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효진 논란의 인스타

배우를 사랑하는 팬과 그게 부담이어서 자제 부탁하는 배우..는 정상.
그 외에 이상한 잣대로 평가하고 감정조장하고 분란일으키는 댓글쓰는 사람들은 비정상으로 보이네요.
논란거리도 아니죠

다른 커뮤에서 봤는데 팬들에게 원래 저렇게 남기고 팬들은 저렇게 남기는게 밈이라던데 그게 사실이면 당황스럽겠어요. 팬들이나 배우나.

이분 전 게시글이라네요

썩 나이스 하지는 않죠...

성형전 외모라서 여배우 입장에서 난감할수도 있었을것 같아요. 쪽지같은걸로 조용히 의견전달했으면 더 좋았겠다는 생각은 들지만 댓글도 부탁하는 글인데 이렇게 논란이 될 정도로 무례하다는 생각은 안들어요. 

자기 옜날 모습이 싫으면 싫다고 말항수 있는거 아닌가요 반말하거나 기분나쁘게 말한것도 아니고 왜 논란인지 모르겠네요

여고괴담 때 사진올리면 아주 난리내겠네요...갠적으로 전 저때 공효진이 성형잘끝내고 미모가 좋아졌다 생각할때인데..그전까진 남성같은 이미지이다가 저때 바뀐걸로 아는디

팬과 배우의 소통일 뿐인데 참 지켜보는 다른 분들의 반응이 너무 예민하네요.
제 눈에는 왜 저게 질투나 시기로 보일까요.
아무리 공인이라지만 누가 자기 사진을 올리는데 그 사진을 자기가 좋아하지 않으면 저렇게 한 마디 정도는 할 수 있는 거 아닌가 싶네요.
뭐 내 사진 다 올리지마 이것도 아니고 옛날 드라마는 그만 소환해달라는 건데 그게 팬을 무시하고 대배우병에 걸린 정도라고 욕먹을 정도인지...

다같이 리얼월드에 충실하는게.
올리지말아달라는 저의를 안밝혀서 나쁘게 해석하는분들이 생기는거같네요.

저는 잘 모르겠네요...
나의 오래 전 모습도 기억하고 사랑해주는 팬에게 옛날 작품 이야기하지 말아달라고 하는게 올바른 스타의 모습일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본인 예전 모습이 그렇게 싫으면 본인 필모에서 삭제를 하던가요.

공효진씨는 별 생각 없이 댓글 썼겠지만 그 댓글로 인해 십수년간 서포트 해준 팬을 공개적인 곳에서 바보로 만들어 버렸네요.
저 팬 분이 팬을 가장한 안티 팬이 아닌 이상 공효진씨의 행동은 저분에게 굉장히 큰 상처를 준거라고 생각합니다.

머법관들이 너무 많은 세상같아요.
판같은데 주기적으로 올라오는 글이 있죠.
'친구가 자꾸 제 과거 사진 혹은 이야기를 해요.' 그런글들 반응에서 친구분은 작성자분의 과거도 좋아해주네요. 라는 반응은 한번도 본적이 없는데요.
친구도 아니고 일면식도 없는 팬은 연예인한테 그래도 되는건가보구나라는 생각이 드네요.
연예인을 마냥 일반인과 같이 생각할 순없지만 저정도 말도 못하나 싶구요.

머 이해는 하지만 진성팬이라면 손절각이네요. 차라리 DM으로 요청하지

같은 말이라도 표현의 문제긴하죠.
뻔히 자기 열성팬인거 알고 좋아서 응원하는거 아는데 따로 연락하거나 선 고마움 후 부탁했으면 훨씬 좋았겠죠.

본인 생각이 그렇다 하더라도 dm놔두고 공개적으로 저렇게 해버리면 무안함과 동시에 공개처형이죠. 배려와 존중, 인성의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결국 저 팬 분은 다른 팬들의 공격에 인스타 닫아 버렸고요. 얼마나 허무할까요. 그래서 개인적으로 연예인이나 아이돌 팬질을 하는 것과 아바타나 캐릭터를 좋아하는 것에 차이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인간적 교류가 아닌 이미지 소비, 개인의 욕구 충족이라는 관점에서 다를바가 없으니까요. 그 인간적 교류와 교감의 욕구가 체워지지 않으니 지나치게 몰입한 사람들 중 사생팬, 스토커, 안티, 악플러들이 생기는 거라고 봅니다.

그 팬은 과거도 사랑하고 있다는데 정작 본인은 잊고 싶은 과거라고 보는 듯 하니...뭔가 안타깝네요.
10년전 영상 보면서 손발 오그라들지 않은 사람 몇이나 된다고 저렇게 직접댓까지 쓰는지...

감놔라 배놔라.. 공효진의 대처가 아쉽긴 했지만 그걸 두고 네티즌들이 이러쿵 저러쿵 하는것도 보기 좋진 않네요. 솔직히 공효진이 저렇게까지 욕먹어야 하는지도 모르겠구요. 

저런 얘기는 할거면 따로 했어야죠.
요즘 많이 느끼는데 다른 사람들 앞에서 공개적으로 해야되는 얘기와 비공식적으로 해야될 얘기 구분 못하는 사람이 많습니다.

공효진 반응이 아쉬울 순 있어도 이렇게까지 욕먹을 일인가요?
그저 껀수 하나 잡으면 달려드는 건 변하지가 않네요

이게 이정도로 파장이 커질 일인가 생각듭니다.
요즘 세상살이 팍팍하다해도 자격지심을 인터넷에 풀면 안된다고 보고있고, 이런 행동을 통해 자신이 '정신승리'를 했다고 포장해도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그건 '정신승리'가 아니라 추한 짓이거든요.

저 계정 주인인 팬분은 진짜 속상하겠네요. 어떤 수익이나 홍보를 위해서도 아니고 오직 팬심 하나로 예전 필모작들을 찾아서 일일이 편집하고 올리면서 팬질 한게 다 인데.... 정작 배우가 자신 예전 필모작품들을 그만올려 달라고 해버리니.

팬기만하면 욕먹어도 싸죠.
연예인은 인기로 먹고사는데 팬기만하고 욕 안먹는게 이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