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니 왜... 다들... 정장들을 안 입으시고... 저는 왜 혼자 정장을...아버지 정장 입으라매요
으어 부끄러워요
기출변형
세상에나 마상에나...
ah...
상사에게 눈도장을..
차라리 그거라도 된다면
뭐 정장이 나쁜 이미지 주진 않으니괜찮죠
저도 봉사활동 면접 때 정장 안 입어도 된다고 했지만, 정장 입고 갔다가 사복 입고 온 대다수의 사람들 보고 부끄러웠드랬죠. 그래도 면접관이 좋게 봤습니다. 하지만 부끄러움은 너무나....
넥타이라도 숨막혀서 풀었습니다ㅠㅠ
에이 이왕하는 게 정석으로 가시지
어차피 입장때 풀세팅이었어요ㅠㅠㅠ 심지어 제일 마지막에 왔네요
주인공은 마지막에 등장하는 법이지요.
완전 얼빵해보였을걸요
윗기수라뇨!!대기자들: 우와~ 초고속 승진한 부장님인가봐
그사람이 바로 나에요~
눈도장 확실하게 찍으셨을듯.
동기들에게 "그 정장남 이 접니다." 하면 바로 "아~~"
유머로 잘 사용하면 좋은 이미지 만들기 좋은 소재네요.
저도 내일 예비소집인데, 정장만 안입으시면 돼요! 라고 공지가
저희는 복장 공지도 없었는데
그럴땐 자켓을 벗어 허리에 묶으시면 됩니다
그리고 넥타이는 머리에 둘러야지요
신입사원 예비소집 같은거도 있나보네요..
이후 신입사원들 소집에도 회자될겁니다. 2019년도 신입사원 소집 때 정장을 입고 온 선배가 있었다고
확실한 건 하나 있죠.
절대 나쁜 인상을 남길 리는 없다는 겁니다.
그걸로 위안이 되긴 합니다
캐쥬얼 입고오래서 캐쥬얼 입고 갔더니 저 빼고 약 30여명이 전부 다 세미정장 or 정장이었던 경험이 있습니다... 차라리 갖춘게 나으신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