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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다가 공유경제 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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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2-10 19:29:37

타다 서비스가 한참 시끄러운데

택시업계의 문제점과 찬성, 반대에 관해서는 논외로 두고

타다가 공유경제의 한 모델인가요?

우버x, 에어비앤비도 처음의 컨셉과는 다르게 전업업자가 생기며 공유경제와는 점차 멀어지는 느낌이지만

타다는 애초에 공유경제와는 거리가 멀어보이는데 다른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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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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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2-10 19:34:36

4차 산업 혁명의 플랫폼 시장 모델이지 공유 경제 모델은 아니라고 단언하고싶습니다.

WR
2019-12-10 19:41:09

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대표님 오늘 기사를 보니 소카와 타다를 통해 공유인프라라는 구절에 제가 생각하지 못하는 다른부분이 있을까 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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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9-12-10 19:55:09

우선 공유 경제의 의미부터 좀 다지는게 중요할것 같아요.
공유경제의 의미를 넓게 확장해서본다면, 무언가 경제자원을 한사람이 아닌 여러사람이 이용한다면 공유 경제가 될 수 있고, 의미를 좁게 본다면 잉여 제재들을 나누는 것 만을 공유경제로 볼 수 있겠습니다. 넓은 의미에서 바라본다면 과거 만화 책방처럼 대여업또한 공유경제가 될 수 있다는 점에서 타다가 공유경제가 될 가능성도 없지는 않지요. 왜냐면 타다 서비스가 실질적으로는 택시라는 서비스의 법망의 틈새를 이용한 차량 대여 서비스이기 때문이죠.

하지만 제가 생각하는 타다가 공유경제가 아닌 이유는 두가지입니다.
1. 타다는 차량 대여 서비스가 아니라 택시 서비스이다.
2. 제가 생각하는 공유경제의 의미는 좁게 보는 것이 타당하다. (대여업은 공유경제 x)

이정도라고 생각합니다.

WR
2019-12-10 19:59:24

좋은 의견 감사합니다.

저는 우버x나 에어비앤비의 컨셉처럼
유휴자산의 효율적이용을 공유경제의 핵심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말씀주신 만화대여점의 경우는 자동차 구독서비스로 발전되었다고 생각하지만 타다의 경우는 다른것 같아서요.

1
2019-12-10 19:47:50

타다가 공유경제면

중국 오포자전거도 공유경제라...

공유경제의 탈응 쓴 법꾸라지라고 생각합니다

WR
2019-12-10 19:50:57

저도 비슷하게 생각합니다.
위워크, 에어비앤비, 우버의 미래는 어떻게 될지 궁금하네요

2019-12-11 00:18:41

저는 셋다 다 잘될꼬 같아요. 셋 모두 적자가 많이 나지만 이용자수가 상당히 많지 않나요. 호텔을 굳이 사용할 필요 없고 택시에 목매일 필요 없고 비싼 임대료를 내면서 오피스 스페이스를 빌릴 필요가 없지요.

1
2019-12-10 19:59:17

공유경제랑 아무 상관 없는 거 같던데요.

6
2019-12-10 20:46:44

타다가 왜 나온지를 봐야죠. 타다가 이용하는 특정인승 자동차만 규정에 빠져있기때문에 나온겁니다.
우버는 공유경제 맞습니다. 미국같은데서도 전업이 아닌 자차로 우버영업하는 사람들이 많으니까요.
애초에 우버가 허용됐으면 타다같은 변칙서비스는 나오지도 않았을겁니다. 공유경제의 흐름을 막는 법과 이권정치가 공유경제의 장점을 약화시킨 변종서비스를 만든거죠. 지향점은 공유경제가 맞다고 생각합니다.

WR
2019-12-10 20:54:48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좀 더 생각을 해봐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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