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은 어떻게 강대국이 어떻게됐을까요?

간단히 요약을 하자면

- 마오쩌둥 시절 엄청 말아먹고, 이때 밑에 있던 지도자들이 정신을 차림. 사실상 자본주의의 길로 들어섬.

- 하지만 공산당 1당체제는 공고히 지켜 강력한 정책을 장기간에 걸처 시행 가능한 체제를 수립.

- 등소평(덩사오핑)이 개방정책을 시도.

- 세계의 공장을 자처. 값싼 인건비를 무기로 전세계 기업들이 공장을 중국에 짓게 했고 그것으로 외화를 벌기 시작.

- 중국내부에 돈이 돌자, 이는 엄청난 내수 시장이 되었고, 이 말은 중국 기업들은 쉽게 세계적인 매출을 내는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다는 의미. 중국공상은행만 해도 자산규모만 세계 탑10에 들정도...

- 중국 기업들 처음에는 카피 짝퉁으로 시작했으나, 점차 해외 기업들 공장에서 기술을 습득, 나중에는 대놓고 기술도 유출하고 기타 등등으로 급 성장. 특허 침해를 해도 중국내에서는 공산당이 깜싸줘서 괜찮음. 점차 해외 기업들 중국서 나가게 만들고 그 자리를 중국기업으로 대체하는 정책.

- 전세계 저부가가치 상품들 및 부품들과 딱히 세계로 수출해도 특허침해가 없는 웬만한 상품들은 거의 다 중국에서 생산해서 수출 중.

여기까지는 급 성장... 이를 이제 베트남과 인도가 따라하고 있죠.

인구빨에 독재로 강한 추진이 가능해서이지 않을까요.

이건 중국이 왜 강대국이 되었는가 질문이 아니라 인도가 왜 못되었는가가 되어야죠
인도는 카스트제도가 모든 문제의 시작이고요
그래도 인도는 미래에 가장 각광받는 곳이지요

저도 잘은 모르지만 그 많은 인구를 강력하게 통제 할 수 있어서일까요?
기본적으로 내수시장이 엄청난데다가 저렴한 인건비 덕분에 세계의 공장 역할로 돈을 왕창 벌고 그 돈으로 전략적, 집중 투자를 하면서 발전을 하지 않았을까 생각합니다.

중국은 그전부터 수천년동안 세계강대국이었죠
그 지위에서 내려온 지난 세기가 특수한 케이스고 이제 다시 자리잡아가는 거죠

역으로 아편전쟁부터 100여년을 제외하곤 언제나 세계적인 강대국이었던게 중국입니다.

중국은 생긴 이후에 늘 강대국이었습니다. 비록 근대화에 후발주자이기는 했지만 그것도 청나라라는 이민족 왕조에 의한 지배에 영향이 커보입니다. 현대의 중국이 충분한 강대국이 못된 이유는 공산당에서 찾고 싶습니다. 중국인들이 세운 다른 나라들과 비교하면 본토 중국은 현저하게 낙후된 국가 입니다. 인구와 문화 유산, 교육수준과 영토, 자원등 강대국이 될 수 밖에 없는 필연적 요소들이 너무도 많지만 공산당때문에 아직 자신들의 포텐을 펼치지 못하고 있다고 봅니다.
개인적으로 화교들을 보면 이 민족이 얼마나 시장경제에 잘 적응하는지를 알 수있다고 봅니다. 대만 수준 혹은 홍콩 수준의 경제 발전이 본토에서 이루어졌다면 중국은 물론 전 인류가 이미 몇단계 도약해 있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IF라는 가정을 썩 좋아하지 않지만, 

중국 문화혁명 (홍위병)이 없었다면 지금보다 더 발전된 나라가 되지 않았을까 싶네요.

if지만 중국이 내몽고 티벳 신강 동북 흡수내지 침탈만 안했어도 지금 중국소리 못듣겠죠

문명이 시작되고 5천년역사에서

중국이 강대국이아니였던건 1870~1970의 백년간 정도밖에 안되죠.

중원의 평야를 본다면 강대국이 안되는게 더 어려울정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