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경 저격 이후, 멜론차트가 평화를 찾았네요.

 말도 안되는 이별에 슬퍼하면서 엉엉 울면서 돌아와달라며 사정하던 노래들이 차트를 점령하다가 딘딘을 위시로 조금씩 움직이기 시작하더니 박경이 제대로 트위터로 저격해버렸죠. (실명 거론한게 아쉽기도 하면서, 실명을 저격해서 힘이 더 실린것 같기도 하고..)

그뒤로 대상이 되었던 가수들이 명예훼손 고소한다고 하고, 장문의 심경글도 쓰더니 지금은 진행상황이 어떻게 되는건지 모르겠군요. 흠흠

아무튼 멜론,플로 이용자로서 체감할 수 있었던건 특정시기에 특정 노래들만 순위가 급상승하던 때가 주기적으로 있었는데. 박경 저격 이후로 점차 순위 상승이 더디더니 이젠 거의 전무합니다.

그러고 그런 와중에 기존의 실력좋은 음원강자들이(엑소,성시경,아이유) 나타나니 완전히 차트가 정리가 되네요.

오늘은 백예린이 앨범을 냈는데 워낙 음색의 신이다보니 무서운 속도로 순위가 오르고 있습니다. 

그나저나 명예훼손 고소한다더니 하고 있나 모르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