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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데터 1편에서 가장 무서웠던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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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9-12-06 10:42:37

 

전 프레데터 1편 처음 봤을때, 개인적으로 이 장면이 가장 무서웠습니다... 

 

아직 실체를 드러내지 않은 미스테리한 상태에서, 정글 배경과 어우러지는 투명 위장술한 모습에서

적에게 위압감을 주는 눈 번쩍임...

(아놀드 옹의 캐릭터 더치 소령의 부하 중 두번째 희생자 '블레인'이 프레데터의 숄더 캐넌에 가슴이

뚫려버리고, 퍽 쓰러지는 소리 따라 쫓아온 또다른 부하 '맥'을 향해 경고하고 사라져버립니다)

 

"감히 내 사냥을 방해하다니! 네놈의 방해로 지금은 그냥 가지만, 곧 다시 돌아

마무리하고 나머지 놈들도 모두 해치워버리겠다!"

 

하는 무언의 암시 같아 무서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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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1
2019-12-05 23:19:07

진짜 프빠로써
영화가 저시대에 저정도 특수효과가
나왔다는게 아직도믿어지지가 않아요

WR
2019-12-05 23:25:12

무려 1987년 작에 저정도 특수효과이니 할말 다했죠.. 

 

프레데터 시리즈는 정글 1편이 최고작이지만, 그래도 시리즈 상 LA 도심지 2편은 흥행은 비록 1편만큼은 아니어도 시리즈의 일부로서는 인정합니다.

1
2019-12-05 23:33:32

2편도 명작이죠
대니글로버연기도 최고입니다
진짜아쉬운건
에vs프 까진 이해한다쳐도
후속작 프레데터스1편 2편은
프레데터특유의 긴장감을전혀못살린
망작이라는게 아쉽네요

WR
2019-12-05 23:44:35

원래 2편도 아놀드 옹이 주연을 맡으려고 했었는데, 공교롭게도 딱 그 시기에 터미네이터 2편 캐스팅 승낙을 해버리는 바람에 대니 글로버 옹이 대신 주연이 된거라고 하더군요.

 

프레데터 후속작 대신 터미네이터 후속작을 택한 셈이었죠.

 

어쨌든 2편도 여전히 명작은 명작입니다.

 

1편에서 등장하는 워리어, 2편에서 등장하는 헌터, 두 프레데터가 진정한 클래식한 외계 사냥꾼입니다 

 

프레데터스와 작년에 개봉한 더 프레데터는... 음... 

1
2019-12-06 01:04:04

작년에 개봉한 프레데터 감독의 전작이 무려 아이언맨 3....

WR
2019-12-06 10:21:41

1편에서 프레데터에게 가장 먼저 희생되는 '호킨스' 역의 셰인 블랙이었죠, 작년 개봉한 '더 프레데터' 감독이.

1
2019-12-06 01:29:31

대니 글로버는 그 당시에도
옹의 느낌이 강했죠
두 영화 다 좋아하는 시리즈 입니다만
리썰웨폰의 이미지가 너무 강해서
조금 아쉬웠던 기억이 있습니다

WR
2019-12-06 10:22:16

그렇죠, 대니 글로버는 사실 프레데터 2편보다 멜 깁슨과의 리쎌 웨폰 이미지가 더 강렬한 배우라...

1
2019-12-06 01:34:12

액션영화의 헐리욷 식 구약성서
다이하드와 프레데터를 감히 뽑아봅니다
존 맥티어난 당신은 정녕...

1
Updated at 2019-12-06 00:00:37

프레데터 1,2편에 비하면 AVP 시리즈도 꽤나 실망스러웠지만 그래도 AVP 2편에 나왔던 울프 프레데터만큼은 프레데터 종족의 강력함을 잘 보여준 것 같아서 만족스러웠습니다.프레데터스의 돌 플러스 아이 프레데터들이나 더 프레데터에서 맨몸으로 돌아다니던 프레데터는 형편없었구요

1
2019-12-06 00:17:30

그냥더도말고 신비로움에서끝내며되는데
에일리언이든 프레데터든
최신작들이 기원부터 종족싸움까지
거슬러올라가기시작하더니 휴..

WR
2019-12-06 10:26:58
https://nbamania.com/g2/bbs/board.php?bo_table=freetalk&wr_id=4286833&sca=&sfl=mb_id%2C1&stx=orionman

 

제가 얼마전에 작성해본 저만의 프레데터 신작 시나리오 입니다.

오리지널 1편의 '워리어' 와 오리지널 2편의 '헌터' 끼리의 맞대결을 그린 작품으로 멋대로 써봤습니다.

WR
2019-12-06 10:24:07

AVP 시리즈는 그냥 킬링타임용으로 휙 보기엔 무난했는데, 너무 스토리가 산으로 가는 느낌이어서... 

그래도 말씀하신대로 AVP2의 울프는 강한 모습을 보여준건 맞습니다. 나머지들은 진짜 안습...

1
2019-12-06 03:44:12

제 자신이 사냥당하는 느낌이었습니다. 

그것도 압도적인 우위에 있는 포식자로 부터

WR
2019-12-06 10:24:55

저도 1편을 처음 봤었을때는 그냥 멘붕 그 자체였습니다... 

1
2019-12-06 10:35:24

프레데터 1,2편은 스릴러 와 액션이 가미되어 긴장감이 넘치는 영화였는데 시리즈가 액션 위주로 바뀌면서 흥미를 잃어 버렸습니다.

 

고심해서 만들기 보다는 B급영화를 비싸게 만드는 것이 유행인 것 같습니다. 헐리우드 영화의 배급시스템의 발전(?) 등으로 인해서 더 그런지도 모르겠네요.

WR
2019-12-06 10:49:59
그렇죠, 1편의 경우에는 시청자들 입장에서도 '도대체 저 적외선 카메라 시야를 가진 놈의 정체는 뭘까?' 하는 궁금증을 자아내고, 더치 소령의 대원들이 한명씩 죽어나갈때 등장하는 투명 위장술, 그리고 나중에 프레데터가 실체를 드러냈을 때의 그 공포감 등이 스릴을 제대로 자극했었죠. 

2편의 경우에는 1편을 이미 본 시청자들 입장에선 이미 프레데터의 정체는 알고 있지만서도, 무법과 범죄를 일삼는 갱들과 마약상들이 차례대로 죽어나가면서 마치 프레데터가 경찰 대신 정의의 사도가 된 것처럼 보였지만 해리건 반장 주변의 다른 경찰 병력도 사냥하는걸 보면서 '도대체 저놈은 선이야 악이야?' 하는 궁금증을 자아내죠. 

어쨌든 1편의 워리어와 2편의 헌터가 프레데터 역대 최고 캐릭터들인거 같습니다. 

그 이후로는 점점 흥미가... 
1
2019-12-06 11:06:42

개인적으로 아놀드옹 영화중 최고 명작으로 꼽습니다.

WR
2019-12-06 11:14:31

터미네이터 보다 더요? 

전 아놀드 옹의 최고 명작 중 터미네이터 & 프레데터 사이에서 우열을 못가리겠습니다 

1
2019-12-06 12:06:56

터미네이터는 뭐랄까... 1은 너무 어설프고, 2는 좀 나이가 확실히 들기 시작한 시점인데다...

아무래도 로봇 연기다 보니 인간적인 연기력이 좀 안 보였다면...

 

프레데터는 아놀드의 가장 리즈 전성기에다가... 사람냄새 팍팍 나는... 프레데터에게 아주 떡실신하게 쳐 맞고... 그러면서 머리를 써서 함정으로 프레데터를 잡는 뭐 이런 요소들이 몰입이 되는데 터미네이터는 뭐랄까... 그냥 볼거리 많은 그런 점?

 

저는 어린 시절이었지만, 프레데터는 코만도2로 알고 있었습니다. 코만도가 외계인과 싸우다니 와...

 

아무튼 프레데터2에 아놀드 안 나오자 거의 울면서 봤습니다.

WR
2019-12-06 15:52:10

하긴, 왠만한 아놀드 옹 주연 영화들 중에서 반죽음이 되도록 얻어터지는건 프레데터 1편이 유일한걸로 알고 있습니다... 

2019-12-06 12:09:26

 음... 시리즈를 한편도 못봤지만

 혹시 지금 봐도 재밌을 명작인가요?

1
2019-12-06 13:01:34

네 지금봐도 전혀 촌스럽지 않습니다.

사실 내용만 봤을 때는 진짜 B급영화일 수도 있는데...

당시 기술로 저정도 만들었다는게 대단하죠. 

오히려 지금 기술로 만든 프레데터 시리즈들 보다도 더 훌륭합니다.

 

아놀드가 나오는 에이리언 시리즈라고 생각하셔도...

WR
2019-12-06 15:53:12

onemok 님께서 미리 말씀해주셨네요.

 

프레데터 시리즈 오리지널 1편과 2편은 진짜 훌륭한 작품들 맞습니다. 

 

특히 아놀드 옹 주연의 1편은 강추합니다. 

1
Updated at 2019-12-06 16:01:46

말장난이지만 아놀드옹 영화는 한글 후반부 자음 명작이 많습니다.

터미네이터 트루라이즈 토탈 리콜 플러스 트윈즈
프레데터
코만도 코난

써보니 꽤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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