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비 치고 오래오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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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08 00:44:52
하루 1곡
https://www.youtube.com/watch?v=qphIJEYoBiM
진짜 겨울장마라고 불러도 될 정도로 비가 오래, 제법 많이 옵니다.
열심히 링 피트하고 운동하고 그래왔는데, 연말에 감기몸살로 연초를 맞이해서 비가 계속 와버리니 야외활동 자체도 못했고, 링피트 하던 것도 이틀 쉬고 하고 이런 일이 많았다보니 은근히 체중이 조금 올랐습니다.
그 기간 동안 사실 과자(스낵)도 좀 자주 먹기도 했고 조금 나태해졌었나 싶네요. 이게 빼는건 어렵고, 찌는건 쉽다는 것을 다시 한 번 느끼게 됩니다.
새끼손가락 옆 쪽에 아주 조금 껍질이 벗겨진 것 같길래 살짝 뜯어내면 거슬리는 것 없겠지 하고 살살 뜯는데 이게 생각지도 못한만큼 벗겨지면서 뜯겼습니다. 새 살이 그대로 드러나서 그런지 살짝만 닿아도 엄청 따끔거리고 아프네요.
밴드라도 하나 감아봐야 하나 싶습니다. 새끼발가락에도 이상하게 발톱이 찢어진건지 항상 가시처럼 올라와서 양말신을 때 걸려서 고통을 선사하는데 새끼발가락, 새끼손가락 둘 다 고통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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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20-01-08 09:52:34
저도 AKA 까시랭이가 생기면 홧김에 제거하려다가 그런 사태가 빈번하게 일어나네요. 그래서 요즘엔 가급적이면 꾹 참았다가 손톱깎이로 제거합니다.
전 비오는걸 극.도.로 싫어해서 지난주부터 어제는 확실히 비가 오겠다 싶어서 휴가까지 냈는데 집에만 있었는데도 갑자기 감기기운이 스물스물 느껴지네요. 조용히 지나가주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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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답지 않은 날씨로 화천산천어축제 등의 겨울축제들이 비상이라는데 걱정되네요.
저도 코감기-몸살-목감기가 12일째 낫지 않고 있는데 죽을맛입니다..감기조심 건강관리 잘 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