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장훈이 욕먹는 이유는 방송이어서 더 클것 같네요

편집의 희생양일 수 있겠네요. 근데 망투 자체가 좀 너무 투덜체라 저도 보다가 아 좀 고만하지... 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문수인은 확실히 80이 맞는 것 같습니다. 5대5 해보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문수인처럼 받아먹기 슛 말고 다른 루트로 휘저어줄 수 있는 확실한 에이스가 팀원 중에 있으면 다른 팀원즐 공격이 엄청 쉬워지더라구요.

본인도 인정한 부분이죠. 선수 출신이어서 최대한 좋게 말하려고 노력하는데 어쩔수 없는 부분이라구요. 본인이 뛰어왔던 환경이 다르니..

감독은 감독대로 선수들은 선수대로 참 답답할것 같습니다. 동상이몽이에요.

저번주엔 경기가 좀 잘 풀려서? 서장훈 감독의 투덜투덜이 덜나왔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오늘 보면서 솔직히 속마음은 '아오~ 저 서투덜이...' 했지만 이해는 가더라구요. 마지막 연습에서 그간 익힌 전술들을 되든 안되든 이해하고 몸에 익은 모습을 보고싶은 서감독의 욕심이 있었겠죠...^^;;

ps. 확실히 핸타 전력의 80%는 문수인입니다. 0번 공격 작전은 문 Go~!! 0번 수비 작전은 다막아라 문수인! 해야겠더라구요..

농구에 대한 마인드가 굉장히 진지한거라 생각해요
애초에 서장훈은 농구에 대해선 전혀 예능마인드가 아니고 완전 프로마인드로만 차 있는거 같아요.
반면에 선수들은 모르겠습니다. 열심히의 정도가 서장훈과 선수들간의 차이가 있는거 같습니다.
제작진들도 모르겠습니다.
제작진이 뭘 원하는지 방향성이 뭔지도 모르겠어요

이 프로그램 3화 보던 중에 포기했는데, 제작진의 무능이 제일 큰 문제 같더군요. 같은 상황도 적당히 각색하고 편집하면 더 재미있게(혹은 감동적으로) 보여줄 수 있는데, 그런 게 없어요. 진짜로 차은우 얼굴만 믿고 기획한 건지...

지금 시청률이 얼마인지 모르겠는데 PD교체 같은 극단적인 변화가 없는 이상 더 나아질 일은 없을 것 같습니다. 아니면 매니아 역레발이라도 작용하든지... 

공교시도 봤었는데 지적도 많이하시고 짜증도 내셔서 학생들과의 충돌도 있었지만 칭찬도 그만큼 아끼지 않았었습니다. 잘하면 박수쳐주고 했었죠

선출이 껴야 비벼보기라도 할것같아요 그리고 차은우는 너무 띄워주는거아닌가 하는 생각이...열심히 하고 이해도가 높긴한데 기본기가 좀 아쉬워요 특히 쇼리는 ㅜ 김승현이 차은우보다 못하지도 않는거같은데 차은우는 칭찬일색이고 김승현은 계속 머라그러고 ...방송이 거의 서감독 짜증내고 화내는게 제일많던데 변화가 필요해 보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