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번 환자 연관 5명 코로나19 추가 확진...총 51명

저도 31번이 퍼트리고 다니는 것보다 감염 경로를 모른다는게 더 불안합니다

원래 메인빌런급일수록 나중에 나오죠

중국인들부터 막았어야했죠 애초에,,,

진원지 중국은 놔두고 대구를 폐쇄시키자고요?

중국은 놔두고라는 말이 대체 어디있는거죠?
중국도 폐쇄해야한다는데 동의하시지 않나요?
논리적으로는 같습니다.
확산의 경로를 빨리 막고 처방해야하지않냐는 취지입니다.

병의 근원지인 중국에서 사람들이 오는걸
막는 논의는 아직 없는데
대구폐쇄 말씀을 하셔서
애초에 순서가 잘못되고 병의 차단또한 의미가 없다고 생각이 들어
중국얘기를 하게됐습니다
코로나는 중국에서 오고있는데
대구폐쇄하고 서울폐쇄 한다고 병이 안퍼질까요?

대구는 상황이 특별하다는 생각이예요.
오늘하루만에 감염자수가 엄청난데다가
양상도 다릅니다. 안퍼지진 않더라도 억제할수 있는 수단은 되지 않을까요.

대구가 왜?? 서울이든 어디든 다 똑같은거 아닌가요? 대구가 다 안고 죽으라는건가요
아베같은 발상이네요

확산의 경로를 빨리 막고 처방해야하지않냐는 취지입니다.
대구에 더 집중할수 있게요.
도무지 어떻게 저런 끔찍한 해석이 가능한지 신기하네요

현실적으로 가능한 방법인가요?
참 단편적인 생각이네요
대구만 서울만의 문제는 아닐텐데요.
답답하네요

이건 무슨 생각인가요...

헐...

발생지인 중국 게이트가 활짝 열려 있는데..

대구 폐쇄한다고 뭐가 달라지나요??

대구 폐쇄 얘기가 나오기전에 중국폐쇄부터 해야되는거 아닐까요??

네 중국도 폐쇄했으면 더 확산을 막을수있었듯이 같은 논리입니다.
대구를 폐쇄해야하지 않겠냐 의견을 냈다는 이유로
중국은 폐쇄하지 말자는 의견을 가진 사람이 되는군요.

중국도 폐쇄하자는 말씀을 글에서 언급하셨으면 모를까 

중국 얘기는 없이 무작정 대구 폐쇄하자고 하시는데

글쓴 분이 중국 폐쇄를 찬성하신다고 제가 판단 할 수 없죠

다만 우선적으로 제일 큰 원인인 중국인도 안 막는데 대구 막는다고 효과가 있을까 하는거죠.

이미 서울,경기도 지역에서도 오늘 감염경로 불명의 확진자들 나오고 있구요..

이런 논리라면 서울에 확진자가 급격히 나올 때 서울부터 폐쇄했어야죠..

31번 확진자도 서울가서 옮아 왔다는게 거의 유력하다는데요..

무슨 대구가 우한도 아니고 멀 폐쇄를 합니까. 그건 또 정확한 정보인가요?

이런 말 들릴때마다 '진짜 진지하게 저렇게 생각하는 사람이 있을까?' 했는데 실제로 있군요...

인신공격말고 논리적으로 설명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확산을 막으려면 일단 폐쇄하고 의료진을 집중 투입하는게 효율적이지않을까 생각한게 비아냥 들을정도로 그리 큰 죄인가요?
입국을 막는게 낫다는 의견에도 이런식으로 의견 다셨는지 궁금하군요.

입국막는게 낫다는 의견에는 저는 아무런 견해도없습니다. 이번 대구도 마찬가지구요. 

다만 대구를 폐쇄해야한다고 하시는데 좀거 거시적으로 바라봤을때 진원지인 중국에서부터의 입국을 막고난 뒤에 그 주장을 해야 설득력있다는 느낌이 들겠죠.

제가 대구에 살아서 그런지는 모르겠는데 대구하나 막으면 짜잔~하고 해결될 상황은 아닌거 같은데요...31번째 확진자가 접촉한 그 사람들이 전원 대구에 거주하는 사람일지, 어떨지 아무런 확신도 없고 그래서 전수조사도 하고 있는것이구요. 사실상 잠재적인 보균자는 대한민국 전역 어디든 존재하는 이상 대구사태가 다른지역에서 일어나지 말라는 법이없는데 이런일이 발생할때마다 지역을 폐쇄시킬건가요?

확진자 줄줄이 발생할때는 격리조치로 마무리. BUT 가장 가능성높은 중국쪽 경로는 여전히 열어두고 대구는 사건 터지니까 폐쇄하자. 괜히 언론에서 폐쇄하라는 목소리가 지역감정을 조장한다는 소리가 나오는건 아닐거라 생각합니다.

광주때처럼 모든 공항과 도로를 차단하고 불쌍한 의료진만 투입 할 까요?

바다건너 오는 국경선을 막기는 쉬우나 

광역도시 폐쇄는 현실적으로 불가능한 수단입니다.

3일전까지만 하더라도 이건 쉬운 병이다 라고 하던 

정부의 기조와 맞지도 않는 대처고요.

그런 심리 + 신천지니.. 신앙의 믿음때문에 그랬던거 아닐지..

10일날은 확진대기자 아니고서야 검사가 실질적으로 불가능했고

질본 규정상 해외 여행력이 없는 사람은 의사의 확진이 없는 바에야 

키트값만 16만원 자부담으로 검사를 진행 했었어야 합니다.

저분이 사회적 약자인지는 모르겠으나

20만원 훌쩍 넘는 병원비가 한큐에 나가게 되는데 

누군가에게는 쉽게 결정 할 수 없는 그런 상황일 수 도 있습니다.

제가 민간병원에 키트가 배포된 7일날 야간에 병원갔다가 빠꾸먹고 

10일날 갔다가 못하고 14일에 되어서야 자부담으로 검사 받을 수 있었는데

14일 하루에만 검사+진료비 포함 30만원이 나왔습니다...

의사의 권유가 있다면 무료로 제공된다고 들었는데 아니었나요??..

의사가 의심환자로 지정해야 하는데
이를 사용함과 동시에
질본에 보고해야 합니다
(제가 갔을때는 자비희망자도 키트수량
관리 때문에 통보했었어야 했습니다)

그럼 의심환자 있다고 소문이 돌고..
하루에 수천 수억 매출을 올리는 병원은
셧다운 할 준비를 해야겠죠...

대구사건 이전엔 의사도 이것을
쉽게 결정 할 문제는 아니었습니다

한국 의료행정의 한계죠

동선을 밝히기 싫은 마음이 더 컸을거라고 추측됩니다

아마 다른 일반교회에 작업치던 동선이
탄로날까봐 그런거 아닌가 싶네요.

https://n.news.naver.com/article/014/0004370595

자가진단 비용은 16만원 정도 한다고 하네요

검사비가 은근 비쌉니다.

실제로 30일 이내 해외여행력이 없는 저는 

지정병원이었음에도 진료비와 검사비 포함 33만원 자비로 내고 검사 받았습니다.

대구는 17번 환자 이후로 청정지역이고

정부는 해당 전염병이 잡혀간다, 안심하라 하는 상황이었는데다

최소 2월 14일까지는 해외 여행 경력이 없는 사람은 내돈내고 받겠다 해도

질본 규정상 함부로 진단키트를 쓸 수 없었고

내돈내고 받는다 해도 검진 키트값만 16만원입니다.

저는 응급실이었고, 나이 드신 분은 더 쌀 수도 있겠습니다만

어찌되었건 16만원 +a 로 나오는 병원비를 

그렇게 쉽게 부담 할 수 없는 사람도 대한민국 사회에는 많습니다.

그런 사유로 31번 환자 탓을 쉽게 할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사이비종교인 신천지 비호감 이미지가 원인이 컸다고 봅니다. 애초에 중국 방문자 위주의 방역망에 지역사회 감염은 의심도 안하던 상황에서 발병한거고, 증상은 다른 질병에서도 흔히 발견할 수 있는거라 저상황에서 대부분은 감염을 의심하기 쉽지 않을 거라 보내요.
결과론적으로 해를 끼쳤지만 마녀사냥식의 대상은 아니라 봅니다. 물론 그렇게 하면 맘이 편하니 많이들 그렇게 하지만요.

정말 문제는 31번이 어디에서 감염되었는지 추적이 어려운게 크다고 봅니다. 지역사회 감염은 이미 시작되었다고 보고 미증상 감염자도 이미 돌아다닐 것 같다는게 무섭네요. 방역망이 완전 뚫려버린 것인지도 모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