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EI 삼국지 1~13 까지 추천 부탁드립니다

저랑 같아요 흐흐흐

삼국지 5  잘아시는분 

삼국지 5가 배틀모드 있으면 한수 붙고 싶네요.  

계략 중 특수에 대화체, 원석 아십니까?

20년전에 플레이 했던 특수 용어를 난 왜 아직도 기억하고 있는 것인가.. 얼마나 많이 했으면

삼국지 5에 대화체랑 원석이 있었나요???

대화체랑 원석은 어떤기술인지...잘 모르겠네요.

화계랑 낙석 토석은 있는데.

제가 기억이 안나네요.  찾아봐도 삼국지 5는 아닌듯 하네요.  

아...궁금하면 잠못자는데...

자~ 제가 이겼습니다

이게 가상모드에서 특수한 수치를 달성한 상황에서만 뿅 하고 나타나는 특수 기술이랍니다. 기력이 80까지 다는데 말씀하신 화계를 광역으로 쓸 수 있죠. 이거 아는 분 인터넷에서도 얼마 없더군요. 낙뢰도 쓸 수 있어요. 글자수가 다되가나.. 설명이 다 안써지네요.

와데님 찾아봐도 삼국지 5는 아닌거 같은데...

삼5는 가상모드가 없습니다. 

흠...저기 좀 스샷이나 사진 좀...

아~ 가상모드가 있네요.  

저 파워키트도 안쓰고 그냥 진 삼5만 하던 사람이라...

미국에서 파워키트를 구할수가 없었습니다.  제가 너무 어리고 해서.

진 삼5에도 가상모드가 있더라도 

전 항상 시나리오 오리지널만 했거든요.

환술 요술 뭐 기타등등 사기 기술은 빼고 딱 

장수가 가지는 순수 능력으로만...

아 그런데 예전 손견으로 시작해서 진짜 오래 살린적 있습니다.

그게 매달 턴수끝나고 휴양하기전에 세이브해서 

손견은 진짜 빨리 죽어요 하지만 죽으면 다시 전달로 세이브해놨던 데로 로드해서

다시 휴양 이걸 반복하다보면 손견을 오래 살릴수 있는 꼼수입니다. 

나중에는 휴양하는데 그달에 손견, 손책, 주유, 정보, 한당, 황개 다 한번에 

죽으면 다시 로드해서 또 돌리면 진짜 저중에 세넷은 계속죽어요.....

이러다가 짜증나서 필사적으로 파워업키트 구해서 수명 다 늘리고 한적있네요.   (나중에 나이 좀 들고...) 

그런데 진짜 그런 스킬들이 나오나요? 삼5에?

스샷 좀 부탁 드려요.

제가 그래도 삼5는 좀 광적이게 해서 좀 꼼수란 꼼수는 다알고 있는데

이런건 본적이 없어서요.

대화체 쓰면 어떻게 돼는지 혹은 원석쓰면 어떻게 돼는지 좀 알고싶네요.

삼5는 화계쓴다고 여러곳 불붙지 않거든요.

딱 한군데 불붙고 그리고 다음턴에 바람방향이나 날씨에 따라

불이 번화가 돼거나 붙지 않거나 이라서.

그리고 원석도 궁금합니다.  보통 삼5 계략에서 낙석은 

성안에 있을때 수비용으로 낙석을 날려서 상대방 공격하는건데...

토석은 산에서 시전하죠.  마치 물에서 수계쓰는 것처럼.

그런데 원석은 모르겠네요.  조조전에 비슷한게 있던거 같던데.

지금 진짜 헷갈려서 물어보는 겁니다.

삼5(오리지널)에 제가 모르던 그런 기술이 있었나 해서요.

찾았습니다.

와 이런게 있었네요.

와우........

사촌형이 이민와서 저랑 제일처음 같이한게 삼5 오리지널이고 

이형이 많이 전수해줬죠.  그리고 둘이 룰을 정한게 

환술, 요술, 회복? 이런 사기적인 광역기는 안쓰기로 했어서

그리고 가상모드는 안했기에 저런건 몰랐네요.  

와 거진 30년만에 비밀을 알게 됐네요.  

전 순수 오리지널 특수능력과 진형 + 개발한 진형무기들로만 했어서.

와.....정말 새롭네요.  

진짜 삼5 장수 열명 뽑아서 배틀모드 있으면 진짜 재밌을꺼 같네요.  

제가 다 뿌듯해지네요.
20년만에 그렇게 즐겨 하던 게임에서 새로운걸 발견하신 기분은 어떨지 상상이 안갑니다. 역시 요즘 유튜브는 별게 다 있네요.

사실 저도 편집을 해도 최대한 오리지널 스타일을 유지하는걸 좋아하는데 가상모드를 한 이유는 무술대회 때문이었어요. 가상모드를 하면 천자가 1년에 한번씩 무술대회를 개최해서 각 세력마다 무장들을 출장시킬수 있는데 그거 보는 재미가 쏠쏠했습니다. 그래서 가상모드 하다가 보니 우연히 저런 특수 계략들을 발견했죠. 저게 메인 계략은 안되겠지만 가끔 쓰면 보는 재미는 있을겁니다. 상대방도 쓰게 할 수 있어요. 군주 명성과 어떤 조건 하나만 더 충족시키면요. 첨에 보고 얼마나 기겁했던지.. 삼5가 저런 숨겨진 특성들이 묘미죠. 여포나 조운 숨겨진 무력 보정치 있는건 잘 알려져있구요.

오리지널 5에 가상모드 있는지는 잘 모르겠네요. 전 첨부터 with pk cd로 시작해서 나중엔 적군도 엄청 세게 조정해줘서 극한의 방어전이나 대규모 회전을 즐겨 했어요. 삼5의 재미는 뭐니뭐니 해도 빠른 속도감의 전쟁이죠. 전 주로 추행진형으로 속공 기동전 및 포위 섬멸전을 즐겨 했었습니다.

전 요즘도 삼5 ost 종종 듣는데 지금 들어도 예술입니다. 예전 생각도 나구요. 비슷한 연배일것 같은데 가까우면 예전처럼 컴퓨터 앞에 나란히 앉아 과자 까먹으면서 토론하며 턴제로 게임하면 즐거울것 같은데 멀리 계신듯 해서 아쉽네요. 전 이제 편집 세팅 귀찮아서 혼자서는 못할듯 합니다. 아무튼 가상모드로도 즐겜 해보시길.. 다만 가상모드는 편집 필수인게 관우가 극악이 되고 배반을 밥먹듯이 하고 부모 형제 위아래가 없어질 수 있습니다

크으~~~

진짜 컴퓨터앞에서 둘이 제일 적당하더군요.

3명까지도 밤새면서 했는데 재밌긴 했어요.

진짜 제가 한국에 살았다면 치킨이랑 맥주사들고 서로 토론해가면서 

하면 와...

옛추억이 마구 떠오르네요...   

사촌형이랑 둘이 대낮부터 시작해서 다음날 아침에 자고 그랬는데

컵라면 과자 음료수는 필수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