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처음 문자를 봤을 때 무슨 생각이 들었을까요. 그래도 정상적인 대처를 한 부모님이라 다행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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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2-14 12:36:30
가명이겠지만 우선 철수라는 친구가 받은 상처가 최대한 치유되기를 바라고..가해학생은 제대로된 징계, 처벌을 받고 갱생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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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2-14 12:36:43
남일이 내 일이 되면 쉽지 않은 것도 맞지만... 저도 진짜 자식이 저러면 호적 파버릴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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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2-14 12:39:14
하.. 진짜 힘들겠네요..
3
2019-12-14 12:39:16
자식들이 구제불능 쓰레기들인데, 그나마 부모가 정상적인 사람들이라는게 위안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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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9-12-14 13:03:28
제가 너무 앞서 생각한듯 싶습니다. 댓글 수정하겠습니다.
2
2019-12-14 12:44:50
글 중간에 처음으로 아들을 때리고, 처음으로 아빠한테 맞고 라는 문구가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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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9-12-14 13: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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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2019-12-14 12:51:35
저런 상황에서 글 쓰는데..모순되는 진술 하나 있다고 어려서부터 맞아왔다고 추론하는게 더 이상하다고 느껴지네요
1
2019-12-14 12:46:09
글에는 저때 처음으로 때렸다고 나와있네요. 물론 어머니 입장이지만.
1
2019-12-14 12:46:52
글에 처음으로 때렸다고 나오네요
1
2019-12-14 13:02:20
저는 이 글만 보고 다른 근원적인 원인때문에 학폭가해자가 되었다는건 유추하기 어려워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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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2-14 12:47:56
제 아들이 피해자가 되지 않게만 신경썼지 저도 이런 일이 있을 수 있다는 생각으로 반대편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도 주의해야겠네요.
7
2019-12-14 13:01:17
부모님이 대단하다고 생각되네요 정상이라면 아들 혼내고 친구에게 사과해라 정도로 끝냈거나 한 발 더 나가면 같이가서 사과하는 정도겠죠 그런데 가해자 부모님들한테 연락하는 건 정말 쉽지않을 것 같아요 보통 저러면 "상대방은 가만히 있는데 왜 일을 키우냐" "니 애가 주동자 아니냐""우리 애는 그럴 애가 아니다"등등 지 혼자 착한 척 하는 놈, 나대는 놈이 될 가능성이 높으니까요
11
2019-12-14 13:52:25
이런 경우 부모가 정상인 경우가 거의 없는데 그래도 저 가해자는 좋은 사람으로 클 수 있겠네요.
1
Updated at 2019-12-14 14:05:55
공감합니다. 부모님 잘둬서 다행이에요.
4
Updated at 2019-12-14 14:27:21
훌륭한 부모님을 둔 것을 평생 감사하여 살아야겠네요 똑바로 잘못을 뉘우칠지는 모르겠지만 적어도 더 나아가 범죄자가 되는 일은 없을 것 같아서요
피해학생과 피해학생의 부모님 해당 글을 적으신 어머님과 처음으로 손찌검을 하신 아버님 다들 안타깝고 마음이 아프네요
3
2019-12-14 14:45:03
어머님이 참 대단하시네요. 우리나라 학교폭력 가해자들 부모들이 보통 인지부조화부터 일으키는데 자식의 잘못을 처음 발견하시고 그대로 받아들이시다니... 보통은 부부여도 자식의 일에 둘다 정상적인 부모는 드물죠. 그래서 처음 발견한 어머님이 냉철한 판단 하셨기에 다행이고 바로잡을 수 있는 기회가 있지 않나 생각합니다. 글에 나온 다른 학생들 부모들 반응만 봐도 알 수 있듯. 남편에게 알리지 않고 혼자 쉬쉬하며 해결하려는게 다반사고요.
2
2019-12-14 15:02:58
중2면 아직 갱생의 여지가 있다고 봅니다. 부모님께서 잘 지도하셨음하네요.
1
2019-12-14 15:33:06
하 철수 부모라면 한놈씩 찾아내서 반 죽여 놓을거 같네요. 저 부모님은 상당히 정상적인 사고 방식을 가져서 다행입니다.
부모님이 사람이라 정말 다행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