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 이걸 제목처럼 보신 분 계실까요?지금 보고 있는데 아내와 일곱살 딸에게 오징어 취급 당했네요.
"박보영 이쁘네."받아치시면,내일 밥 못 얻어 먹을지도 몰라요.
제가 알아서 차려 먹는지라
친구들이랑 보러갔는데
눈 간지러워서 눈 긁다가
울었다고 놀림받은 기억이 있네요
치트키 쓴 영화죠.전 누나와 봤네요.그땐 모태솔로라...
원빈 주연의 ‘아저씨’나 강동원 주연의 ‘늑대의 유혹’, 톰 크루즈 주연의 ‘미션임파서블 2’,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주연의 ‘타이타닉’개봉때도 비슷한 얘기가 있었습니다.썸녀나 여친이랑 같이 봤다가 오징어 취급당했다는...
앗...브랜드님이 다시 떠올리게했네요 그기억을...
그래도 전 어머니랑 색증시공 본 사람입니다...중간에 알마나 민망하던지...
영화보는 시간이 참 길더군요. 재밌는 영환데도
그래도 다행이십니다...전 원빈의 아저씨를 극장에서 봤습니다... 여친과...인간취급을 아니... 미생물 취급도 못받았습니다...극장안은 원빈 대부흥회 같은 신흥종교집단 분위기였습니다... 그곳에 있던 저와 남성분들은 대역죄인이였죠...
썸녀가 보러가자해서 갔다가 그 날 사귀었습니다 이유는 저도 모릅니다
뭐요??? 네??? 뭐라구요??? 응??? 네??? what????
헤어질때도 이유를 몰라서 괜찮습니다
오늘 알아보시죠... 카톡으로 잘지내지?? 물어볼게 있는데로 시작하시죠...
이유없이 연락이 자주오는친구라 아 얘는 원래 두서가 없구나 합니다
아하... 두서없이 물어보세요
?? : 에휴, 그래 어차피 원빈 만날 거 아니면 뭐...
이런 게 아닐까요?
오징어중에 제일 괜찮아 보였나보다 하고 혼자 의미부여했습니다
전 다행히 그래도 누나랑 봤네요.누나가 원빈 안좋아한다면서 머리깍는 장면은이러더라구요.
누님이랑 영화를 도대체 몇편을 보신겁니까????
원래 누님이랑 어머니랑 영화 자주 봅니다.
아저씨 얘기는 아닌데 이 댓글보고 한 일화가 생각이 나네요.
수상한 그녀라는 영화 마지막에 김수현이 까메오로 등장하는데
나오는 순간 여성분들의 탄식과 감동의 쓰나미가 엄청났었죠.
생각만 해도 무섭네요...
현 아내와 연애할때극장에서 재밌게 봤었네요
넌 오징어랑 결혼했고
넌 오징어의 자식이다 라고 강력하게 반박하시죠.
다행히 여친이 보잔 말을 안했었네요..그래서 지금도 잘 만나고 있는지도..
아.. 순간 유연석 멋있었지 하고 생각한 저는.. 유연석 팬입니다
저는 당시 여친과 원빈의 아저씨를 영등포 스타리움 배우(원빈) 무대인사때 보았습니다.네, 우리랑은 다르죠.
누나 잘 지내지?
12살연하 전여친과…
"박보영 이쁘네."
받아치시면,
내일 밥 못 얻어 먹을지도 몰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