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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바 사장님이 멋대로 근무지를 바꿀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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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18 11:04:33

편의점 알바를 한지 몇년 되었습니다.
기존 A 편의점에서 1년 가까이 하다가,
새로 생긴 B 편의점에서 2년 가까이 주말 알바를 하고 있습니다.

A편의점에서는 대로변 + 초등학교라서 사람도 많고, 단체 초등학생 손님들도 많아서 오면 스트레스 엄청 납니다. 진상손님들도 꽤 있구요.
여기서 좋았던 기억은 없습니다.

그런데 오늘 아침에 카톡으로 갑자기 오늘 하루만 A편의점에서 근무해달랍니다.
이럴때 어떻게 거절해야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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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20-01-18 11:08:39

먼저 죄송합니다라고 말하고 변명을 하시면 됩니다.

WR
2020-01-18 11:11:49

두 편의점 걸어서 10분정도 떨어져있어서, 뭐라고 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2020-01-18 11:17:20

사장님과의 관계가 어떤지는 몰라도
하루라면 흔쾌히 들어주시면 어떨까요?
물론 반복되면 정중히 사양해야겠지만요.

WR
2020-01-18 11:20:16

근무조건도 별로이고해서 어떻게든 가기 싫습니다. 여기 생각만하면 탈모가 더 심해질 것 같네요.

1
2020-01-18 11:21:17

그럼 있는 그대로 솔직하고 정중하게 거절하시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WR
2020-01-18 11:23:39

넵 알겠습니다

2020-01-18 11:32:36

 저같으면 오늘 하루라면 그냥 바꿔서 근무할것 같습니다.

다음에 두번째 요구하면 거절하구요.

WR
1
2020-01-18 11:34:35

평일에 나와달라면, 평일에 나와주고
어떨때는 야간근무자 안오면 13시간 가까이 근무하고

부탁을 받을때마다 자주 허락했는데, 이번에는 정중하게 거절했습니다.

2020-01-18 11:36:02

아 평소에 요구가 많으셨군요. 그럼 거절하는게 맞는것 같습니다.

 

2020-01-18 11:35:47

하루 정도고 거리가 가까운데도 격하게 싫어하시는걸 보니 충분한 이유가 있으신거 같습니다.다른 이유를 지어내는거보다 솔직한 이유를 말씀드리는게 좋을거 같아요.

WR
2020-01-18 11:55:08

넵 알겠습니다

2020-01-18 11:44:16

하루면 한 번만 그대로 해주시고
설 보너스를 요구해보는 건 어떨지...
일이 힘들어도 금융치료만한 게 없더군요

WR
2020-01-18 11:55:34

선물세트만 몇번 받아봤지, 설날 보너스는 못받아봤네여

2020-01-18 14:25:43

솔직히 편의점주 입장에서 장기 알바 구하기가 정말 힘든데 거의 3년 정도 하셨으면 정직원 대우해줘야 한다고 봅니다.
웃으면서 농담처럼 한번 툭 던져보세요.
넉살 좋은 사람들은 쉽게 할 수 있는데 슈도쿠쿠님은 왠지 조용하고 성실한 이미지이신 거 같아서 아려울 수도 있겠다 싶네요...

2020-01-18 12:00:37

거기는 시급 세배 받아야 한다고 말씀드리시죠

2020-01-18 14:21:03

이유 들어보고 말씀하신 사유 붙여서 거절하셔도 될듯요.

WR
2020-01-18 15:36:39

다들 답변 감사합니다.
원래 근무지로 출근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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