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와이스에게 장기 휴가나 줬으면 좋겠어요

이래저래 요즘 이슈가 계속 많았네요.

개인적으론 이래저래 트와이스의 몇몇은 멘탈 한계치에 다다른게 아닌가라는 생각이 들게끔 할 정도로

활동량이 적지 않았고 관련 이슈도 많았던것 같습니다. 

미나가 일단 힘들어 하는 모습을 보이면서 잠시 팀에서 떨어져서 개인시간을 갖기도 했었고,

나연은 스토커 때문에 비행기 안에서 공포에 떨기도 했어야 했고,

모모는 우주대스타와의 스캔들로 인해서 팬들의 눈치(?)를 봐야만 했고,

지효 역시 열애이후 꾸준히 많은 어그로 때문에 스트레스에 약까지 복용한다고 하고 있구요.

이래저래 멤버들의 멘탈이 하나 둘씩 무너져 가는게 아닌가 싶은 생각이 들어요. 

지난해 국내에선 FANCY와 FEEL SPECIAL만 선보이며 - YES OR YES는 지지난해 말 - 많은 활발한

활동을 한것이 아닌것 같아 보여도 일본에서 히트곡 일본어 버전등 싱글까지 합쳐서 5장 정도 발표하면서

쉬지 않고 활동을 했더군요. 

예전에 소녀시대는 초반 메가히트후 거의 1년에 한곡 발표하는 수준으로 활동하면서 개인활동이 점차

늘어나면서 완전체를 보기 원했던 팬들에겐 다소 살짝 아쉬웠을지 몰라도 덕분에 충분히 휴식도 잘하면서

오랜 기간 동안 활동하는 모습을 보여줬었는데 트와이스는 개인활동없이 항상 같이 나오고 같이 활동하며

- 아주 특별한 경우 제외하곤 - 그러다 보니 팀원 전체가 받게 되는 스트레스 강도가 균일하게 축적되는게

아닌가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러다 결국 제일 먼저 한계점에 도달했던 미나가 무너지는 사태가 

일어나게된 것이 아닌가 싶기도 하구요. 

지금 상태에서 신곡 들고 나와서 또 활동하는 건 트와이스 본인들에게 가장 손해가 아닐까 싶습니다.

JYP라면 이 상황에서 어느 정도 좀 쉬면서 본인들만의 시간을 좀 길게 보낼 수 있는 그런것을 만들어줘야

할것 같은데 의외로 별말없이 그대로 계속 가는것 같아서 좀 아쉽습니다.

특히 지효의 경우 이제 본인 스스로 인터뷰를 통해 말한 것처럼 상당히 정신적으로 피폐해진 상태라는 것이

알려진 상황인데.... 적어도 그녀에겐 활동보다는 좀 장기적인 휴식이 필요한게 아닌가 싶더라구요.

팬이고 돈이고 인기고간에 이것들도 모두 트와이스 모두가 정신적으로나 육체적으로 건강해야지만

다 소용있는게 아닐까 싶습니다. 트와이스를 열렬히 지지하는 팬은 아니지만 데뷔하기 이전부터 방송을

통해서 봐온 사람으로써 그냥봐도 이 아이들에겐 지금 좀 쉬면서 각자 자신들의 시간을 가지고 정신적으로나

육체적으로 더 건강해지고 좋아져서 돌아왔으면 하는 마음이 생기더군요.

그렇게까지 되지는 않겠지만 이런 상태(?)가 계속 이어지고 더 심해지게 된다면 자칫 마음의 병이 생겨

생각지도 못한 안타까운 일이 또 일어날까봐 걱정도 많이 됩니다. 좀 오바스럽게 느껴지겠지만...

이젠 제왑이 나서서 애들 좀 제대로 챙겨줬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