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엇인가요
공부 잘하는 사람 아닌가여?
성실함?
대학에서 공부할 만한 언어적 수리적 능력이 있는지 검증하는 절차죠. 요즘엔 안 틀리기 싸움인 거 같지만 그래도 그만한 권위있는 시험이 잘 없죠.
이해력과 응용력 암기력 이렇게 3개로 나뉜다고 생각합니다.1. 이해력국어/영어에 해당됩니다. 똑같은 지문을 주었을때 글의 주제와 세부 디테일을 파악하는 능력을 물어봅니다. 그래서 한번 지문을 읽고 그 글을 안보고 요약했을때 내가 요약한게 주제와 맞도록 디테일을 최대한 기억할 수 있도록 훈련하는게 중요합니다.2. 응용력주로 수학에서 많이 요구됩니다. 배운 공식과 이론들을 바탕으로 새로운 유형이나 내용의 문제가 나왔을때 푸는 능력이죠. 이런 능력은 오답노트로 기르기 좋습니다. 특정 문제를 풀기보다는 그 문제에서 물어보는 내용이 어떤건가를 집중하는게 좋습니다.3. 암기력뭐 탐구영역에서 많이 요구하는거고 따로 말씀안드려도 될것같습니다.
감사합니다
한 단어로 요약하면 사고력인 것 같습니다. 워낙 유형화되는 바람에 기계적인 근면함의 중요성이 올라갔지만, 원론적으로는 대학 고등교육의 이해가능성을 보려는 것 같습니다. 얼마나 스스로 생각할 수 있는지요.
2028년에 완전 논술형 시험으로 전환을 검토 중이라더군요.
ㅎㅎ바칼로레아 처럼 가는 건가요
우리나라에서 그런데 완전 논술형 시험이 공정성 측면에서 국민적 공감을 얻을 수 있을까요?
갈 길이 멀죠.
너무 촉박하네요. 갠적으로 교육 제도가 바뀌기 힘든 이유는 현장에서 아이들을 가르치는 선생님은 그대로이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교과 과정부터 바뀌었으면 합니다
논리적 이해, 추론 능력을 요구한다고 봅니다. 영역별로 다르지만, 현재 가장 중요한 수학과 국어는 그렇다고 봅니다.탐구는 뭐 스피드런 고인물 싸움이고요.
실수 안 하고 꼼꼼한 사람을 원하는 것 같더군요.
교수님 말씀을 잘 듣는 학생논문을 잘 읽을수 있을 학생
현재 대한민국 교육 시스템이 원하는 인재상은 마치 공장에서
찍어낸 듯한 반듯한 사이즈의 공산품 같은 사람이죠..
개인적으로 지금 시대가 요구하는 창의적인 인재상이랑은 전혀 관계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순발력이라고 생각합니다.
공부 잘하는 사람 아닌가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