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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1] 2019 아부다비 GP - Practice 3 & Qualify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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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9-12-01 00:56:01

  원래는 낮에 올리려고 했는데 생각보다 시간 여유가 생겨서 일찍 올려봅니다.

 그럼 FP3, 퀄리파잉 리뷰를 시작하겠습니다.

 

 

 Practice 3

 

 현재 기온은 26도, 트랙 온도는 38도로 트랙 온도가 많이 올랐습니다.

 세션이 시작되었지만 10분이 지날때까지 랩타임을 기록한 드라이버는 나오지 않고 있습니다. 드라이버 별 시작 타이어는 아래와 같습니다.

 

 소프트 타이어 - 해밀턴, 보타스, 베텔, 르끌레르, 베르스타펜, 리카르도, 훌켄버그, 가슬리, 크비앗, 그로장, 마그누센, 쿠비짜, 러셀

 미디엄 타이어 - 알본, 노리스, 사인츠, 페레즈, 스트롤, 라이코넨, 지오비나찌

 

 노리스가 1:38.987로 가장 먼저 랩타임을 기록했습니다. 사인츠, 라이코넨, 지오비나찌도 뒤를 이어 랩타임을 기록하며 2위에서 4위까지 차지합니다.

 훌켄버그가 첫 랩에서 선두로 올라선 가운데 리카르도가 모든 섹터에서 가장 빠른 기록을 내며 팀 동료인 훌켄버그를 재치고 선두로 나섰습니다. 그러나 보타스가 모든 섹터에서 가장 빠른 기록을 내며 리카르도를 밀어내고 선두를 차지했습니다.

 베텔은 2위로 첫 랩을 시작했고 르끌레르는 8위, 알본은 4위로 세션을 시작했습니다. 베텔과 르끌레르는 FP2에서 쓰고 반납하지 않았던 소프트 타이어를 쓰고 있습니다.

 해밀턴이 첫 랩에서 섹터 3에서 가장 빠른 기록을 내며 보타스를 0.22초 차이로 밀어내고 선두에 올랐습니다. 크비앗과 스트롤은 9, 10위로 탑 10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선두권 드라이버들 가운데 가장 늦게 세션을 시작한 베르스타펜은 섹터 2, 3에서 가장 빠른 기록을 내며 해밀턴에 0.5초 앞선 선두로 올라섰습니다.

 가슬리와 마그누센이 크비앗과 스트롤을 밀어내고 탑 10에 올랐고 라이코넨은 14위로 약간은 부진한 모습입니다.

 두번째 랩에서 해밀턴이 섹터 3에서 가장 빠른 기록을 내며 베르스타펜에 0.33초 앞선 선두로 올라섰고 보타스는 섹터 3에서 해밀턴의 기록보다 빨랐지만 해밀턴이 0.3초 뒤진 2위를 기록했습니다.

 다음 플라잉 랩에서 해밀턴은 자신의 랩타임을 0.23초 더 앞당기며 선두를 굳혀갔습니다. 탑 10에서는 가슬리가 6위를 유지하고 있는 가운데, 그로장이 7위로 올라섰고 크비앗이 8위로 다시 올라왔습니다.

 세션 종료를 20분 남기고 베텔과 르끌레르가 미디엄 타이어로 교체했습니다. 시간상 마지막 퀄리파잉 시뮬레이션을 시작할 시간인데 Q2에서 미디엄 타이어를 쓸 경우를 대비하기 위해 미디엄 타이어를 끼고 나온것 같습니다. 이번 프랙티스에서 페라리가 여러모로 준비를 신경써서 하고 있습니다.

 베텔이 섹터 1, 2에서 가장 빠른 기록을 내며 2위로 올라섰고 르끌레르는 베텔의 섹터 1, 2기록을 앞당겼지만 섹터 3에서 부진하며 3위를 기록했습니다. 여전히 섹터 3 기록에서는 메르세데스가 페라리보다 0.7초 가량 앞서고 있지만 페라리는 접지력에서 보다 떨어지는 미디엄 타이어로 낸 기록임을 감안해야 하겠습니다.

 소프트 타이어로 퀄리파잉 시뮬레이션을 시작한 메르세데스는 보타스가 해밀턴에 0.015초까지 다가서며 2위로 올라선 반면에 해밀턴이 6번 코너에서 코스를 벗어나며 플라잉 랩을 포기했습니다.

 훌켄버그도 11번 코너에서 휠락이 걸리면서 플라잉 랩을 포기한 가운데 맥라렌은 노리스가 사인츠에게 토잉 (뒷 드라이버에게 슬립스트림을 줘서 기록을 끌어올려 주는 것)을 주는 연습을 하고 있습니다. 덕분에 사인츠는 섹터 2까지 해밀턴에 앞서며 7위로 올라섰습니다.

 베르스타펜은 퀄리파잉 시뮬레이션 첫 랩에서 3위로 올라섰습니다. 맥라렌은 다음 랩에서 반대로 사인츠가 노리스에게 토잉을 주는 연습을 하며 퀄리파잉 준비에 여념이 없는 모습입니다.

 알본이 소프트 타이어로 교체하고 4위로 올라섰고 가슬리가 9위, 페레즈가 7위로 올라섰습니다. 페레즈는 레이스카에서 연료가 새는것으로 보이는데 팀에서 이미 원인을 파악했다고 합니다.

 베르스타펜이 두번째 랩에서 섹터 2에서 가장 빠른 기록을 냈지만 섹터 3에서는 레이스카가 흔들리면서 불안해 보입니다. 그러나 해밀턴의 기록을 0.08초 앞당기며 선두로 올라섰습니다.

 라이코넨, 마그누센, 그로장, 크비앗은 탑 10을 기록하지 못하면서 세션을 마무리 했습니다.

 세션 종료를 얼마 남겨두지 않고 르끌레르가 미디엄 타이어로 나와있는 반면에 베텔은 소프트 타이어로 교체하고 나왔습니다. 세션이 끝나고 연습 스타트에서 타이어를 다르게 하면서 비교하려는 의도인것 같습니다. 페라리가 이렇게까지 꼼꼼하게 준비한 적은 별로 본적이 없는것 같습니다.

 세션이 종료되었습니다. FP3 순위는 아래와 같습니다.

 

 1. 베르스타펜 - 1:36.566

 2. 해밀턴 - 1:36.640 (+0.074)

 3. 보타스 - 1:36.655 (+0.089)

 4. 알본 - 1:36.927 (+0.361)

 5. 베텔 - 1:36.975 (+0.409)

 6. 르끌레르 - 1:37.010 (+0.444)

 7. 페레즈 - 1:37.516 (+0.950)

 8. 리카르도 - 1:37.615 (+1.049)

 9. 사인츠 - 1:37.736 (+1.125)

 10. 가슬리 - 1:37.736 (+1.170)

 

 베르스타펜과 해밀턴이 근소한 차이로 1, 2위로 올라섰지만 베르스타펜은 섹터 3가 불안했던 점, 해밀턴은 제대로 된 퀄리파잉 시뮬레이션을 안해봤다는 점이 변수가 될것으로 보입니다.

 베텔과 르끌레르는 5, 6위에 머물렀지만 미디엄 타이어로 낸 기록이라는 점을 감안해야 될것 같습니다. 

 챔피언십 6위 경쟁을 펼치고 있는 사인츠와 가슬리는 나란히 9, 10위에 오르면서 퀄리파잉에서도 치열한 경쟁을 예고했습니다.

 

 Qualifying 1

 

 F1에서 금요일의 데이터를 바탕으로 퀄리파잉 예상 기록을 분석한 결과는 아래와 같습니다.

 

 

 메르세데스가 가장 앞서있는 가운데 페라리가 근소하게 메르세데스를 추격하고 있고 레드불이 약간 뒤쳐져 있습니다.

 중위권에서는 레이싱포인트부터 르노까지 근소한 차이를 보이고 있어 치열한 경쟁이 예고되는 가운데 알파로메오가 많이 떨어져 있습니다. 

 메르세데스는 아부다비에서 매우 강한 모습인데 최근 5년간 퀄리파잉에서 1, 2위를 놓쳐본 적이 없습니다. 올해는 보타스가 그리드 패널티를 받으면서 기록이 깨지게 됬지만 6년 연속 폴포지션의 가능성은 아직 남아있습니다.

 맥라렌의 팀 동료인 노리스와 사인츠는 올시즌 재미있는 기록을 가지고 있는데 20경기를 치룬 현재 퀄리파잉에서 사인츠와 노리스의 성적이 정확히 10:10이라고 합니다. 이번 퀄리파잉에서 누가 앞설지 관심이 갑니다.

 하스는 지난 브라질 그랑프리에서 그로장, 마그누센이 모두 Q3에 진출했는데 올해 스페인 그랑프리에 이어 15 경기만이라고 합니다. 그동안 하스가 얼마나 부진했는지 느껴집니다.

 세션이 시작되었지만 곧바로 나오는 드라이버는 아직까지 없습니다.

 16분을 남겨놓고 알본이 가장 먼저 트랙에 나왔습니다. 나머지 드라이버들도 속속 모습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알본이 1:37.699로 가장 먼저 랩타임을 기록합니다. 라이코넨, 마그누센, 그로장, 지오비나찌가 뒤를 이어 들어오며 2위에서 5위까지 차지합니다. 알본은 팀 라디오로 트랙이 매우 미끄럽다고 얘기하고 있습니다.

 노리스가 알본에 0.1초 차이로 앞서며 잠시 선두에 오르지만 베르스타펜이 섹터 3에서 가장 빠른 기록을 내며 노리스에 1.15초 앞선 선두에 올랐습니다.

 사인츠가 노리스를 밀어내며 2위에 올랐지만 르끌레르가 섹터 1, 2에서 가장 빠른 기록을 내며 베르스타펜에 0.09초 뒤진 2위를 기록했습니다. 섹터 2까지는 베르스타펜에 앞섰지만 섹터 3에서 베르스타펜에 0.3초 뒤지면서 선두에 오르는데 실패했습니다.

 해밀턴이 섹터 3에서 가장 빠른 기록을 내며 베르스타펜을 0.16초 차이로 밀어내고 선두로 올라섰습니다. 반면 베텔은 21번 코너에서 스핀을 일으키며 플라잉 랩을 아예 시작하지 못했습니다.

 가슬리가 7위, 페레즈가 9위 오르며 탑 10에 이름을 올렸고 보타스가 섹터 3에서 가장 빠른 기록을 냈지만 베르스타펜에 0.07초 뒤진 3위를 기록했습니다.

 베텔이 5위, 알본이 6위로 올라섰고 보타스가 해밀턴에 0.03초 앞서며 잠시 선두에 올랐지만 해밀턴이 섹터 3에서 가장 빠른 기록을 내며 보타스를 0.35초 차이로 밀어내고 선두에 올랐습니다.

 세션 종료를 3분 남기고 순위는 아래와 같습니다.

 

 1. 해밀턴 - 1:35.851

 2. 보타스 - 1:36.200

 3. 베르스타펜 - 1:36.390

 4. 르끌레르 - 1:36.478

 5. 베텔 - 1:36.963

 6. 알본 - 1:37.330

 7. 사인츠 - 1:37.358

 8. 노리스 - 1:37.545

 9. 리카르도 - 1:37.757

 10. 훌켄버그 - 1:37.889

 

 탈락권 - 라이코넨, 그로장, 러셀, 지오비나찌, 쿠비짜

 

 그로장과 크비앗이 핏레인에서 부딪힐뻔 했는데 이 사건은 세션이 끝나고 조사를 진행한다고 합니다.

 종료까지 2분을 남겨놓고 선두 해밀턴부터 5위 베텔까지를 제외하고 모두 트랙에 나와 마지막 플라잉 랩을 준비합니다.

 라이코넨이 14위로 마쳤지만 아직 플라잉 랩을 마치지 않은 드라이버가 많기 때문에 Q2 진출이 불안해 보입니다. 지오비나찌가 13위로 올라서면서 라이코넨이 15위로 밀려났습니다.

 쿠비짜가 20위로 마치며 가장 먼저 탈락했고 가슬리가 6위에 오르면서 Q2에 진출합니다.

 마그누센이 10위로 올라서며 라이코넨이 탈락했고 그로장이 14위로 마쳤지만 라이코넨과 마찬가지로 불안해 보입니다.

 크비앗이 10위 올라서며 지오비나찌가 탈락했고 훌켄버그는 9위로 Q2에 진출했습니다. 스트롤이 10위로 마치며 그로장이 탈락했고 리카르도가 6위로 Q2에 진출합니다.

 페레즈가 5위, 알본이 2위로 세션을 마쳤고 러셀이 19위로 세션을 마치고 탈락자 5명이 모두 결정되면서 세션이 종료되었습니다.

 Q1 순위는 아래와 같습니다.

 

 1. 해밀턴 - 1:35.851 

 2. 알본 - 1:36.102 (+0.251)

 3. 보타스 - 1:36.200 (+0.349)

 4. 베르스타펜 - 1:36.390 (+0.539)

 5. 르끌레르 - 1:36.478 (+0.627)

 6. 페레즈 - 1:36.961 (+1.110)

 7. 베텔 - 1:36.963 (+1.112)

 8. 리카르도 - 1:37.106 (+1.255)

 9. 가슬리 - 1:37.198 (+1.347)

 10. 사인츠 - 1:37.358 (+1.507)

 

 탈락 - 그로장, 지오비나찌, 라이코넨, 러셀, 쿠비짜

 

 러셀은 19위로 쿠비짜에 앞서면서 올시즌 모든 퀄리파잉에서 팀 동료인 쿠비짜보다 앞서는 기록을 세우게 되었습니다. 쿠비짜의 몸상태가 정상이 아닌 상황이지만 올해 갓 데뷔한 러셀이 베테랑인 쿠비짜보다 모든 퀄리파잉에서 앞섰다는 사실은 상당히 의미가 있어 보입니다.

 

 Qualifying 2

 

 세션이 시작되고 알본이 가장 먼저 트랙에 나왔습니다. 미디엄 타이어를 끼고 나왔는데 이렇게되면 알본은 레이스에서 쓸수 있는 새 미디엄 타이어가 없게 됩니다.

 해밀턴과 베르스타펜도 미디엄 타이어를 끼고 나온 가운데 베텔과 르끌레르가 의외로 소프트 타이어를 끼고 나왔습니다. 지난 FP3에서 미디엄 타이어로 퀄리파잉 시뮬레이션까지 진행했는데 어떤 생각인지 아직까지는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마그누센도 놀랍게도 미디엄 타이어를 끼고 나왔습니다. 하스는 Q3 진출 여부와 상관없이 새 소프트 타이어 하나를 레이스에 가져가려는 것으로 보입니다.

 알본이 1:36.718로 가장먼저 랩타임을 기록했고 마그누센이 0.94초 차이로 2위에 올랐습니다. 해밀턴은 섹터 2, 3에서 가장 빠른 기록을 내며 알본에 0.17초 앞선 선두에 올랐습니다.

 중위권 경쟁이 초반부터 치열한데 사인츠가 2위, 페레즈가 4위, 훌켄버그가 5위, 스트롤이 6위, 노리스가 7위, 가슬리가 8위에 올랐습니다. 리카르도는 첫 랩에서 5위를 기록하며 팀 동료인 훌켄버그에 앞섰습니다.

 베텔은 섹터 1에서 가장 빠른 기록을 내면서 3위, 르끌레르는 섹터 2에서 가장 빠른 기록을 내며 2위에 올랐습니다.

 가장 늦게 트랙에 나온 보타스는 레이스에서 새 타이어로 출발하기 위해서는 Q3에 진출하지 않아야 됨에도 불구하고 전력으로 달리며 섹터 3에서 가장 빠른 기록을 내고 2위를 기록합니다. 보타스는 Q3에 진출할 가능성이 매우 높아졌는데 Q2에서 최고 기록을 냈던 타이어로 20그리드에서 레이스를 시작하게 됩니다.

 5분을 남겨놓고 순위는 아래와 같습니다.

 

 1. 해밀턴 - 1:35.634

 2. 보타스 - 1:35.674

 3. 르끌레르 - 1:35.697

 4. 베텔 - 1:35.786

 5. 베르스타펜 - 1:36.275

 6. 사인츠 - 1:36.629

 7. 알본 - 1:36.718

 8. 리카르도 - 1:37.001

 9. 페레즈 - 1:37.055

 10. 훌켄버그 - 1:37.130

 

 탈락권 - 크비앗, 노리스, 스트롤, 가슬리, 마그누센

 

 4분을 남겨놓고 스트롤이 가장 먼저 트랙에 나와 마지막 플라잉 랩을 준비합니다. 해밀턴이 소프트 타이어로 교체했고 베르스타펜, 알본도 새 소프트 타이어로 교체한 가운데 페라리는 베텔이 새 소프트 타이어, 르끌레르가 미디엄 타이어로 교체하고 나왔습니다. 

 스트롤이 10위로 마쳤지만 가슬리가 스트롤을 재치고 10위에 오르며 스트롤이 가장 먼저 탈락합니다.

 리카르도가 8위를 유지했고 크비앗이 13위로 마치며 탈락합니다. 노리스가 8위로 올라서며 가슬리까지 탈랐했고 마그누센이 15위로 탈락했습니다. 

 훌켄버그는 10위를 유지하며 아슬아슬하게 Q3에 진출했고 페레즈는 11위로 세션을 마치며 가장 마지막으로 탈락했습니다.

 선두권에서는 베르스타펜이 플라잉 랩을 포기했고 알본, 베텔, 해밀턴도 섹터 3에서 속도를 늦추며 플라잉 랩을 포기한 가운데 르끌레르가 해밀턴에 0.09초 앞선 선두로 올라서며 세션이 종료되었습니다. 이렇게 되면 선두권 드라이버들 가운데 베텔만 소프트 타이어로 레이스를 시작하고 나머지 5명은 모두 미디엄 타이어로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Q2 순위는 아래와 같습니다.

 

 1. 르끌레르 - 1:35.543 (미디엄 타이어)

 2. 해밀턴 - 1:35.634 (+0.091, 미디엄 타이어)

 3. 보타스 - 1:35.674 (+0.131, 미디엄 타이어)

 4. 베텔 - 1:35.786 (+0.243, 소프트 타이어)

 5. 베르스타펜 - 1:36.275 (+0.732, 미디엄 타이어)

 6. 사인츠 - 1:36.308 (+0.765, 소프트 타이어)

 7. 알본 - 1:36.718 (+1.175, 미디엄 타이어)

 8. 노리스 - 1:36.764 (+1.221, 소프트 타이어)

 9. 리카르도 - 1:36.785 (+1.242, 소프트 타이어)

 10. 훌켄버그 - 1:36.859 (+1.316, 소프트 타이어)

 

 탈락 - 페레즈, 가슬리, 스트롤, 크비앗, 마그누센

 

 페라리는 베텔이 소프트 타이어, 르끌레르가 미디엄 타이어로 레이스를 시작하게 되었는데 지난 브라질 그랑프리와 같은 사태를 피하기 위해 처음부터 베텔과 르끌레르의 타이어 전략을 다르게 가져가려는 의도인 것으로 보입니다.

 가슬리는 Q2에서 탈락하며 챔피언십 경쟁자인 알본, 사인츠보다 불리한 상황에서 레이스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두 명과 달리 새 타이어로 레이스를 시작하는 점은 변수가 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Qualifying 3

 

 세션이 시작되고 사인츠, 노리스, 훌켄버그가 가장 먼저 트랙에 나왔습니다. 3명은 앞선 퀄리파잉에서 썼던 타이어를 다시 끼고 나왔습니다. 리카르도는 나오지 않고 있는데 막판에 새 소프트 타이어로 한 랩만 달리려는 것 같습니다.

 훌켄버그가 가장 먼저 랩타임을 기록했지만 사인츠와 노리스가 훌켄버그를 밀어내고 나란히 1, 2위에 올랐습니다.

 선두권 드라이버들 가운데에는 베텔이 섹터 1에서 16.782로 가장 빨랐습니다. 해밀턴은 섹터 1에서 베텔과 0.17초 차이로 나쁘지 않은 기록을 냈습니다.

 섹터 2도 베텔이 40.468로 가장 빨랐습니다. 그러나 섹터 3에서 해밀턴이 큰 차이로 앞서면서 해밀턴이 선두에 나섰고 보타스가 0.36초 차이로 2위, 베텔이 0.51초 차이로 3위를 기록했습니다.

 르끌레르가 베텔을 0.12초 앞서며 3위로 올라섰고 베르스타펜이 해밀턴에 0.31초 뒤진 2위를 기록했습니다. 섹터 2까지 르끌레르는 해밀턴에 0.17초 가량 앞서고 있었지만 섹터 3에서만 해밀턴보다 0.563초 뒤지면서 3위에 머물렀습니다. 플라잉 랩을 마치고 해밀턴과의 섹터 3 기록 차이를 팀 라디오로 들은 르끌레르는 믿을수 없다는 반응입니다.

 3분을 남기고 모든 드라이버들이 차고에서 기다리는 와중에 리카르도가 홀로 트랙에 나와 플라잉 랩을 시작합니다. 아무런 방해 없이 한 랩만 달리며 마치려는 것 같습니다.

 2분 30초를 남기고 해밀턴, 베르스타펜이 트랙에 나왔고 얼마 지나지 않아 베텔, 르끌레르도 트랙에 나왔습니다. 리카르도는 첫 랩이자 마지막 랩을 7위로 마칩니다.

 베르스타펜이 섹터 1에서 자신의 기록을 앞당기는데 실패한 가운데 르끌레르가 체커기가 올라오고 나서야 출발선을 통과하며 플라잉 랩을 시작하지 못하고 맙니다. 베텔의 뒤에서 간격을 조절하고 있었는데 너무 간격을 벌리다가 체커기가 나오고 나서 출발선을 통과한것 같습니다.

 훌켄버그가 10위로 퀄리파잉을 마쳤고 노리스가 7위, 사인츠가 9위로 퀄리파잉을 마쳤습니다.

 해밀턴은 섹터 2까지 자신의 기록보다 느렸지만 섹터 3에서 기록을 앞당기며 작년에 자신이 세운 트랙 레코드를 깼습니다. 베르스타펜은 해밀턴에 0.36초 뒤진 3위를 기록했고 보타스가 해밀턴에 0.2초 차이로 2위로 퀄리파잉을 마쳤습니다. 베텔이 자신의 랩타임을 앞당기는데 실패하며 세션이 종료되었습니다.

 Q3 순위는 아래와 같습니다.

 

 1. 해밀턴 - 1:34.779 (트랙 레코드)

 2. 보타스 - 1:34.973 (+0.194)

 3. 베르스타펜 - 1:35.139 (+0.360)

 4. 르끌레르 - 1:35.219 (+0.440)

 5. 베텔 - 1:35.339 (+0.560)

 6. 알본 - 1:35.682 (+0.903)

 7. 노리스 - 1:36.436 (+1.657)

 8. 리카르도 - 1:36.456 (+1.677)

 9. 사인츠 - 1:36.459 (+1.680)

 10. 훌켄버그 - 1:36.710 (+1.931)

 

 해밀턴이 올시즌 독일 그랑프리 이후로 오랫만에 폴포지션에 오르며 그동안의 퀄리파잉 부진에서 빠져나왔습니다. 더불어 메르세데스도 아부다비 그랑프리 6년 연속 폴포지션을 차지했습니다. 보타스는 20그리드에서 출발하지만 프랙티스부터 퀄리파잉 내내 좋은 모습을 보여주며 레이스를 기대하게 했습니다.

 베텔은 컨디션 조절에 실패한 약점을 그대로 노출하며 5위에 머물렀고 르끌레르는 Q3 마지막 플라잉 랩에서 이해하기 힘든 실수를 저지르며 4위에 머물렀습니다. Q2에서 모습만 보면 2위까지 충분히 가능해 보였기 때문에 아쉬운 결과가 아닐수 없습니다.

 베르스타펜은 전체적으로 해밀턴에 조금씩 밀리며 3위를 기록했고 알본은 베르스타펜과 큰 차이를 보이며 6위를 기록했습니다.

 나름 관심을 끌었던 사인츠와 노리스의 퀄리파잉 결과에서는 노리스가 7위로 앞서며 시즌 전체 퀄리파잉 성적에서도 사인츠를 앞서게 되었습니다. 사인츠가 절대 만만한 드라이버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노리스가 시즌 전체 퀄리파잉 성적에서 앞서며 자신의 강점 중 하나인 뛰어난 퀄리파잉 실력을 보여주었습니다.

 사인츠는 9위에 머물렀지만 챔피언십 경쟁자인 알본도 6위에 머문만큼 레이스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 챔피언십 순위를 유지할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리카르도와 훌켄버그는 나란히 Q3에 진출하며 무난한 퀄리파잉 성적을 거두었습니다.

 이로써 현재까지 잠정적인 출발 그리드는 아래와 같습니다.

 

 1. 해밀턴 (-)

 2. 베르스타펜 (↑) 

 3. 르끌레르 ()

 4. 베텔 ()

 5. 알본 (↑) 

 6. 노리스 ()

 7. 리카르도 ()

 8. 사인츠 ()

 9. 훌켄버그 ()

 10. 페레즈 ()

 11. 가슬리 ()

 12. 스트롤 ()

 13. 크비앗 ()

 14. 마그누센 ()

 15. 그로장 ()

 16. 지오비나찌 ()

 17. 라이코넨 ()

 18. 러셀 ()

 19. 쿠비짜 ()

 20. 보타스 (↓, 그리드 패널티)

 

 이것으로 FP3와 퀄리파잉 리뷰를 마치고 저는 월요일 레이스 리뷰로 찾아뵙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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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19-12-01 12:56:44

왜 또 몬자때처럼 실수를 반복하는지 이해가 안가네요.

파워 서킷이라면 토잉의 잇점이 크겠지만 여긴 그정도는 아닌데 뭐하러 그렇게 했을까요?

그나마 보타스 페널티때문에 그리드는 괜찮긴한데 내년에 팀의 레이스 운영 담당이 바뀔지도 모르겠네요.

WR
2019-12-01 13:14:39

 토잉을 주려고 했던건 아니었던것 같습니다. 제 생각에는 트랙 에볼루션 때문에 최대한 늦게 나갔던 걸로 보입니다.

 어제 저도 황당해서 이것저것 찾아보다가 F1 앱으로 당시 위치를 찾아봤는데 Q3 1분 정도를 남겨놓고 위치가 아래와 같았습니다.

 

 베텔 앞에는 알본이 있었는데 거리가 너무 벌어져 있었던게 눈에 띕니다. 아마 베텔은 진짜 클린 에어로 달리려고 페이스를 늦췄거나 타이어 온도를 올리려고 끊임없이 위빙을 하면서 속도를 늦췄거나 둘중 하나 같습니다.

 너무 베텔 얘기만 한거 같은데 애초에 이런 사단이 벌어지게 만든건 저도 팀 잘못이 매우 크다고 생각합니다. 모나코에서 마진 잘못 계산해서 르끌레르 Q1에서 떨어트리더니 아직도 정신 못차렸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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