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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의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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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97
2019-12-13 00:43:41

https://www.youtube.com/watch?v=OE8kxLx0hDc

 

어렸을 때 영화의 영향인지는 몰라도 13일의 금요일은 무서운 날처럼 벌벌 떨고 그랬던 기억이 있습니다. 컴퓨터도 13일의 금요일 바이러스가 있었고, 제법 뭔가 상징적(?)인 날이었는데, 어느샌가 이것도 예전의 전유물처럼 남아버렸네요.

 

약간 유명한 공포영화이기도 했고, 시리즈가 거듭되면서 나온 그런 영화이기도 했습니다. 한 때 공포영화 같은 것들을 많이 봤을 때 느낀점이 유독 공포영화들은 속편이 많이들 나옵니다. 약간 B급감성으로 이어지기도 하고, 처음엔 잘 나왔다가 후속작들은 이건 좀... 이런 생각이 드는, 정으로 보는 그런 영화들이 많았습니다.

 

그래도 저는 비교적 이런 영화들 다 재미있게 봤습니다.

 

13일의 금요일, 나이트메어, 스크림, 나는 네가 지난 여름에 한 일을 알고있다, 데스티네이션 등 몇 편까지 나왔는지 기억도 안날 정도로 이어졌던 공포영화들 결국 이 영화들 전부 그 당시 공포영화의 법칙들 하나도 어긋난 것 없이 딱딱 지키는데도 재미있게 봤네요.

 

공포영화는 아니지만 제가 기억하는 최악의 속편 영화는 나비효과 였습니다. 이거 2는 진짜... 나비효과2라고 이름 붙여선 안되는 영화였습니다.

 

자기 전에 공포영화 하나 보고 잘까 하고 시계를 보니 너무 늦은 시간이네요. 그냥 자는게 현명한 선택이 될 듯 합니다. 어렸을 땐 13일의 금요일 무서운 날이었는데, 지금은 13일이고 뭐고 금요일 개꿀! 이렇게 됐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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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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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9-12-13 01:24:59

허걱 매니아 여러분 13일의 금요일에 콤퓨타 키면 바이러스 걸려요! 빨리 끄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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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2-13 07:26:43
Updated at 2019-12-13 11:49:31

제이슨과 프레디가 사람들의 기억 속에서 잊혀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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