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에 이민을 간다면 어느나라에 가고 싶으세요?

길게 보고 있습니다. 5년 정도 준비기간 잡고 있습니다. 준비 막 시작한 단계라서 아직 알아보는 중입니다. 가지고 있는건 의료업기술자격증인데 이게 유럽에서도 통할지 모르겠네요.

스위스를 빼놓다니 엄청난 실수를 했네요

오스트리아가 자연경관이 좋나요?

커다란 알프스 산맥이 6-7개 국가의 보더에 걸쳐져 있는데요. 그 중 스위스, 오스트리아, 프랑스, 이탈리아가 메인 지역이고 독일, 리히텐슈타인도 인접해 있지요. 스위스 알프스가 가장 유명한 건 다 마케팅 덕분이라고 봅니다. 프랑스의 샤모니 몽블랑, 오스트리안 알프스, 이탈리아의 돌로미티 다 명소입니다.

이유가 있다면요?

큰 이유는 없고 제가 생각하는 제일 아른다운 유럽국가가 네덜란드라고 봐서요

대학원에서 어떤 전공을 하실지 여쭤봐도
될까요?

제가 좋아하는 건 경제, 법, 역사, 정치인데 아무래도 직업 소명상 경제(거시 - 신고전)나 공법을 전공하려고 합니다.

웰컴투호텔캘리포니아~

캘리포니아드리밍~

스카이프 하니까 화상채팅 스카이프어플이 생각나네요

스카이프 어플 만든 회사가 에스토니아에 있어요 그래서 스카이프의 나라 라고 댓글 달았죠 

자연 경관이 좋은 곳을 선호하시는것 같네요

맥주하면 영국,독일 생각나는데, 체코가 요즘 맥주대세국인가요?

태양이 비추는 정열의 나라 스페인~ 포르투갈도 따뜻하고 안온한 기후라던데....

뜬금없지만, '독일인의 사랑'이라는 책 읽어보셨나요? 저는 안읽어봤는데, 1990년대에 쫌 유명했던 소설로 알고 있네요. 읽겠다 하다가 20여년이 흘러버렸네요 ㅎㅎ

어느 직장 다니시는지 여쭤봐도 될까요?

남부유럽은 좀 느긋한면이 있다고는 듣긴 했어요.
독일이 유럽에서 가장 현대적이라고 하더라구요. 근데 건물들을 너무 멋없게 지었다는 말도 듣기는 했어요.
어쨋든 프랑스, 독일이 유럽의 양대리더라고는 하더라구요.
원래 영국을 좋아하긴 했는데, 요즘 브렉시트 때문에 좀 두고보는 나라가 되었네요.
아, 근데 댓글 보니 스페인, 이탈리아는
알겠는데 네덜란드도 한국인들이 속터질만한 나라인가요? 되게 개방적이고 진취적이라고 듣기는 했는데 빨리빨리 타입은 아닌가 보네요.

동생이 네덜란드 가 있는 동안 관공서에서 속터져 죽는 줄 알았다고 하더라구요. 일처리도 느리고 퇴근도 빨리하고 그렇다고 들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