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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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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28 23:49:44

오늘 퇴근 후 코비에 대해 추억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오랜만에 집에서 맥주 한 잔 하고 기분이 울적하여, 조금 끄적여봅니다. 

 

저는 현역 시절 코비의 열렬한 팬은 아니었습니다. 06년 미친 득점 퍼포먼스 이후에는 코비를 응원해서 08~10 때는 코비와 레이커스가 멋지게 우승하는 것을 바랬고, 10년대 이후로는 코비의 스타일이 너무 과한 것에 대해 부정적인 생각을 가져 조금 싫어했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느꼈었을 수 있는 보편적인 코비에 대한 시선이었습니다.

아마도 코비의 은퇴 경기는 코비의 팬들과 안티들을 모두 통합시키고, 모든 이들이 은퇴 후 코비를 추억하게 만드는 데 큰 역할을 했었을 겁니다. 코비의 농구에 대한 열정과 코비다움이 모두 함축적으로 표현된 그 경기 이후, 저에게도 코비는 일반적인 nba 슈퍼스타보다 좀 더 큰 의미를 갖게 되었습니다. 

 

2018년에 LA에 여행갔을 때 헐리우드 마담 투소의 코비 밀납인형입니다. 코비에 대한 향수가 미국으로 여행가게끔 이끌었지만, 이미 코비는 은퇴하고 난 후였죠. 마담 투소에 코비 밀납인형이 있는 줄 모르고 갔었던 터라 이 때 반가웠던 마음이 컸었죠. 이 때도 20대 초반에 알바를 좀 열심히 해서 코비 현역 시절에 경기 보러 갈 수 있었으면 어땠을까 생각했는데..오늘따라 더 아쉽게 느껴지네요..

이제는 제가 갖고 있는 8번, 24번 져지로 평생 코비를 평생 추억할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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