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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랄까 오늘 책을 읽다가 오랜만에... 감명을 받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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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2-08 14:10:43

주말에 움직이기는 싫고 그래서 그냥 이불에서 뒹굴거리면서 소설을 읽고 있었는데요

책을 읽던중에 이런말이 나옵니다

 

 "그 목소리로 나를 사랑한다고 말해주면 더 좋겠지만, 어차피 꽃이 날 사랑하지 않는다 해서 그 아름다움이 사라지는 건 아니니까요."

 

그냥 뭔가 읽자마자 띵하고 저에게는 뭐가 왔네요.. 

저는 아이유를 좋아하는데요 주변에서 그러면 그사람은 널 알지도 못하는데 뭐더러 그러냐 이런말도 들었었거든요 그러면 뭐 그냥 내가 좋아서 그런거지 하면서 얼버무렸는데요.. 

저글을 읽자 마자 딱 그 때의 제가 말하고 싶은 그 것을 표현한거라 너무 벅차올랐습니다.

마치 아는 이쁜 여사친을 짝사랑을 했지만 언감생심이라 그냥 친하게만 지내면서 볼때의 느낌이랄까.. 

 

그랬습니다.. 

 

 

 

 

 

ps. 요새 어떤책을 읽을 지를 몰라서 카카오페이지에서 예전 안읽엇던 무협명작작품을 읽으려해도 

    안 읽히는 경우가 있었는데 그래서 저두 요즘 스타일에 익숙해져서 취향이 바뀐건가 했는데..

    읽었던 작품은 그래도 다시 읽어도 재밌더라구요 ㅋㅋ 그냥 그때도 안읽은게 취향인듯합니다.

   요즘 읽는 작품은 학사검전입니다. 내용을 다까먹어서 다시읽어도 새롭고 재밌네요 

   안읽어보신분들 추천드립니다. 카카오페이지에서 3부도 다시 재연재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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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1
2019-12-08 14:23:43

학사검전이라는 작품에 나오는 글이라는 건가요~?

WR
2
2019-12-08 14:28:29

네 맞습니다.

1
2019-12-08 14:50:35

Ps 공감합니다 저도 요즘 시간이 남아 예전에 봤던 무협이나 판타지를 찾아보는데 봤던건 다시봐도 재밌고 보다 멈췄던건 아무리 다른 사람들 평이 좋아도 다시 멈추게 되더라구요.

0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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