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시스 gv80을 보고 왔습니다

일산 현대 모터 스튜디오에 갔습니다.
사람 엄청 많더군요. 내부 타보는 줄만 해도 엄청 났습니다.

일단 외관은 확실히 실물이 훨 낫습니다. 정각에서 본 정면이나 후면은 좀 단조로워 보이는데 각을 조금 틀어 옆라인과 함께 보면 괜찮다는 느낌 이었습니다. 저도 가서 제가 찍어본 사진을 다시보면 그렇게 예쁘다는 생각이 안드는데,직접 보면 잘 빠졌다는 느낌이었습니다. 확실히 차는 입체척으로 봐야 알겠더군요. 기존 현대의 suv들은 좀 뚱뚱하다는 느낌이었는데 얘는 나름 중대형인데 비해 잘빠졌다는 느낌이었습니다. 지금까지 현기를 포함 한국자동차사가 만든 suv 중에서는 그나마 제일 잘나왔다고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이건 정말로 개인적인 의견입니다.

내부는 생각보다 타이트한 느낌이었습니다. 터치패드 같은게 있는데 잘적응이 안되더군요. 뒷좌석도 와이프말로는 좁다고 하더군요.

안내직원 말로는 지금 주문하면 1년은 기달려야 한다더군요. 지난번 그랜져 나왔을 때도 와봤지만 그 때 보다 반응은 더 좋은것 같습니다. 사진으로 봤을 때는 은색이 제일 좋았는데 실물은 블랙이 멋지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