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키로 결국 구입했습니다.

열받아도 패드 대신 허벅지를 후려치다 보면 결국엔 깨게 되있습니다. 저도 똥손인데 깼거든요. 애먹던 보스들 2회차때 원트에 깨면 감회가 새롭습니다

강한달 영상을 보면 나도 될 거 같은데 막상 해보면 현실은..

세키로가 소울류 중에 생각보다 쉽다는 말이 있으니 도전해보시는게

영상 썸네일은 웃기게도 파이널판타지14 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영상 보니 할 엄두가 안나네요

제 인생게임입니다.

골스 파이널 우승 실패의 아쉬움을 이 게임하고 걍 잊었죠  

더럽게 어려운데 더럽게 재미있습니다.

지금 한 700 시간 이상은 한거 같고 20회차 이상 깬거 같네요 

많은 분들 의견이

 칼 맞대고 , 베고 막고 튕겨내고 검 주고 받는 손맛 ,

 검술 액션으로는 역대 최고의 게임

이렇게 보시면 됩니다. 

시간하고 회차를 정확하게 알기가 어려운게  보스 모드라고 해서 보스들하고만 붙는 모드로 몇달째

하고 있어서..

여튼 최종보스는 최고 난이도로 거의 하루에 한두번은 잡아야 잠이 옵니다   

지금 게임 시작한지 6개월째인데도요 

~~~

여튼 어렵지만 저 같은 40대 중반 X 손  직장인도 몇십번을 깬 게임입니다

다만 저는 처음 엔딩 보는데 한달 반 가까이 걸렸다는 건 함정..

하고 말고 해서 한달 반이 아니라 매일 몇시간 해서 한달 반입니다.

100시간 이상 하고 깬거 같네요 

엔간히 젊으시고 (즉 피지컬 되시고)  게임에 익숙하신 분들은 20시간 안팎이면 엔딩보시는거 같더군요

근데

지나고 나니 제가 너무 패링 같은걸 두려워 하고 꼼수나 회피 위주로 해서 어려웠던거 같고

결국 기초부터 잘 다지니까  난이도가 확 내려갑니다.

결국 기초부터 잘 해보시라는거.. 

42살 똥손에 쫄보입니다. 처음에는 다른 사람은 몰라도 절대 나는 못깰거라 생각이 들지만 열심히 트라이를 하다보면 신기하게도 공격이 눈에 보이는 순간이 옵니다. 제가 여태 해본 액션 게임 중 닌자가이덴 이후 최고라 생각합니다.

적귀잡다보면 환불시간 지날겁니다.

익숙해지시면

잡몹따위 

챙~챙~슥(두둥)~

하고 잡으실거에요

뇌바아아아아아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