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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인이 하는 펜션에 청소도와주러 갔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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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2-15 12:02:53


청소하다 나오는 술은 가져가도 좋다고 해서 맥주 한두캔 생각했는데....
안먹고 두고 갈거면 왜저리 많이 샀나 싶을 정도로 많이 나오더라구요;;
덕분에 당분간 술값 굳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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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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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2-15 12:12:51

원래 놀러갈때는 다들 넘치게사죠.
다 마실수있다는 자신감과
모자른거보단 남는게 나으니까요!

2019-12-15 12:12:57

항상 술은 남아도 좋으니 일단 모자라지 않게 넉넉히 산다는 주의가 있다보니 많이 남더라구요ㅎㅎㅎ

남기는것도 솔직히 폐 끼치는것 같아 최대한 챙겨서 나오는데 집에 가져오는것도 일이구요

Updated at 2019-12-15 12:28:57

한국의 정이죠
모자라게, 딱 맞게 사면 왠지 야박하고 혹시나 먹다가 끊기면 장 봐온 사람 쿠사리주고
넉넉하게 사, 이걸 누구 코에 붙이냐 하던 사람이 젤 먼저 나가떨어지고 전 이런 문화 참 좋습니다

2019-12-15 13:18:03

저도 놀러 가서 수입맥주 냉장고에 놔두고 간적 많네요 가면 많이 먹을것 같아서 사는데 막상 별로 안먹어서... 한번은 사놓고 한캔도 안먹은적도 있습니다

2019-12-15 13:24:33

펜션 놀러 갈때는 모자르면 나와서 사는게 번거로우니 좀 과하다 싶을 정도로 사가죠.

저는 두고 오는 경우는 없는데 주변에 얘기 들어보니 일부러 놔두고 오는 분들도 꽤 계시는것 같더라구요.

2019-12-15 13:52:35

 행사(?)할 때 남으면 문제가 안되지만 모자라면 문제입니다. 일단 많이 사두는게 맞죠. 

 

 남아도 잘 안 가져가더라구요. 

2019-12-15 14:26:00

모자란것보다 남기는게 나으니까요!!
그나저나 저였으면 남는 술 챙겨갔을텐데 남기고 간 양이 많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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