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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북경살면서 느낀 다른 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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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2-06 09:14:38

이전에, 프리톡에서 어떤분이 영국살면서 느꼈던 문화들에 대해서 썼던걸 재밌게 봐서.

저는 중국 북경지역 1년 살면서 느꼈던 문화들에 대해서 간단하게 소개 해보려고 합니다.

최대한 간단하게 쓰려고 합니다. 각각에 대해서 혹시나 궁금하신내용 있으면 댓글로 알려주시면 좀 더 자세히 알려드릴게요.

 

1. 전자 결재가 굉장히 보편화 되어 있습니다.

많이들 아시는 내용일텐데, 중국은 전자 결재가 굉장히 보편화 되어있어, 모두들 돈을 거래할때 큐알코드로 스캔해서 씁니다. 예를들어 식당에서 밥을 먹고 계산할때, 제가 그 식당의 큐알코드를 읽어서 금액을 입력하면 자동으로 제 통장에서 돈이 빠져나가는 방식이죠. 전자 결재 보편화가 어느정도냐 하면, 심지어 길거리에 거지들이 자신의 큐알코드를 프린트해서 구걸합니다. 거기에다 스캔해서 돈 넣어달라는거죠. 그래서 중국에서는 지갑을 들고 다닐일이 없어서.. 저는 한국 갈 때 습관적으로 지갑을 놔두고 핸드폰만 들고 와서 난감했던 적이 있네요 하하.

 

2. 카페에서 먹은걸 손님이 치우지 않습니다.

우리나라 같으면, 예를들어 스타벅스이면, 음료 및 케잌을 먹고 쟁반이랑 컵이랑 반납구에다가 스스로 반납하는게 국룰이죠. 그런데 중국은 그냥 놔두고 가고 직원이 치웁니다. 얘네는 손님이 왜 그걸 해야하지? 라고 생각하는거 같아요. 그러고보면 우리도 식당에서 밥먹고 그거를 다 치우진 않잖아요. 그런 개념입니다. 카페도 스스로 안치웁니다. 저도 중국 처음와서는 놀랬는데, 가만 생각해보니 식당은 내가 안치우는데 카페는 내 돈주고 사먹고 왜 내가 치우지? 란 생각이 들었네요.

 

3. 식당에서 외부에서 주류를 반입해서 자주 먹습니다.

예를들어 꼬치집에 갔다. 물론 꼬치집에서 술을 시켜 먹을수도 있지만, 스스로 술을 챙겨다가 식당에 가서 식당에선 음식만 시키고 술은 따로 챙겨 먹는 경우가 많습니다. 왜 그런가 생각을 해보니.. 중국은 술이 다양해서 그런거 같아요. 술에대해서도 쓰면 많이 쓸수 있을거 같지만 다음기회로 넘기겠습니다.

 

4. 음식 배달이 굉장히 편합니다.

중국엔 대표적인 음식 배달 어플이 두가지가 있죠. 으어러머랑, 메이투안인데. 그 두가지 어플을 이용해서 어지간한 식당의 모든 음식이 배달 가능합니다. 배달 가능 최소 금액은 가게마다 조금씩 다르긴한데, 보통 20~30RMB(KRW, 3300~5000원) 정도로 저렴한편이고 배달비용도 KRW로 1000원이 안됩니다. 또 예를 들자면 주말 아침에 배가 고프다, 이러면 저는 주로 집앞에 있는 샤오롱바오 집을 어플로 찾아서 주문하면 배달이 오는 방식입니다. 굉장히 편리하죠. 점심도 회사에서 매일 샐러드 시켜 먹는데, 보통 25RMB (한화 4500원 정도) 면 배달비까지 포함해서 가능합니다.

 

5. 아침이나 저녁에 에어로빅? 기체조? 태극권? 같은걸 합니다.

아파트의 광장이나 여튼 사람이 좀 모일수 있을만한 공간에 아침이나 저녁에 동네 아줌마분들 위주로 해서 모여서 음악을 틀어놓고 기체조? 에어로빅? 태극권? 같은걸합니다. 진짜 영화에서 소림사 사람들이 음양의 조화 하면서 수련하듯이 손을 막 돌리며, 그런걸 10~20명이 모여서 하는데 아마 건강 목적으로 하시는거 같습니다. 저번에 시안 지역에 간적이 있는데 거기서도 저녁에 광장 같은데 모여서 아주머니 아저씨 20여명이 하고 계시더라고요. 북경뿐 아니라 시안에서도 하는거보니 중국에 많이 보편화 되어 있나봅니다.

 

6. 북경 지역 한정, 차 번호판을 따기가 힘듭니다.

모든 대도시가 그러하듯 북경도 교통 체증이 굉장합니다. 그런 이유에서인지 몰라도, 차량의 번호판 발급이 잘 안됩니다. 제 직장 동료의 경우 차량은 있는데 번호판을 신청하고 7년만에 번호판이 나왔다고 하더라고요.... 그러면 차는 어떻게 운전하냐? 라고 물으실수 있는데, 그래서 차량 번호판을 대여를 개인이 개인한테 돈받고 해줍니다. 자세히 시스템은 모르겠는데 대략 시세로 1년에 최대 몇백만원 정도인거 같더라고요.

 

최대한 간략하게 쓰려했는데 쓰다보니 많네요. 보시는 분도 피곤하실거 같이 일단 이정도로 맺음하고 다음번에 또 소개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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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19-12-06 09:16:02

...중국분들은 삼국지 이야기 많이 합니까???

2019-12-06 09:51:12

딱히 없는 거같아요 우리가 명량이란 드라마 볼때처럼 해당 컨텐츠가 있을때나 말할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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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2-06 10:03:20

저희가 조선시대 이야기 자주 안하는거랑 비슷합니다

전 삼국지 게임에 빠져서 좋아해서 이것저것 중국 친구들에게

물어봤는데 별 관심 안보이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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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2-06 09:24:46

 저도 북경에서 대학교 시절 2년 정도 살았는데 참 좋은 기억만 있습니다

이글을 보니 반가워서 몇가지 더 쓰겠습니다

 

1. 중국 사람은 잘 안씻는다?

이건 한국이나 중국이나 똑같습니다 사람에 따라 다릅니다

제 중국인 친구는 하루에 세번씩 꼬박꼬박 했습니다

오히려 제 한국인 친구는 일주일 내내 세수랑 발만 씻고 나가더라구요

 

2. 중국은 한국 사람에 비해 가난하다?

한국분들 북경과 상해에서 돈자랑 하면 안됩니다

우리가 상상도 못할 부를 가진 중국분들이 많습니다

 

이상 입니다 ^^::

제가 유학 하던 시절

참 맛있게 먹던 싸고 맛있던 두가지 음식이 있습니다

한개는 쩐주나이차 

한국에서 팔면 대박 나겠다 생각 했는데

진짜 한국에서 대박 났더라구요

쩐주나이차 = 공차 입니다

다른 한개는 치엔핑 입니다

아침에 학교에서 팔던

밀가루를 펴서 안에 야채 등을 넣구

접어서 먹던 음식인데

이제 저의 마지막 희망은 이거네요

글쓴 분도 드셔 보셨는지요    

2019-12-06 09:35:26

자산 20억이상이 3천만명이라는 데이터를 본적이 있는데 어디였는진 기억이 안 나네요

2019-12-06 09:35:49

저도 짧은 기간(보름 동안) 여행한게 다지만
1번 공감 합니다.
중국에서 오랜기간 일하셨던 지인이 그러는데 08년도 베이징 올림픽이 정말 큰 역할을 했다더군요. 그 전엔 익히 우리가 알던 모습들이 대부분이이었다고....

그리고 저도 여행 기간동안 다양한 것들 보고 먹어봤는데 그 중 1리터 넘는 컵에 음료를 담아서(이름은 모르겠습니다) 파는 가게가 이곳 저곳 있길래 '와 저런 대용량 컵에 커피 팔면 대박이겠다!' 하고 한국 돌아와 컵 제작부터 알아보고 다녔는데 쉽지가 않더라구요ㅜㅜ 취업 준비하며 잊혀지고 있었는데 비슷한 컨셉의 가게가 생기면서 성행을....
그리고 북경에서 먹은 땅콩 빙수?? 맛있게 먹어서 그런가 아직 기억에 남네요~

2019-12-06 10:45:14

1번... 아우 더러워

WR
Updated at 2019-12-06 14:12:33

1번. 맞습니다. 진리의 케바케죠 ! 다만 제가 느끼기엔... 정규분포 그림이... 중국이 다소 안씻는쪽으로 Shift되어있는건 맞는거 같습니다. 평균적으로 한국대비 안씻는건 맞는거 같아요.

 

2번. 맞습니다 부자들이 너무너무 많습니다. 진짜로 진짜로 너무 너무 많아요. 그래서 저는 한국에서보다 길거리에서 비싼 차들은 훠얼씬 자주보는거 같네요.

 

치엔삥은 뭐 말씀하시는지는 아는데 .... 먹어보지 못하였습니다. 저희 회사 앞에도 아침마다 트럭에서 파시는데, 다음번에 한번 시도해보겠습니다! 그런데 국밥도 가게마다 다르듯... 제가 먹는 치엔삥이 엉클드류님이 좋아하셨던 그 치앤삥의 맛이 날지 모르겠네요 ㅠㅠ 제발 맛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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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2-06 15:41:05

1. 2005 년에 출장으로 몇 달간 중국에 갔었는데 택시기사들은 정말 안씻더군요.

떡진 머리가 감당이 안돼서 조수석에는 가급적 앉지 않았었습니다.

10년도 넘었으니 이젠 많이 달라졌을까요? 

2019-12-06 09:31:00

5번은 확실히 태극권 맞을겁니다. 헐리우드 영화에서도 종종 나오는 모습이라.


1번에서 QR코드 사용의 보편화 만큼은 한국에서도 되었으면 하는 생각인데 아마도 힘들겠죠. xx 페이류 들이 QR 방식도 보급시키고 있지만 사람들이 다른 방식들을 먼저 접하기도 했고 신용카드 내미는게 더 편하신분들도 많을테고요.

WR
2019-12-06 13:54:21

오늘, 글쓰고 난 다음에 5번에 관해서 중국 동료에게 물어보니 태극권이라고 하네요 ㅎㅎ 어르신들이 태극권을 정말 좋아하시는가봅니다.

Updated at 2019-12-06 09:33:23

5번은 진짜, 전 세계 중국인 커뮤니티가 활성화된 곳 공통인 것 같습니다. 뉴욕에서도 Tai Chi (태극귄)든, 그룹으로 모여서 춤을 추든 아침이나 오후 느지막이 공원에 모인 중국인들을 볼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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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2-06 09:37:30

외부주류 반입허용이 진짜 좋네요.
우리나라도 최근 10년간 기가막힌 로컬 전통주들 엄청 나왔는데 주류반입이 좀 포괄적으로 허용되면 다양한 술들 많이 마실텐데 말이죠.

2019-12-06 09:37:43

상해는 차량 번호판을 발급 자체를 아무나 못받는다고 하더라구요? 

그리고 저도 중국 갈 때마다 신기한 것들

1. 상탈 아저씨. 상의를 아에 안입고 아무렇지 않게 생활하시더라구요.

2. 흡연구역이 많고 흡연이 생각보다 엄청 자유롭더라구요.

3. 젊은 여성분들이 우리나라 사람이랑 구분이 쉽지 않다. 한류 영향인지 옷입는 스타일, 화장 정말 비슷하게 잘 하고 이쁘신 분들이 많더라구요.

WR
2019-12-06 13:55:17

1번은... 법으로도 규제하려고 하는걸로 압니다 ㅎㅎ 하지만 여전히 소도시가면 말씀하신거처럼 상의를 아무데나 훌훌 하는 경우가 많죠. 2번은 뭐 식당에서도 다 흡연하니깐 말 다했습니다. 3번은.. 저랑 조금 생각이 다르시네요 ㅎㅎ

1
2019-12-06 09:38:12

우리나라에서 간편결제가 중국보다 활성화되지 않는 이유는 간단합니다. 우리나라의 신용카드 결제시스템이 너무 잘 되어있기 때문이에요. 그나마 우리나라 간편결제도 대부분 신용카드를 결제수단으로 연결하는 사람들이 대다수라 큰 의미가 없구요

2019-12-06 09:40:10

찌엔빙이 아직도 잇네요 ㅎㅎ
전 천진살았눈데 북경갈때 천진역앞에서 한사람당25위안씩내고 북경역근처 지하철역에서 내렸던 기억이 나네요

2
2019-12-06 09:45:45

신용카드랑 비할바가 안되는 편한 시스템이죠. 국내 카카오 페이 갵은 것도 비교가 안되고요. 쉽게말해 휴대폰 있으면 안되는게 없습니다. 이름모를 불량식품 가판대도 다 가능하죠.

1
2019-12-06 09:52:36

길거리 거지분들도 동냥을 즈푸바오랑 웨이신페이로 받죠

2019-12-06 10:00:31

북경 소식 좋네요. 얼마전 북경에사는 친구를 만나서 북경에 놀러갈 계획도 있는지라 쏙쏙 들어옵니다. 중국을 3~4번 갔었는데 북경은 안가봤네요. 다른 도시들과 차이도 알고싶어요.

2019-12-06 10:04:58

저도 4년전에 중국에선 신용카드가 별로 안쓰이길래 중국 신용카드주식투자하면 대박날거 같았는데 좀 돌아다니다보니 손님들이 가게의 QR코드를 스캔해서 이벤트인줄 알고 물어보니 그게 결제더라구요. ㅎㅎ 투자안하길 다행이였습니다. 그리고 셀프를 안하는게 고용유지때문이라고 들었는데 확실치는 안아보입니다.

Updated at 2019-12-06 10:12:22

중국도 신용카드가 없는게 아닙니다.
다만 은행을 국가가 관리하기때문에 운용을 망칠 수 있는 신용카드에 힘을 주지 않는거죠(마찬가지로 국가소유에 한도따기가 엄청어려워서 투자하시면....)
얘네는 분할납부같은 신용카드의 역할도 전자결재서 이루어집니다. 즉 신용카드의 발전 의미가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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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2-06 10:05:21

카페에 대해서 한마디 드리자면, 대한민국은 미국의 패스트푸드가 가져온 안좋은 점은 다 가져다 쓰고 있는 것이라 생각되요.
원래는 카페가 주인이 마음대로 룰을 정하기 나름이지만 손님은 자리에 앉고 주문을 하면 그 고객의 취향에 맞춰 원두를 고르고 추출을 해서 다시 가져다 주는게 전통 방식이죠.
흔히 다방 생각하시면 됩니다 그리고 현재 서울/대구/부산의 몇몇 오래되고 유명한 카페에선 그 방식을 쓰는 곳을 확인했구요.
커피가 5천원인 이유는? 이런 서비스가 다 포함된 공간과 음료와 서비스 비용인데. 우리나라는 ☆벅스의 영향만은 아니지만 암튼 패스트푸드 스타일로 바뀐게 못내 아쉽네요. 그런면에서 보면 중국 카페 문화가 미개한게 아니라 좀 더 전통에 가깝다고 볼수 있을 거 같아요.

2019-12-06 10:10:44

저는 중국 출장을 자주 가는데 모바일 결제가 거주자나 중국에 은행 통장 있는 사람만 가능해서 나무 불편해요. 다들 신용카드는 안 받아서 출장 갈 때마다 현금 바꿔서 가야 합니다.

2019-12-06 10:21:46

이제 한국 신용카드 연동도 가능합니다

비자 마스터등이요

출장 자주 가신다면 확인해보세요

편합니다

Updated at 2019-12-06 10:18:40

아침은 태극권 저녁은 광장춤이죠.
우리나라도 공원에서 똑같이 합니다 대신 중국은 공터가 많다보니 더 눈에 띄이는거같아요
중국교통은 진짜 헬오브헬이였습니다. 5키로가는데 한시간걸리는 어메이징한 곳..
다만 디디추싱과 으어러머는 최고죠. 샐러드 푸짐하게 매일 시켜먹어도 한끼에 오천원도 안하고..
솔직히 웨이신이나 쯜푸바오나 삼페랑 다를것도 없죠

2019-12-06 10:15:45

그래서인지 출장갈때마다 현금을 다발로 들고댕겼어요 불편하죠 그리고 관광으로 북경은 미세먼지 공해가 심해서 천안문광장인근 이화원인근 장성인근만 후딱보고 다른도시로 넘어가는게 좋을거같아요 매력이 부족합니다

2019-12-06 10:16:45

필리핀 세부가서 느꼈던건데 모든 패스트푸드 점에서 쟁반에 받아와서 음식 먹으면 그자리에서 안치우고 그냥 가면 직원이 와서 치우더라구요 신기했습니다

2019-12-06 10:46:52

저도 제가 알아서 치우려고 하니까 직원이 놀라더라고요

2019-12-06 10:45:06

상해에서 어학연수 하던 시절이 떠오르네요 ㅎㅎ

2019-12-06 11:40:17

2년전이긴 하지만,, 운전 하는사람 신호를 잘 안지킵니다
횡단보도에서 파란불이다! 하고 달려가면 바로 치여서 죽기딱좋은 나라죠,,,

WR
2019-12-06 13:56:38

횡단보도에서 파란불이다! 하고 달려가면 바로 치여서 죽기딱좋은 나라죠,,, 200% 동감합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도 안그래도 글을 쓰려고 했는데 정말 신호 안지키죠 하.

2019-12-06 11:56:51

미세먼지는 어떻게 생각하면서 사는지도 궁금하네요

WR
Updated at 2019-12-06 14:02:41

미세먼지 많습니다. 16,17년도에 비하면 적다곤 하는데 .. 그 때 안있어봐서 모르겠고. 단순히 한국이랑 비교해서 평균적으로 미세먼지 많습니다! 이부분에 대해서는 다음 글에 또 쓰도록 할게요.

2019-12-06 12:58:41

배달음식 용기 처리는 어떻게 하나요? 그냥 쓰레기통에 버리면 되나요? 호기심에 여쭤봅니다

WR
2019-12-06 14:01:13

네네. 모든 식당들이 배달음식용으로 일회용품 용기를 가지고 있으며. 배달 어플로 시킬 때, 일회용품 용기 값도 따로 작게는 300원부터 포함이 됩니다. 얼마전엔 한국식 국밥을 시켜먹었는데, 국밥 용기 하나. 밥 용기 하나. 양파 하나. 부추 하나. 들깨 하나. 쌈장 하나. 김치 하나. 요렇게 종류별로 용기에 담겨 오더라고요. 일회용품에 대해서 너무 관대한 나라인데.. 이 많은 인구가 일회용품을 전부 펑펑쓴다고 생각하니 환경 걱정이 됩니다.

2019-12-06 16:08:00

예전에 북경 갔을때 사거리에서 신호바뀌어서 아무생각 없이 건너려는데

승객을 태운 시내 버스가 정말 전속력으로 달리더군요.

횡단보도가 초록불인데 정말 그냥 고속도로 달리듯이 밞아서 저세상 갈뻔한 기억이 나네요.

한 이틀 후에 같은 거리를 지나가는데 마티즈 같이 생긴 차가 아예 박살이 나서 갓길 같은데에

버려져 있는체로 있어서 너무 놀랐는데 저 말곤 아무도 별 다른 신경을 안쓰더군요.

그당시 기억이 여러모로 센세이셔널 했습니다 허허 

WR
2019-12-06 18:03:16

맞습니다 신호 정말 어메이징하죠.. 중국 여행 하실때 조심하셔야 합니다.

2019-12-06 17:05:39

화폐단위를 RMB라고 쓰셔서 궁금해서 찾아봤더니 인민폐 였군요. 저는 중국 위안화는 CNY로만 표기하는 줄 알았는데 새로운 사실을 알고 갑니다

WR
2019-12-06 18:05:12

아, 한국돈은 KRW라고 해놓고 중국은 RMB로 적어놨네요 허허. 통일성있게 CNY, KRW 혹은 RMB, WON으로 썼었어야 했네요 ㅎㅎ

2019-12-09 14:10:17

전자 결’제’가 맞는 표현입니다.

대금을 주고받아 매매 당사자 사이의 거래 관계를 끝맺는 일’을 이르는 경제 용어 = 결제
결정할 권한이 있는 상관이 부하가 제출한 안건을 검토하여 허가하거나 승인함 = 결재

글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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