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연성 질문

제가 고3일 때 체대준비를 했습니다. 많은 대학교에서 유연성을 봤어요. 유연성 측정방법은 좌전굴이나 체전굴로 합니다. 저의 경우 좌전굴 첫 측정 당시 20cm 안팎이었는데요. 제 주특기가 유연성이라 꾸준하게 유연성 운동을 했더니 31cm까지 나오더군요. 

일단 정확한 자세로 유연성을 기르는 게 좋으니까 직접 자세를 봐줄 수 있는 요가학원(?) 좋을 것 같고, 자세를 정확히 배운 뒤에 집에서 혼자 요가매트를 깔고 유연성 운동하시면 됩니다. 

위 사진처럼 찢고 벌리려면 많은 고통이 따를 거예요 

저는 좌전굴 31cm까지 늘리는 그 과정이 매우 아팠거든요. 

그 찢을 때의 아픔을 견디는만큼 유연성은 금방 금방 늘더라구요. 찢을 때의 아픔이라고 말했는데 당연히 무리해서 찢는 게 아니라 자신의 최대 유연성에서 조금씩 조금씩 늘려나가는 걸 말합니다. 그 조금씩이 꽤나 고통스럽니다. 그 고통의 순간을 참고 참고 또 참다 보면 위 사진처럼 될 것 같아요 

아픔을 즐기셔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