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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7 보고 왔습니다 (딱히 스포는 없습니다) (아카데미 작품상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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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17 23:18:29

골든 글로브 작품상 수상작 화제의 1917 보고 왔습니다.

홍보한대로 영화 전체를 한 테이크처럼 보이도록 촬영한 촬영 기법과 화려한 영상미는 꽤나 신선하기도 했습니다만, 때문에 영화보다는 오히려 한편의 게임실황을 보는 듯한 기분이 들었습니다. 각본에서도 그런 느낌이 들었는데 개인적으로 스토리는 약간의 억지스러움과 몇몇 무의미, 또는 작위적인 장면들로 실망스러웠습니다. 약간 지루하기도 했고요. 

 

아카데미 작품상 후보 9편 중에 넷플릭스 영화를 제외한 7편의 영화를 봤는데, 개인적인 취향으로는

조커 > 기생충 > 작은 아씨들 > 원어할 > 조조 래빗 > 포드 대 페라리 > 1917

순이지만 분위기상 수상 가능성은 1917 > 원어할 > 조조 래빗 정도가 되지 않을까 싶네요. 제가 안본 아이리쉬맨이 원어할 전후로 들어갈 것 같고요.

조커는 호불호가 갈리고, 기생충은 외국어, 작은 아씨들과 포드 대 페라리는 감독상을 포함해서 후보에 많이 못 오른점을 봐서 가능성을 높게 보기 힘들고 1917이 영상 촬영 음향 등등 전체적인 작품 퀄리티가 높다는 생각이라 표를 많이 받을 것 같습니다 골든 글로브 수상 등 분위기도 타고 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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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20-01-17 23:53:06

평만 봐서는 덩케르크보다 떨어지는거 같네요. 그래도 기대하는 중입니다!

WR
2020-01-18 00:03:00

덩케르크는 제가 안봐서 비교할 수 없지만 영화의 퀄리티는 기대하셔도 좋습니다.

Updated at 2020-01-18 02:04:39

외쳐 샘 멘데스
외쳐 로저 디킨스

최고였습니다

캐릭터에 집중을 안하고 상황에 집중하는 것이 너무 좋았습니다 주역 배우도 비교적 신인인 딘찰스 채프먼과 조지 매케이를 쓴것과도 일맥상통하는것 같고요

WR
2020-01-18 23:10:01

저는 아무래도 캐릭터랑 스토리에 집중하는 성향이 이 영화가 불호가 된 것 같아요.
그래서 로저 디킨스는 짱짱맨, 샘 멘데스는 짱맨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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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19 02:2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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