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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땅에 헤딩 유럽여행기 시즌2- 파리 + 포르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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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0-01-25 16:59:38

<p>&nbsp;거의 2주만의 글이네요.</p>
<p>사진을 아직 컴퓨터에 옮겨놓질 않아서 쓰려고 맘을 먹은 날에도 사진 옮기기가 귀찮아서 차일 피일 미루다보니 설날이 왔네요.</p>
<p>다들 복 많이 받으시구요..</p>
<p>&nbsp;</p>
<p>이번 편은 포르투 가기전의 잠시 파리 이야기 그리고 포르투 이야기입니다.</p>
<p>&nbsp;</p>
<p>파리는 제 여행에 참 인연이 많은 곳인것 같습니다.</p>
<p>첫 유럽여행도 파리에서 시작 이번 두번째 여행도 파리에서 시작..</p>
<p>고작 2번 왔는데도 먼가 익숙한 곳이 되어 버렸습니다.</p>
<p>&nbsp;</p>
<p>포르투갈은 좀 다릅니다.</p>
<p>16년 여행 때 스페인 도시들을 다닌 후 포르투갈 까지 가서 호카곶까지 가는 것이 저의 목표였는데</p>
<p>급작스러운 사정으로 인하여 스페인 도시들도 다 돌지 못하고 귀국하게 되었습니다.</p>
<p>그때부터였을까요.. 포르투갈을 너무 가고 싶었습니다.</p>
<p>우리나라 대충매체에서도 갑자기 많이 등장하기 시작하고 그와중에 휴가 취소되어서 18년도에 예약해놓은 비행기,숙소 등을 다 취소하는 일까지.</p>
<p>그냥 가지말까 굳이&nbsp; 안가도 되지 않나 라는 생각이 들었지만..</p>
<p>별 이유없이 가보고 싶다라는 생각에 결국 가게 됐고 그 중 포르투는 포르투갈에서 가장 가고 싶은 도시였죠.</p>
<p>그 곳을 드디어 간다는 마음에 가슴이 벅차던 하루였던걸로 기억합니다..</p>
<p>&nbsp;</p>
<p>&nbsp;</p>
<p><img src="https://cdn.mania.kr/nbamania/g2/data/cheditor5/2001/mania-done-20200125024250_rhbzvskl.jpg" alt="20190826_045811.jpg" /></p>
<p>-&gt; 16년 여행때도 이번 19년도 여행때도 묵었던 호스텔입니다.</p>
<p>adveniat 이란 곳이며 카톨릭 기숙사 같은 곳입니다. 실제로 음주를 해선 안되는 곳이고 엄~~~청 조용합니다. 이런 분위기를 싫어하시는 분들이라면 비추 아닌 분들에겐 강추드립니다.&nbsp; 일단 위치가 엄청 좋습니다.&nbsp;</p>
<p>&nbsp;</p>
<p><img src="https://cdn.mania.kr/nbamania/g2/data/cheditor5/2001/mania-done-20200125024250_ialhsphn.jpg" alt="20190826_081848.jpg" /></p>
<p>-&gt; 지하에 있는 예배 드리는 곳. 종교가 있진 않지만 가볍게 들린 후 식당으로.&nbsp;</p>
<p>&nbsp;</p>
<p><img src="https://cdn.mania.kr/nbamania/g2/data/cheditor5/2001/mania-done-20200125024250_isnrdqsq.jpg" alt="20190826_084139.jpg" /></p>
<p>-&gt; 이 곳의 좋은 점 중 하나인 조식. 다양한 빵과 음료가 준비되어 있어 주머니 사정이 넉넉치 않은 여행자들에겐 아주 좋습니다. 맛도 좋고..&nbsp;</p>
<p>&nbsp;</p>
<p><img src="https://cdn.mania.kr/nbamania/g2/data/cheditor5/2001/mania-done-20200125024250_auffdtnd.jpg" alt="20190826_092615.jpg" /></p>
<p>-&gt; 첫 여행때도 이런 햇살을 맞으며 길을 떠났었죠.&nbsp;</p>
<p>&nbsp;</p>
<p><img src="https://cdn.mania.kr/nbamania/g2/data/cheditor5/2001/mania-done-20200125024250_uyuxplah.jpg" alt="20190826_093024.jpg" /></p>
<p>-&gt; 그리고 이 발견의 전당을 지나 개선문을 향해 걸어갔습니다. 똑같은 길을 걸어가자니 먼가 그때의 기억이 떠오르기도 하고 구글맵을 키지 않고도 개선문을 향해 가는 제 모습에 웃기기도 했네요.&nbsp;</p>
<p>&nbsp;</p>
<p><img src="https://cdn.mania.kr/nbamania/g2/data/cheditor5/2001/mania-done-20200125024250_yitcgdpn.jpg" alt="20190826_100521.jpg" /></p>
<p>-&gt; 개선문. 첫 여행때 아무생각없이 주머니칼 사가지고 올라가려다 테러범 오인 받았던 기억도 나네요.&nbsp;</p>
<p>&nbsp;</p>
<p><img src="https://cdn.mania.kr/nbamania/g2/data/cheditor5/2001/mania-done-20200125024251_thiwunqf.jpg" alt="20190826_100525.jpg" /></p>
<p>-&gt; 그 때는 개선문의 외관을 보기보단 위로 올라가서 파리의 전경을 보는데 집중해서 이번에는 개선문 자체를 보는데에 주안점을 두었습니다.&nbsp;</p>
<p>&nbsp;</p>
<p><img src="https://cdn.mania.kr/nbamania/g2/data/cheditor5/2001/mania-done-20200125024251_cdsixnxe.jpg" alt="20190826_112324.jpg" /></p>
<p>-&gt; 이번 여행 첫 기념품. 개선문 보고 느지막히 공항으로 갔다가 하마터면 비행기 놓칠뻔했던</p>
<p>아찔한 순간도 있었습니다. 짧게 설명하자면 이렇지만 상당히 여러번의 헉 하는 순간이 있었죠.&nbsp;</p>
<p>&nbsp;</p>
<p><img src="https://cdn.mania.kr/nbamania/g2/data/cheditor5/2001/view_thumbnail/mania-done-20200125024251_aiqizmmh.jpg" alt="20190826_145656.jpg" /></p>
<p>-&gt; 다행히 에어프랑스 잘타고 포르투에 도착하였습니다.</p>
<p>내리자마자 시원한 아메리카노 한잔하면서 느낀 점은 물가가 엄청 싸구나 ...&nbsp; 파리랑은 비교가 안됩니다.&nbsp;</p>
<p>&nbsp;</p>
<p><img src="https://cdn.mania.kr/nbamania/g2/data/cheditor5/2001/view_thumbnail/mania-done-20200125024252_snwqyuwb.jpg" alt="20190826_152126.jpg" /></p>
<p>-&gt; 포르투에서 이용하는 교통카드같은 개념의 안단테.&nbsp;&nbsp;</p>
<p>공항에서 기차타러 가는 길이 은근히 복잡합니다.&nbsp; 택시타면 편하다고 하네요.&nbsp;</p>
<p>&nbsp;</p>
<p><img src="https://cdn.mania.kr/nbamania/g2/data/cheditor5/2001/view_thumbnail/mania-done-20200125024252_yoepgphu.jpg" alt="20190826_154426.jpg" /></p>
<p>-&gt; 기차?지하철? 타고 상벤투역을 향해 출발합니다. 이때 이미 포르투의 매력에 빠져들었네요 전.</p>
<p>먼가 좋았습니다..&nbsp; &nbsp;</p>
<p>&nbsp;</p>
<p><img src="https://cdn.mania.kr/nbamania/g2/data/cheditor5/2001/view_thumbnail/mania-done-20200125024253_mugpnrri.jpg" alt="20190826_160525.jpg" /></p>
<p>-&gt; 도착한 상벤투역은 생각보다 깔끔하고 좋았습니다.&nbsp;</p>
<p>&nbsp;</p>
<p><img src="https://cdn.mania.kr/nbamania/g2/data/cheditor5/2001/view_thumbnail/mania-done-20200125024254_vusutzry.jpg" alt="20190826_161348.jpg" /></p>
<p>&nbsp;-&gt; 올라와서 구글맵에 의지해 숙소인 블루삭 호스텔로 향합니다.&nbsp;</p>
<p>이번 여행은 정말 날씨가 좋아서 여행내내 기분이 좋았습니다.</p>
<p>&nbsp;</p>
<p><img src="https://cdn.mania.kr/nbamania/g2/data/cheditor5/2001/view_thumbnail/mania-done-20200125025045_ktzfyzmq.jpg" alt="20191107_023256.jpg" /></p>
<p>&nbsp;-&gt; 블루삭 호스텔으로 가는 길은 포르투의 모든 것이라고 할 수 있는 곳을 향해 가는 길이기도 합니다.</p>
<p>이 곳을 오기 위해 얼마나 가슴앓이를 했던가요... 이 골목을 들어서자마자 보이는 강의 모습에 저는 너무 좋았네요. 드디어 왔어..</p>
<p>&nbsp;</p>
<p><img src="https://cdn.mania.kr/nbamania/g2/data/cheditor5/2001/view_thumbnail/mania-done-20200125025046_kiaviinp.jpg" alt="20191107_023623.jpg" /></p>
<p>-&gt;강을 뒤에 두고 찍은 사진입니다. 낮에도 밤에도 이 부근에서 여러가지 공연이 펼쳐집니다.</p>
<p>&nbsp;</p>
<p><img src="https://cdn.mania.kr/nbamania/g2/data/cheditor5/2001/view_thumbnail/mania-done-20200125025118_yzhkltnd.jpg" alt="20190826_182031.jpg" /></p>
<p>-&gt;파노라마로 찍은 도우루강의 전경입니다. 사진을 기준으로 왼쪽으로 가면 동루이스다리가 오른쪽으로 계속 가면 바다를 향해 갈 수 있습니다.</p>
<p>&nbsp;</p>
<p><img src="https://cdn.mania.kr/nbamania/g2/data/cheditor5/2001/view_thumbnail/mania-done-20200125025119_mkhkxfbk.jpg" alt="20190826_182738.jpg" /></p>
<p>-&gt; 버스킹을 들으며 한참을 구경하다가 이제 도시 전체를 돌아다녀보기로 합니다.&nbsp;</p>
<p>&nbsp;</p>
<p><img src="https://cdn.mania.kr/nbamania/g2/data/cheditor5/2001/view_thumbnail/mania-done-20200125025120_uqyekbge.jpg" alt="20190826_183909.jpg" /></p>
<p>-&gt; 내기체스입니다. 체스를 오른쪽 꽁지머리 사람과 둬서 이기면 뒤에 걸려있는 사진을 한장 받는거고</p>
<p>지면 사야되는 내기체스. 체스를 좋아해서 한번 두고 싶었지만 오래 걸릴것같아서 패스.&nbsp;</p>
<p>&nbsp;</p>
<p><img src="https://cdn.mania.kr/nbamania/g2/data/cheditor5/2001/view_thumbnail/mania-done-20200125025121_cmipcrtp.jpg" alt="20190826_203251.jpg" /></p>
<p>-&gt; 돌아다니다보니 벌써 저녁. 구름이 멋지네요. 불빛이 역광으로 비춰서 아쉽게도 사진이 잘 나오지 않는 시간대였습니다.&nbsp;</p>
<p>&nbsp;</p>
<p><img src="https://cdn.mania.kr/nbamania/g2/data/cheditor5/2001/view_thumbnail/mania-done-20200125025122_lqbsgpzf.jpg" alt="20190826_205700.jpg" /></p>
<p>-&gt; 돌아온 도우루강.&nbsp;</p>
<p>&nbsp;</p>
<p><img src="https://cdn.mania.kr/nbamania/g2/data/cheditor5/2001/view_thumbnail/mania-done-20200125025123_sluhouyy.jpg" alt="20190826_212129.jpg" /></p>
<p>-&gt; 다리를 통해서 반대편으로 넘어갈수 있습니다. 제 여행을 함께해준 울트라부스트.&nbsp;</p>
<p>&nbsp;</p>
<p><img src="https://cdn.mania.kr/nbamania/g2/data/cheditor5/2001/view_thumbnail/mania-done-20200125025124_ruakktwr.jpg" alt="20190826_213652.jpg" /></p>
<p>-&gt; 포르투갈의 기념품 중 하나인 코르크로 만든 동전지갑입니다. 기념품샵에서 사는 것보다 좌판대에서 사는 것이 훨씬 쌉니다. 저건 3유로..&nbsp;</p>
<p>&nbsp;</p>
<p><img src="https://cdn.mania.kr/nbamania/g2/data/cheditor5/2001/view_thumbnail/mania-done-20200125025124_fetfldhi.jpg" alt="20190826_215540.jpg" /></p>
<p>-&gt; 이렇게 많이 팝니다.&nbsp;&nbsp;</p>
<p>&nbsp;</p>
<p><img src="https://cdn.mania.kr/nbamania/g2/data/cheditor5/2001/view_thumbnail/mania-done-20200125025126_oohuhgdv.jpg" alt="20190826_220206.jpg" /></p>
<p>&nbsp;-&gt; 앉아서 푹 쉬기..</p>
<p>&nbsp;</p>
<p><img src="https://cdn.mania.kr/nbamania/g2/data/cheditor5/2001/view_thumbnail/mania-done-20200125025127_uzinetbt.jpg" alt="20190826_221532.jpg" /></p>
<p>-&gt; 반대쪽으로 다시 넘어와서 사람들이 계단을 통해 어딜 가는 것 같아서 따라갔는데 별거 없었습니다.</p>
<p>밤늦게까지 혼자 돌아다녔는데 다행히 별일 없었는데 요새 보니 강력범죄가 여러건 발생한 걸 보니</p>
<p>저는 운이 좋았나 봅니다.</p>
<p>&nbsp;</p>
<p><img src="https://cdn.mania.kr/nbamania/g2/data/cheditor5/2001/view_thumbnail/mania-done-20200125025127_fkmnlshf.jpg" alt="20190827_101839.jpg" /></p>
<p>&nbsp;-&gt; 다음날입니다. 날씨가 비도 부슬부슬 오고 영 안좋았죠.</p>
<p>&nbsp;</p>
<p><img src="https://cdn.mania.kr/nbamania/g2/data/cheditor5/2001/view_thumbnail/mania-done-20200125025128_feerkkgv.jpg" alt="20190827_103208.jpg" /></p>
<p>-&gt; 브라가를 가기로 합니다. 상벤투역의 아쥴레쥬.. 멋집니다.</p>
<p>여기는 항상 사람이 많아서 소매치기 조심을..&nbsp;</p>
<p>&nbsp;</p>
<p><img src="https://cdn.mania.kr/nbamania/g2/data/cheditor5/2001/view_thumbnail/mania-done-20200125025156_zhigwmia.jpg" alt="20190827_195210.jpg" /></p>
<p>-&gt; 브라가는 다음 편에.. 브라가를 갔다와서 동행이 생겨 저녁에 같이 밥을 먹기로 하고 저는</p>
<p>유명한 야경스팟을 향해 갑니다.&nbsp;</p>
<p>&nbsp;</p>
<p><img src="https://cdn.mania.kr/nbamania/g2/data/cheditor5/2001/view_thumbnail/mania-done-20200125025157_xymhtswb.jpg" alt="20190827_200050.jpg" /></p>
<p>-&gt; 가운데에는 트램?기차?가 다니고 양옆으로 좁게 길이 있는 다리를 향해 갑니다.&nbsp;</p>
<p>&nbsp;</p>
<p><img src="https://cdn.mania.kr/nbamania/g2/data/cheditor5/2001/view_thumbnail/mania-done-20200125025158_zzqcylni.jpg" alt="20190827_201049.jpg" /></p>
<p>&nbsp;-&gt; 1단계</p>
<p>&nbsp;</p>
<p><img src="https://cdn.mania.kr/nbamania/g2/data/cheditor5/2001/view_thumbnail/mania-done-20200125025159_czskdhfo.jpg" alt="20190827_203111.jpg" /></p>
<p>&nbsp;-&gt;2단계</p>
<p>&nbsp;</p>
<p><img src="https://cdn.mania.kr/nbamania/g2/data/cheditor5/2001/view_thumbnail/mania-done-20200125025200_vknffsse.jpg" alt="20191031_012514.jpg" /></p>
<p>&nbsp;-&gt;3단계..&nbsp; 한국사람들 별로 없네 라고 생각햇는데 이 야경스팟에 가면 한강느낌납니다.</p>
<p>그정도로 한국사람들이 많...</p>
<p>&nbsp;</p>
<p><img src="https://cdn.mania.kr/nbamania/g2/data/cheditor5/2001/view_thumbnail/mania-done-20200125025209_yynkdilf.jpg" alt="20190827_204025.jpg" /></p>
<p>&nbsp;-&gt; 이쪽으로 올라가서도 볼 수 있습니다.</p>
<p>&nbsp;</p>
<p><img src="https://cdn.mania.kr/nbamania/g2/data/cheditor5/2001/view_thumbnail/mania-done-20200125025210_blzbkrgp.jpg" alt="20190827_205432.jpg" /></p>
<p>-&gt; 올라가서 본 포르투의 야경. 사진은 빛번짐으로 인해 좀 그렇지만</p>
<p>실제로 보면 정말 멋집니다.&nbsp;</p>
<p>&nbsp;</p>
<p><img src="https://cdn.mania.kr/nbamania/g2/data/cheditor5/2001/view_thumbnail/mania-done-20200125025210_akvzsaxr.jpg" alt="20190828_114746.jpg" /></p>
<p>-&gt; 포르투를 떠나는 날. 바다를 보러갑니다. 숙소 부근에서 버스를 타고 가는데 2층버스라 앞자리에 앉아서 전경을 보고 가는게 말그대로 개꿀..&nbsp; 바다에 있던 익살스러운 조각상들,&nbsp;</p>
<p>&nbsp;</p>
<p><img src="https://cdn.mania.kr/nbamania/g2/data/cheditor5/2001/view_thumbnail/mania-done-20200125025211_vmucvgdp.jpg" alt="20190828_122131.jpg" /></p>
<p>-&gt; 바다에는 정어리를 숯으로 굽는 식당이 어림잡아 20개는 되는듯했습니다.</p>
<p>저는 생선을 별로 안좋아해서 패스.&nbsp; 이제 슬슬 걸어가볼까 라는 맘을 먹었을때 등장한 농구장.</p>
<p>여기서 여자2명 남자1명이 같이 농구하고있길래 저도 껴달라고해서 즐겁게 농구 후 농구시켜줘서 고마운 나머지 식사대접을 제가 했네요.</p>
<p>농구인은 어쩔수없나봅니다.. 혹시나 누가 짐 가져갈까봐 중요물품은 몸에 차고 했다는게 함정.&nbsp;</p>
<p>&nbsp;</p>
<p><img src="https://cdn.mania.kr/nbamania/g2/data/cheditor5/2001/view_thumbnail/mania-done-20200125030939_pusrrusw.jpg" alt="KakaoTalk_20200125_030900648.jpg" /></p>
<p>-&gt; 저녁에 자기네 클럽와서 농구하자는 말 듣고 잠시 흔들렸으나 그 후 일정도 있고 브라가에서 만난 동행과의 식사도 있어서 정중하게 거절 후 일정을 마치고 리스본을 향해 가는 모습입니다.(상벤투역에서 기차를 탔습니다.)&nbsp; 저러고 다녔으니 보는 사람마다 순례자 냐는 질문을 많이 받았습니다.&nbsp;</p>
<p>&nbsp;</p>
<p>&nbsp;</p>
<p>사진이 너무 많아서 최대한 줄였는데도 많네요.</p>
<p>포르투란 도시는 가고 싶었던 만큼 제게 좋은 안식처가 되고 힐링되게한 도시였습니다.</p>
<p>다음에는 좀더 길게 있고 싶었던 곳으로 자리잡았구요.</p>
<p>생각보다 볼게 없는 도시이긴 합니다. 다만 저는 그냥 좋았네요.</p>
<p>맥도날드랑(세상에서 가장 아름답다는..) 렐루서점을 못가봤기 때문에 다음에 간다면 그 곳들 또한 가보고 싶고 좀더 여유롭게 포르투에 있고 싶었네요.</p>
<p>&nbsp;</p>
<p>포르투 일정 이후 간 도시는 리스본이지만 포르투 중간에 브라가 를 갔기에</p>
<p>&nbsp;</p>
<p>&nbsp;다음 편은 인연의 도시 ' 브라가 ' 입니다.</p>
<p><br /></p>
<p><br /></p>
<p>&nbsp;</p>
<p>&nbsp;</p>


10
Comments
2020-01-25 04:02:17

저번에 바르셀로나와 파리를 여행하면서 느낀건데 바르셀로나의 스타벅스에선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마실수 있었는데 파리 스타벅스에선 없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따로 아이스를 달라고 했더니

좀 당황해 하더군요. 스페인과 포르투칼쪽만해도 아이스 아메리카를 마실 수 있어서 좋은것 같아요.

이번 여행도 잘 봤습니다.

사진만 봐도 훌쩍 떠나고 싶어지네요.  

2020-01-25 09:15:57

이상하네요.
파리 스타벅스에도 아이스 있습니다. 파리에서 거의 유일하게 아이스커피를 마실수 있는 곳이 스타벅스에요.
파리에 1년 넘게 있었는데 스타벅스에서 아이스커피는 항상 마셨거든요.

WR
2020-01-25 13:18:50

생각해보니 파리 스타벅스는 못가봤네요.
포르투갈도 포르투랑 리스본은 아아에 관해 거부감이 없는데 브라가를 갔더니 그 더운날에 얼음따윈없는 뜨거운 커피를 줘서 얼음을 따로 받아서 먹었죠
당연히 반응은 머지? 라는 반응을 보았습니다.

2020-01-25 11:26:10

포르투가고 싶다고 물어보는 동생에게
포르투는 보는게 아니라 느끼는 곳이야라고 답을 줬던 기억이 나네요.
리스본에서 기차타고 갔는데 터널을 잠깐 통과할때
보이던 포르투를 아직도 잊지 못합니다.
모든 여행중에 젤 기억에 남는 거 같아요.

WR
1
2020-01-25 13:20:27

터널을 통과할때 보이는 포르투는 굉장하죠 영상을 통해 기록해놓았는데 볼때마다 힐링됩니다. 고집스럽게 간것에 대해 후회가 없어 다행인 곳이었습니다.

2020-01-25 15:24:36

아 녹화해두셨다니 부럽네요

Updated at 2020-01-25 13:48:15

제가 서유럽에서 가장 오래 있었던 두 곳이 파리랑 포르투입니다~

 

파리는 볼 것도 끝이 없고 할 것도 많아서 오래 있었고, 반대로 포르투는 그냥 있기만 해도 좋아서 오래 머물렀었네요 ㅎㅎ

WR
1
2020-01-25 14:55:29

제가 두 도시에서 느낀 느낌과 똑같으시네요 포르투는 제게 그런 도시였습니다.

2020-01-25 19:14:45

저는 포르투에서 날씨가 계속 비오고 흐려서 왜 인생도시지?? 라는 의문만 남았는데 사진을 보니 좀 이해가되네요
와인투어하고 술만 거나하게먹고 호스텔에서 지냈던...
브라가도 기대할게요!

WR
2020-01-25 20:01:07

우기셨나보네요 날씨가 흐리고 비가 오면 포르투의 매력이 반감되긴 합니다
이해가 좀 되셨다니 다행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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