핸섬타이거즈 서장훈 감독의 지도 방식이 옳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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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25 00:41:42
보고 있자니 서감독의 지도가 옳은 방식인가 의문이 드네요.
오늘 평균적인 개인기량과 전술 완성도가 낮은 상태의 핸섬은 피지컬이 상당한 외국인팀에게 처참하게 패배했습니다.
서감독은 일관되게 떰 전술을 지시하는데 애시당초 볼핸들러가 엄청난 압박을 가하는 상태에서 이제 막 합을 맞춘 연예인 아마추어팀이 얼마나 전술을 이행 할 수 있을까요? 그것도 겨우 전술 두개 가지고 말이죠.
개인 기량부터가 차이가 나는 상대팀에게 익숙치 않은 전술을 시행하라고 지속적으로 지시하고 실패할 때마다 짜증내고 열내는 모습에 채널을 결국엔 돌리게 되더군요.
개인기량을 키우기 보다는 팀 농구라는 목표에 맞춰 전술을 익히려고 노력하는 건 알겠지만 이 방법이 현재 핸섬 타이거즈에게 적합한지 모르겠습니다.
요약을 하자면 고레벨에게 저레벨이 저레벨 스킬을 시전하는 느낌인데 과연 그들의 능력치가 상승할까요? 저는 이대로라면 핸섬의 멘탈이 먼저 무너지지 않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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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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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도 방식보다는 목표부터가 잘못된거라 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