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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반말하는 트레이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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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2-10 20: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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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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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2-10 20:15:48

뇌는 안키우고 몸만 키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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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2-10 20:16:05

본문이 100프로 팩트라는 전제하에

저런 막장 트레이너 있는데는 안가는게 낫죠

돈 굳엇네요

Updated at 2019-12-10 20:19:00

나이가 아주 벼슬이네요

2019-12-10 20:19:31

잘했네요.

2019-12-10 20:24:47

직업이 서비스업인데 몸키우는법만 알고 서비스는 안배운 삼류트레이너들 많죠.

2019-12-10 20:29:55

아니 무슨 x라인가요 어휴

2019-12-10 20:33:11

 어리다고 해도 고객인데 다짜고짜 반말하는건 옳지 않죠.

Updated at 2019-12-10 20:39:48

사실 저도 어떤 꼬마가 길을 물으면 굳이 말을 높이진 않는데... 초면 반말은 몇살까지 허용되는 걸까요?

2019-12-10 20:39:41

기준이 정해지는 것도 웃기지만 아이 같다고 느끼면 반말 하는게 이상한건 아니죠 다만 저렇게 툴툴거리면 안되는게 더 중요한 것 같아요 친절하게 말하면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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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2-10 22:00:08

이걸로 폴을 한번 걸어보는것도 괜찮겠네요.

여러가지 생각들이 나올것 같아요.

저같은 경우는 제가 어려서부터 반말 듣는게 정말 싫었어서..

친인척을 제외한 모든 말을 할수 있는 생명체에게 존댓말로 시작합니다.

아가들과 많은 접촉이 있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만.

전부 존댓말 이 기본입니다.

2019-12-10 23:58:21

공감합니다.

저도 제가 반말 듣는게 너무 싫어서

상대방이 말 편하게 하라고 하기 전까지는 무조건 존댓말 사용합니다.

 

Updated at 2019-12-10 22:25:42

저는 딱 30이고 민원응대하는데 상대가 몇살이건 존댓말 쓰네요. 그게 봉사활동 온 중학생이더라도요.
물론 사람마다 생각하는게 다르겠지만 30~40살 이상 차이나더라도 초면에 기분나쁘게 반말하는건 아니라고 봅니다. 아 그리고 반말을 해도 기분 안나쁘게하는 분들도 있더라구요. 저는 그 경지까진 이르지 못해서 존댓말을...

2019-12-10 22:48:06

장소와 관계가 관건이라 생각합니다

2019-12-10 20:39:59

반말도 반말 나름이지
말투가 너무 띠껍네요

2019-12-10 20:48:47

둘다 같은데

트레이너는 나이라도 있네요

연배 많이 높은 사람에게 말하는 법은

안배웠나 봅니다.

제가 나이가 한참 어리지만

막 반말은 안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라고 말할 재주는 없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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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2-10 21:17:06

농담이시죠? 저 상황에 저같았으면 욕이라도 박고 싶을텐데 저정도면 진짜 참고 말해준거 아닌가요? 그리고 어떻게 같나요 그게 먼저 반말한 사람이 잘못이지 나이가 많은게 벼슬인가요

Updated at 2019-12-11 00:39:05

농담은 하지 않습니다.

 

그린님은 상대방이 실수하면

 

정중히 잘못된 부분을 얘기 안하시고 시비 걸 듯이 따지시나요??

 

저는 트레이너 편을 드는게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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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9-12-11 00:52:48

일단 말씀드리자면 저건 전혀 실수라고 생각이 전혀 안드네요 그 이후 대처를 봐도 트레이너의 인성이 딱봐도 보이죠. 설령 다른 사람이 실수로 저런 상황이 나와도 코비님은 '반말하지 마시죠' 이정도가 시비조라고 생각하시는지요.. 먼저 기분나쁘게 한 건 상대방인데 저정도 반응이면 최대한 예의차리고 대응한거라 보이는데요?

12
2019-12-11 04:13:31

애초에 상대가 나에게 예의를 안 지키는데 내가 예의 지킬 필요 자체가 없습니다. 나이는 고려 대상이 전혀 아닙니다. 어째서 양비론으로 몰고 가시는지 이해하기 어렵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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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2-11 06:02:12

가는 말이 고와야 오는 말이 곱습니다.

1
2019-12-11 13:24:06

그러게요. 부모욕에서부터 더 이상 매너 차릴 필요는 없어 보였는데요.

21
2019-12-10 21:33:44

상대가 예의 안 갖추면 나도 대우해 줄 필요 없다고 생각합니다. 뭐가 둘 다 같다는지 모르겠네요. 이런 댓글은 저 트레이너 분과 같은 마인드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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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2-10 22:03:21

트레이너는 고작 나이많은게 다 아닌가요?

이런 사고방식이 요즘 젊은세대와 장년층의 차이라 생각하네요.

장년층은 아무리 나이많은 사람이 잘못을 하더라도 나이 어린 사람이 예의를 지켜야한다는 마인드가 많은듯하고

젊은층은 나이 많은게 벼슬인가? 고작 나이밖에 내세울게 없지않은가 하는 마인드이지 않나 싶습니다.

근데, 연배 많이 높으신 분이면 그 연배답게 행동해야하는거 아닐까요?
벼는 익을 수록 고개를 숙인다는 속담도 있습니다.

11
Updated at 2019-12-10 22:12:37

초면에 반말하는 인간에게는 예의 지킬 필요가 없다고 믿습니다. 현실적으로 가능한 상황이라면.

10
2019-12-10 23:43:31

저는 저 학생이 더 현명하고 대담해 보입니다

8
2019-12-11 01:42:04

저런 사람들은 예의를 갖춰 줄 필요가 없습니다. 나이 헛먹은 티 내는 사람만큼 역겨운 짐승도 없어요

3
2019-12-11 08:54:52

연배 높은 사람에게 말하는 법을 안 배웠냐고 하기 이전에, 저 상황에서는 트레이너가 고객에게 존칭을 써야 한다는 교육을 안 받았냐고 의문을 제기하는 게 우선인 것 같은데요. 그리고 만약 정말 저런 어투였다면 반말이라도 거의 명령조로 느껴지죠. 글쓴이도 반말도 반말이지만 그런 명령조였기 때문에 기분이 많이 나빴을 것 같구요.

1
Updated at 2019-12-10 21:47:53

저 상황에서의 어조를 모르겠으나, 미성년자한테는 반말을 하는 저도 생각이 들게 하네요.

친근하게 '학생'이라 호칭을 붙이며 말을 건넨다고 생각했지만,  저정도로 기분 나빠하는 사람이 있다는걸 몰랐습니다. 조심해야겠네요. 

2019-12-10 20:52:31

저 상황은 어린사람이 기준이 될게 아니라 트레이너에게 저 학생은 고객이자 손님이죠.

손님에게 초면부터 찍찍 반말 내뱉고서
좋은소리 기대하는게 어불성설입니다

2019-12-10 21:11:29

나이도 더먹은 트레이너가 '너무어려서 반말했어요 미안해요~'하면 되는데 사람이 그렇게 성장하기가 쉽지 않은가봐요..

18
2019-12-10 21:17:01

예비군가서 조교들한테 반말하는것도 꼴불견이라 생각해요.. 다 성인이고 나이차도 몇 안되는데 심지어 조교들보다 어린 사람들도 있을텐데.. 야 거리고 반말하는거 좋게 보이지 않더군요..

6
2019-12-10 21:35:12

해병대 제외하면 군대있을 때도 타부대끼린 없던 선후배가 갑자기 사회 나와서 생기는 거 보고 어이없더군요. 동원가면 그래도 며칠 같이 생활하니까 그러려니 하는데 동미참가서 반말까는 거 보면 무식해 보입니다. 학생예비군 가서도 말놓는 인간들 있습니다.

2019-12-10 22:53:07

저도 딱 이 말하고 싶었습니다.

2019-12-11 08:57:22

공감합니다. 예비군 가서 조교들한테 병장 때 습관 나와서 반말로 하대하고 낄낄거리는 부류가 이미 꼰대인 거죠. 뭐 사실 바른 인성을 가졌다면 병장 때도 안 그랬겟지만요.

2019-12-10 22:13:20

어리다고 반말 찍찍 하는 인간들 진짜

근본이 구리다고 생각합니다

 

정말 음식점이나 커피숍에서

알바한테 나이든 사람들 와서 반말 찍찍 와 언제봤다고

수준이 그정도인거죠

 

차라리 오히려 좀 말놓지말고 불편하게 해서

어린사람이면 그사람입에서 말씀 편하게 하셔도 대요 라고 말할수 있게 

만들어야지.. 정말 꼴불견이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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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9-12-10 22:22:06

반말도 반말인데

딱 봐도 말투가 싸가지 없는 ‘명령조’네요.

‘앞에 봐’ ‘가져와’
딱 사람들이 싫어할 법한 명령조.
말투만 보면 헬스장이 아니라 무슨 군대 선임이 말하는 건 줄 알겠어요.

제 ‘개인적으로는’ 저보다 나이 한참 있어뵈는 사람이 반말한다고는 별 생각은 안듭니다.
그 반말이 타인 기분 안상하게, 재치있고 유머러스하게 따뜻하게 건내는 반말이면 뭐..
저 사람은 나보다 나이가 많긴 많으니까 그리고 뭐 재밌고 내 기분도 괜찮으니까 하명서 괜찮다는 마인드인데

상대를 재밌게 하거나 상대 기분 풀리고, 감정 좋아지는 ‘재치있는? 반말’도 아니고
저런 식의 싸가지 없는 명령조의 반말이라면 누구나 기분 나쁘겠죠.

돈 내고 헬스장 다니는데 손님한테 서비스업 종사자가 초면부터 ‘야 뭐 뭐 가져와’ 이러는데 기분이 좋을 수가..


애초에 서비스업이랑은 안맞는 사람 아닐까 싶네요.

2019-12-10 22:28:52

트레이너가 잘했네요. 환불 바로 받을 수 있게 초장부터 자기가 최악이라고 신호를 보내줬으니

3
2019-12-10 22:40:42

사실 중고등학생이면 애매하긴 합니다. 존대말쓰면 그걸 어색해하는 학생들도 많아요.

학생에게 초면에 반말을 할 수도 있다고 봅니다. 그런데 반말도 듣는 사람이 기분나쁘지 않게 부드럽게 해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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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2-10 22:45:39

학생일지라도 나이에 앞서 정당한 비용을
지불하고 서비스를 받으러 온 고객입니다
사석인가요? 프로페셔널 하지 못하네요

친분을 쌓고 편하게 말을 놓아도
늦지 않고 백번 양보해서 반말을 하더라도
명령조가 왠말인가요? 양말벗고 인바디
올라가자 결과지 나오면 가져오면 돼
반말이라도 어감은 제 각각이죠

반대로 나이많은 고객이 본인에게
교육 시작해 다음 스케쥴 짜와
명령조로 이야기해도 당연하게
생각할지 너무너무 궁금하네요

학생이 단순히 반말때문에 불쾌감을
느꼈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끝까지 후회하는걸 보면 똑같이
반말하기전에 망설이고 고민했겠지요

저는 오히려 찌질하게 부모님까지
언급하는 트레이너 수준은 잘 알겠는데
학생이 별탈없이 그만둬서 다행이네요

2019-12-10 22:46:26

18살이면 거의 성인이나 다름없는데 초중딩도 아니고 반말이라니... 본인이 70 노인도 아닌데 말이죠. (70 노인도 저렇게는 안 말할 듯...)

2019-12-10 23:14:17

나이가 많다고 어른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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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2-10 23:18:24

키즈카페에 온 딸래미보다 어린애기들에게도 반말안합니다. 내딸 소중히 여기며 딸에게도 반말 잘 안하는데 남의 집 귀한 자식들도 대우해줘야죠. 저보다 20살가까이 어린 회사 사회복무요원들에게도 ~씨 ~부탁해요 식으로 요자 붙이며 말하고 갠적으로 친해서 따로 술자리 가져도 절대 반말안합니다. 내가 대우 받고 싶으면 나도 남을 대우해줘야죠.

2019-12-11 05:57:08

저 글은 여고생의 일방적 주장입니다. 헬스트레이너가 가지고 있는 저 상황의 기억은 또 다르겠죠.

2019-12-11 08:47:18

반말도 반말 나름이라고 생각합니다.
예를 들어 '측정기계에 올라갈래?' 혹은 '측정기계 올라가볼래?' 정도의 반말이라면 학생도 수긍할 정도는 될 반말일 겁니다.
하지만 '올라가' '앞에봐' 등은 군대에서나 쓰는 명령조이죠. 그냥 반말이 아니죠. 저정도라면 학생이 반발하는건 타당하다고 생각합니다.

2019-12-11 10:13:27

논외지만 운전학원 강사중에도 이상한 사람도 정말 많습니다

반말 비스무레하게 띡띡거리고 거만하고ㅡㅡ

 눈에는 눈 ,이에는 이라고 친절한 사람에게는 친절함으로

불친절한 사람에게는 같이 불친절함으로 응수하는게 맞다고 봅니다.

2019-12-11 10:33:39

최근에 이미지가 안좋아지긴 했지만, 쇼 미더 머니 6에서 프로듀서로 나온 도끼가 자기보다 15살 어린 초등학생 참가자인 조우찬군에게 꼬박꼬박 존대말 하는게 인상적이었네요. 그 이후로 저도 아무리 어려 보여도 무조건 존대말 하네요. 

2019-12-12 11:16:07

 부모님 모시고 가서 반말로 훈계해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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