북이는 신기하네요?!

5
2020-02-19 21:21:45

이외에도

팅커벨, 무당개구리 같은 일반적인 도시에서 보기힘든 녀석들이 살고 있습니다.

WR
1
2020-02-19 21:23:29

팅커벨, 무당개구리 뭔가요?

검색해보겠습니다.  

1
2020-02-19 21:25:35

소름끼칠수도 있습니다

WR
1
2020-02-19 21:25:22

검색해봤는데...

어우...

네...와...............싫어요.

5
Updated at 2020-02-19 21:30:37

원글님에 등장하는 친구들이야 짬타이거 제외하고 가까이서 볼 일이 없겠지만
팅커벨은 정말 가까이서, 자주 볼 수 있습니다
흠... 지금 양손을 붙이고 날개 모양을 만들어보세요
그정도 크기 됩니다

WR
1
2020-02-19 21:32:30

아...싫어요.......사이즈 보고 왔습니다...

근데 왜 내손은 날개모양을 만들고 있었는지...

아.......소름 장난아니네요......

4
2020-02-19 21:23:46

멧돼지 정말 큽니다. 진짜 마티즈만 하구나 감탄도 했는데 gop시절 야간에 짬버리러 가는데 멧돼지가 짬 기다리고 있어서 가지도 못하고 서있었던 추억이 강원도 양구입니다

WR
1
2020-02-19 21:26:36

와.......진짜 그만한 거군요.....

사진으로 보던게 진짜 실제 였던거네요...

솔직히 좀 합성인줄 알았는데....

WR
1
2020-02-19 21:34:01

 

이거 실화군요.............

1
2020-02-20 00:03:15

저는 화천gop출신인데 왠지 반갑네요
고라니 멧돼지 너구리등등 코앞에서 자주봤던 기억이나네요

2
2020-02-19 21:27:03

아디다스 모기 ~

WR
1
2020-02-19 21:35:49

극혐......제가 지금 지내는 곳도 여름에는 

저런것들이 있더군요.

전 미국입니다.  그리고 아...모기는 진짜 극혐인데.......

2
2020-02-19 21:27:10

갈대밭에서 정말 전속력으로 달려오는 멧돼지 가족을 1m앞에서 마주쳤는데 얼음이 되더라구요.
독수리도 사람만하고..
좋았던건 반딧불 수백마리를 본 기억
파주입니다

WR
1
2020-02-19 21:36:56

반딧불은 보고 싶네요.

 

너무 멋질꺼 같습니다. 

4
2020-02-19 21:27:43

짬타이거는 실존합니다. 두눈으로 봤어요!

WR
1
2020-02-19 21:37:49

얘는 팔에 줄이 4개 이상 있는데...병장아니고 

뭐라고 불러야 돼냐요?  

2
2020-02-19 21:29:15

미국땅에 있는 그 큰 독수리 있죠?
그게 한국땅에서 볼수 있습니다.
저 산 위에 하늘위웨 있을때 요만하던게
논에 내려오면 크기가 정말 충격임

WR
1
2020-02-19 21:39:38

제가 미국살고 

그랜드 캐년에도 가서 절벽에서 독수리 바람타는거랑 사진도 
찍고 했지만...거리감이 있어서 체감은 안갔지만... 

한번 휙 지나갔을때 그런느낌으로 큰 거겠군요...

3
2020-02-19 21:29:40

멧돼지하니까 그거 생각나네요.


전 민통선 이북 대대에서 군생활 했었는데 철책 안에서 멧돼지를 봤습니다.

진짜로 마티즈만 한 게 설렁설렁 비탈길 타는데 그렇게 무서울 수가 없더라구요. 그 때 오대기 출동하고 공포탄으로 도망가게 했던 기억나네요.

 

또 한번은 혹한기 때 짬찌라 소대 식사추진을 나갔었는데 비닐로 된 밥,반찬,국 받고 소대원들 나눠주려는데 5m정도 떨어진 숲 옆에서 쉬익쉬익 소리나서 조심스레 보니 멧돼지가 겨울이라 먹이가 없는지 냄새를 맡고 온 것 같더라구요. 그래서 침착하게 밥 버리고 도망쳤던 기억납니다.

WR
1
2020-02-19 21:41:00
  살벌하네요...........
2
2020-02-19 21:33:19

 저는 후방이라서 맷괴물이랑 독수리는 못봤지만 짬타이거는 확실히 있습니다. 

WR
1
2020-02-19 21:41:33

짬타이거가 겁나 크다고 들었습니다.  

2
2020-02-19 21:35:15

보통은 주둥이부터 꼬리까지 한 1.3-5미터에 등 끝까지의 높이가 한 1미터 남짓되는 녀석들이 대부분이지만 개중에 엄청난놈들이 한둘 섞여있습니다. 제가본건 주둥이부터 꼬리까지(짐작으로 보건데) 1.7-8정도에 높이가 1.5정도는 나올것 같더군요...

WR
1
2020-02-19 21:43:22

제가 개를 엄청 좋아해서...대형견들도 체격이 

대형견도 엄청위험한데...

야생멧돼지는 진짜 어우 무섭네요.  

2
2020-02-19 21:50:29

철원에 소재한 모 사단신교대에서 봤던 독수리(?)같은 놈은 진짜 전설의 새 포켓몬을 보는거 같았습니다

2
2020-02-19 21:51:30

멧돼지는 팩트에요

예전에 뉴스에서 한창 서울 시내 멧돼지 출현이라는 내용으로 떠들썩했는데

저희부대 철책 들이받은게 자료화면으로 나갔죠 부대에서 멧돼지 잡으려고 사냥꾼? 포수? 그런 분들이랑 사냥개도 푼 적 있습니다

2
2020-02-19 21:53:01

저는 최전방에선 근무를 안해서 멧돼지 만날 일은 없었습니다만.. 팅커벨은 쉽게 보입니다.
위병소 근무 서다보면 가끔 만나는데 막대기로 때려잡고 바닥에 떨어진거 워커로 밟아서 확인 사살 했던 적이 있는데, 이게 벌레 밟는 느낌이 아니라 새... 쥐... 뭐 그런것들 밟는 느낌이 납니다...

2
2020-02-19 21:56:00

진짜 뻥 안치고 운전하고 가다가 10m 정도 거리에서 독수리가 나는 걸 본 적이 있습니다. 거의 아이컨택까지 했어요. 정말 큽니다. 살면서 본 동물 중에 제일 멋있었어요.

2
2020-02-19 21:58:55

마티즈, 독수리비행기 등은 많이 얘기해주셨네요.

전 고라니를 제일 많이 봤습니다. 아마 많은 분들도 그랬을 것 같네요. 야간에 근무 서다 울음소리 들으면 레알 미친X이 소리지르는 것 같았어요.

한번은 공 차러 가다가 옆에서 울음소리 들리길래 가봤더니 새끼 고라니가 커다란 들개한테 물려서 죽어가더군요.. 애들이 쫓아냈는데 결국 죽어버렸습니다.


아 그리고 또 언제는 근무교대를 하는데 후임이 뱀 잡은 걸 보여주더군요. 그 도로에 있는 빨간색 꼬깔 안에서 또아리를 틀고 있더군요. 제가 살면서 본 야생뱀 중 제일 길고 굵었습니다

2
2020-02-19 22:28:29

강원도 철원 부대 출신입니다. 2미터 독수리 스쿠터 멧돼지 티코 멧돼지 마티즈 멧돼지 모두 사실입니다. 전 두꺼비와 타란툴라의 전투도 보았고 아나콘다(라쓰고 구렁이라 읽음)도 두 눈으로 보았습니다.

2
2020-02-19 22:40:57

피탄지 작업 하다가 마티즈만한 멧돼지 보고 전 부대원들이 동작그만이 된 기억이 하나 있고 아침 점호 때 보던 독수리는 “쟤가 잘 하면 나를 들고 날라갈 수 있겠구나”하고 느꼈습니다.

2
Updated at 2020-02-19 23:16:50

진짜입니다.

정말입니다.

수색나가서 멧돼지가 언덕길 달려가는 걸 지켜봤는데

찰스바클리, 르브론 생각났습니다.

3
Updated at 2020-02-19 23:2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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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2020-02-19 23:40:12

올빼미를 제외하면 군생활중에 한국에 서식하는 모든 맹금류를 만나본것 같네요 특히 독수리는 가까이서 봤을때 그 위압감이 장난이 아닙니다.

3
2020-02-20 01:00:55

의외로 무서운 친구들은 까치입니다.

그 커다란 2미터 넘는 독수리 떼를 쫓아내고

고라니를 쫓아내며

짬타이거의 눈알을 파먹는 까치들을 볼때면 저녀석들이 인간을 공격하지 않는거에 감사할때가 있었죠

2020-02-20 18:08:26

까치 

진짜 본 사람들만 알죠.

독수리가 인터셉트 없는 케리어, 오버로드 급이고 까치랑 까마귀가 커세어죠! 

2
2020-02-20 01:05:37

말씀하신 예시 중에 독수리 빼고는 다 봤습니다.
댓글에서 팅커벨 이야기는 나왔는데 뮤탈? 이야기가 없네요?
초록색인데 날면서 꼬리가 뱅글뱅글 도는 놈이 있습니다.
제일 멧돼지랑 뮤탈이 소름끼쳤던 놈이었어요.

2
2020-02-20 06:59:32

저도 맷돼지 만났는데 너무너무 크고 재수없었던 기억입니다ㅠㅠ 독수리나 매나 고라니는 자주 등장하는거 같고.. 뱀과 엄청난크기의 두꺼비도 종종봤네요

3
Updated at 2020-02-20 07:12:38
군대얘기 뻥이 반인데,
멧괴물은 진짜에요

국경지대나 강원도 산간 근무하면 다들 봅니다.

저는 서해 섬지역에서 근무했는데

구렁이, 개구리, 두꺼비, 사마귀, 괴물 여치, 팅거벨, 지네 같은 건 많이 봤네요

공통점은 정말 너무나도 크다는 것

2
2020-02-20 08:16:22

중요한건 죽이면 해당 부대에 화가 닥치더군요. 미신적인 얘긴데 산신령이 노한건지 아무튼 영물은 함부로 죽이면 안되더라고요.

2중대서 뱀을 죽였는데 그 중대 페인트 칠하다 신나에 불붙어 화상입고... 등등 저도 항상 신벙 오면 죽이지 말고 쫓으라고 교육시켰던 기억이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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