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몇년간 부쩍드는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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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9-12-12 14:13:24
인터넷 커뮤니티나 sns가 개인의 도덕적 우월성을 과시하는 도구로 보일때가 너무 많다는겁니다.
본인의 선한모습과 정의로운 모습을 보여주고 싶으면
선을 행하고 불의를 바로잡는 행동을 보여주는게 맞다고 생각하지
나쁜놈 찾아서 욕하고 끌어내리것만이 선행이라고는 생각안하거든요.
온라인상에서 보이는 많은 모습들을 보면 착한놈이 되려면 나쁜놈 찾아서 욕하고 끌어내리는게 선행이 된거같은 기분이 듭니다.
물론 악행은 비난받아 마땅하고 화나는분들의 심정도 십분이해되지만
벼룩잡다 초가삼간 태우는 경우도 많은거같네요 작은 부정이나 인격적 결함에도 여론에 매몰되는 사람들 보면 조금 안타깝기도 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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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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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세상입니다. 그려러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