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과에서 수염제모를 받았습니다.

 헐... 저도 레이저 제모 생각중이었는데 무섭네요..

라이터로 얼굴 지지는느낌?

오징어 타는 냄새 나더군요

아 오징어 맞긴하네...

 저도 지금 영구제모 고민중이네요.

수염은 기르곤 싶지만, 그럴 여건이 안되니

자르는 귀찮음이라도 줄이고 싶네요 ㅠㅠ

저같은 경우는

왼쪽 볼에는 수염이 나고 오른쪽엔 안나는 케이스라

한쪽만 받고 있는데

첨에는 마취크림 꼬박꼬박 바르고 시술하다가

요즘은 좀 난다 싶으면 예약하고 가서 받는데

걍 마취안하고 받습니다 하핫

수염이 안 두꺼울수록 통증이 확연히 줄어들더군요

저도 영구제모를 고려하고있는데.. 수염이 아니고 엉덩이쪽이 털이 많이 나더군요.. 화장실갈때 너무 불편해서 나중에 돈모으면 꼭 하려고 합니다 

아 저도 가서 오른쪽 점 뺀 데 털 나는 거 영구 제모해야 하는데... 계속 뽑는 게 넘 귀찮네요. 으 

브라질리언 왁싱을 두 세번 받아볼 때 마다 고간에 불을 지르는 듯한 통증때문에 '아 난 독립투사는 절대 못 되었을꺼야' 하고 생각을 했죠

근데 원장님이 얼굴은 훨씬 더 아프다고 해서 여친이 졸라도 절대 얼굴 제모는 받지 않을 생각입니다

얼굴에 수염도 많이 난단 말이에요 

수염 많이 나면 더 아프죠 ㅋ.

와 귀지제거의 고통을 아시는 분이 계시는군요. 저도 귀지가 모여서 딱딱하게 굳어진채 안쪽 깊숙히 고막 근처에 붙어버려서 제거한적이 있는데 그때의 고통은 이 세상의 것이 아니었습니다. 무슨 느낌이냐면 의사샘이 핀셋을 귀에 깊숙히 넣으셨는데 마치 칼에 찔리면서 청력이 마비되고 핀셋은 귀를 뚫고 뇌를 헤집고 다니는 느낌이었어요. 귀 안에서 핀셋이 살짝 움직일때마다 신경을 끊는것마냥 엄청나게 아프고 눈물 쏙 뺐습니다.

저도 인중 1년간 케어받고 이제 담주에 인중 리터치 및 턱수염 들어가요 후덜덜 겁나네요

제가 털이 진짜 많이나서 얼굴 전체와 목까지 제모를 하고 있고 5회정도 받았는데, 중간정도의 펀치로 여러대 때리는 느낌이 맞아요.. 저는 수염이 굵고 숱도 많아서 할때마다 눈물이 저절로 나더라고요. 개인적으로 턱이 가장 아프고 그다음이 인중이네요.

아포지로 했는데 끝나고 보니까 등에 식은땀 엄청 났었죠 인중 정말 넘나 아픈것 입주변은 다 아픈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