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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여자는 군대에 안가도 되도록 되어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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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9-11-25 23:12:05

북한이라는 주적이 있기에
가장 군대가 필요한 남한만 유독 여자가
군대 안가는게 어이가 없네용

남자만 징병되는건 역차별입니다

20대부터 10년간 늘 생각해봤지만 참 왜 그런건지 이해가 안됩니다

추가서신) 이런저런 이유로 여자가 안가면 경제활동하는여성 대상으로 국방부에 일정기간 소득의 n퍼센트 국방세라도 내든지..그게 싫다면 공익근무를 하든 좋은 대안이 참 많다고 생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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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19-11-25 21:19:54

국방법을 바꿔야할 것 같은데.. 예전에는 인구수가 급증하던 시절이라 괜찮았다는데
지금은 복무기간도 많이 줄었는데 인구수는 급감하니 여성징병 말고 대안이 있나 궁금하네요..

2019-11-25 21:21:08

유교사상이 강한 한국이라서 그런게 아닐까요...

일종의 남녀차별이 과거부터 존재해 왔던것 같습니다.

직장에서도 마찬가지였고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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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9-11-25 21:23:55

 군역은 고대로부터 남성만 했으니까요. 그대로 계승되는 셈이죠.

Updated at 2019-11-25 21:22:14

지금 페미 진영에서 65세 이하 남자 군대 한 번 더 보내고 그 때 가산점 주는 거 검토해 보자고 주장해서 논란이 되고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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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25 21:2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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혐오자료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2019-11-25 21:29:54

애초에 아버지라고 생각안하지않나요... 

돈주는 atm인데 그들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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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25 21:35:29

하는 생각마다 그수준이니 그 버러지들 말을 누가 듣겠습니까... 전두엽이 원자단위로 해체된 수준입니다.

2019-11-25 21:43:53

악.. 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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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25 21:40:08

“진영”이 아니라 “개인” 한 명이 그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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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25 22:50:41

어차피 그 개인에게 어떠한 제재도 없을거고 

오히려 그 사람에게 누가 뭐라고하면 저쪽은 똘똘뭉쳐서 맞서 싸울거고 그쯤되면...?

2019-11-25 21:22:44

군대 가기 전에는 왜 남자만 군대를 가는지 의문이 들었습니다. 그런데 갔다오고 나서 보니...막사 구성이나 보급품 등 현실적인 문제들이 떠오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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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25 21:23:53

결국 효율성의 문제인거 같아요 남성들이 여성들 보다 군대라는 조직 내에서 효율이 좋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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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25 21:24:00

성차별적으로 들릴 수 있겠지만 사실 여군 3명정도 있는 것보다 남자 군인1명이 더 낫다고 봅니다.판단 능력이나 그런것들 때문이 아니라 사실 이런 부면에서는 아마 여자가 남자보다 뛰어나는 경우도 있습니다.그러나 극복할 수 없는 신체 문제가 있기 때문에 여자를 징병하는 것은 비효율적이라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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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9-11-25 22:01:16

이 논의의 핵심은 그게 아니잖아요.
군대라는 조직 내에서 여성의 근무가 비효율적이라면
대체복무나 국방세 혹은 군가산점을 통한 군복무자 우대 사항이 있어야 된다는게 핵심이죠.
그게 아니면 역차별이라는 거구요.

2019-11-25 22:08:45

아마 추가 서신을 보시고 댓글 단것 같은데 그 전에는 여자 징병에 대한 얘기밖에 없었습니다만

1
2019-11-26 00:04:52

추가서신보고 답한 거 아닙니다
역차별에 관한 말씀을 드린거구요

1
2019-11-25 21:26:33

이스라엘처럼 극단적으로 적국에비해 인구가 적은것도 아니고,

사실 여군 징병되면 소위땡보들은 다 여군이하고 남성들은 81 155 장간조립 갑판 1111이런거만하겠죠.

 

안하는게 낫습니다

3
2019-11-25 21:27:45

그건 고대부터 쭉 그래왔으니까요. 남자들이 싸우러 나가면 여성들이 집과 아이들을 돌봤죠. 그리고 병력의 가성비가 좋아야 하는데 여성병력 10만 체운들 전투력에 비해 그에 들어가는 유지비가 아깝죠. 차라리 그 비용으로 무기를 더 충당하는게 낫고 사회에 남아 사회유지에 힘쓰는게 더 낫죠. 단순히 생각하면 왜 남자만 군대가? 싶지만 운영 측면에서 보면 안 가는게 낫다고 지금 것 거의 대부분 사회가 생각했을겁니다. 이스라엘 조차도 여성군인들 복무는 해도 전투는 참여 안 시킵니다. 이유는 여성 전우들 죽는 모습이 사기를 완전히 떨어트린다는 이유고, 또 남성들이 여성들과 함께 전투하면 뭔가 평정심과 냉정함이 흔들린다나... 그렇습니다.

1
2019-11-25 21:30:56

 워낙 민감한 주제이긴 한데.. 이 상황에 대한 불만이 아니라 정말 "왜" 를 묻고싶으신거라면.. 잘 아시겠지만 역사적인 배경이 워낙 짙죠. 고대 그리스 시절부터 성인 남성만이 시민이었고 이 사람들만이 나라를 지키는 (그 당시에는) 영예를 가질 수 있었구요. 여자들은 애초에 남자(아버지나 남편) 의 재산 비슷한 취급을 받았기 때문에 물리적 차이를 떠나 군대에 간다는 생각 자체를 할 수 없었을겁니다. 이런게 되게 옛날 얘기 같아도.. 서양에서도 지금 수준으로 여성 인권에 대한 인식이 바뀐지가 얼마 안됐기 때문에 가장 보수적인 집단인 군대에서 바뀌기는 쉽지 않을겁니다. 그래도 만약 이런 상황이 쭉 지속된다면 언젠가는 공론화될 날이 오지 싶어요. 

Updated at 2019-11-25 21:35:23

북한만적이면 모병제하고 군사수 1/3로 줄여도 상관없죠. 일본 중국도 있으니 의무병제는 필요하지만, 이스라엘의 예를 들면 남녀가 한부대에 있으면 남자들의 전투 수행 능력이 떨어진다고 합니다. 영웅 심리가 발생해서 위험하고 예측 불가의 행동들이 많이 나와서 군의 효율성이 떨어진다고 합니다. 그리고 한명의 병사를 훈련 시키는데 많은 비용이 들어 갑니다. 같은 비용으로 높은 효율이 나오는 남자들 만으로도 충분히 병력 유지가 가능한데 굳이 여성 병사라는 비효율적인 인원을 늘릴 필요가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만약 남자들만으로 병력유지가 어렵다면 자연 스럽게 여성 징집도 이야기가 나올 겁니다. 하지만 지금은 여성 징집이 남자들의 역차별 해소 이외에는 도움이 안되기 때문에 여성 징집이 이루어지시는 어려울 거라고 봅니다.

2
2019-11-25 21:33:20

여군은 없는 게 낫죠.

일부 특정 분야에서야 여군의 손길이 필요하겠지만

전투만 생각하면 여군은 없는 게 나을 겁니다.

다만 여군이 필요없다고 해도 남자만 병역의 의무를 지우는 건 문제가 있죠.

20대 찬란하게 빛나야 할 시절...

앞으로의 인생을 준비해야 할 그 소중한 시간을 국가를 위해 헌신하는만큼

금전적으로든 제도적으로든 실질적으로 보상을 줄 수 있는 정책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2019-11-25 21:39:35

여자 군대로 보내는건 효율성이 떨어진다고 보구요

남자들 공익 보내는 것처럼 보충역으로는 보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5
Updated at 2019-11-25 21:51:03

남자만 징병되는 부분은 조금도
억울하거나 분하지는 않습니다
성평등의 이상향은 무조건적인 대칭이
아니라 같은 것은 같게 다른 것은 다르게
하는 형평성과 균형이라 생각합니다

평균적으로 아무래도 남성이 여성보다
신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 전투력이 높은게
사실이고 전쟁은 형식적 성평등이 아니라
생명과 승전이 목적이기 때문에
비교적 전투력이 떨어지고 불안요소 많은
여성은 배제하고 남성만 징병되는 부분이
문제가 되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다만 병사들에 대한 고마움이나 최소한의
보상도 아까워 발을 동동 구르고 그것을
당연시 여기며 2년간의 희생을 아무렇지
않게 강요하는게 화가 납니다

2019-11-25 21:44:03

모병제라면 모르겠는데 징병제에서 여군은 사실 그다지 쓸모가 많은 편은아닙니다.

까놓고 말해서 일부 여성분들 제외하곤 전투력에 그렇게 큰 영향을 끼치지 못합니다.

합리적으로 여군은 배제하는게 전투력 향상에는 더 좋습니다.

현시점에와서 페미니즘에 대두되면서 불공평하다라는 이야기가 나오는거지 

군대의 의무를 남자만 진다는게 그리큰 문제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2019-11-25 22:00:51

개인 마다 모두 생각이 다를 수 있지만 저는 매우 큰 문제라 생각합니다. 특정 성별만 강요에 의해 의무를 부과한다면 불만의 목소리가 나올 수 밖에 없고 그로인한 사회갈등이 생기니까요.

8
2019-11-25 21:48:59

남자가 군대애 더 적합한 존재라면 여자가 케어에 더 적합한 존재이므로 사회복지시설에서 요양보호사로 2년 근무시켰으면 좋겠네요.

1
Updated at 2019-11-25 22:04:29

동의합니다. 생물학적 이유로 남자가 여성보다 군복무에 적합하기 때문에 남자만 국방의 의무를 져야 한다면 몸이 불편해 군대에 가지 못하는 남성들을 2년간 국가의 노예로 부리는 사회복무요원 제도는 말도 안되는 제도죠.

2
2019-11-25 21:51:29

여성 정책의 방향성 같은걸 보면 결정권자들이 여전히 여성을 2등 시민 취급하기 때문이라고 봅니다. 표를 얻기 위해 성평등을 내세우고 있을 뿐 진정한 의미의 성평등을 고려하는 경우가 별로 없죠.

5
2019-11-25 21:53:33

 저도 여성들의 안보무임승차에 상당히 불만이지만 여성징병은 반대합니다. 국방의 의무가 국방 자체가 목적이어야지 형식적인 의무를 이행하는 건 안 하니만 못 합니다. 차라리 해외처럼 여성에게 일정기간 국방세를 걷거나 가산점 부활해서 군복무에 대한 기여를 인정해 주는 게 맞다고 봅니다. 군복무를 하지 않은 사람에게 세금을 걷어서 군복무를 한 사람에게 보상을 주는 방향으로 가는 게 맞다고 봐요. 그럼에도 훈련소 1달은 남녀에게 의무적으로 수료하게 하는 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안보나 군복무에 대한 의식을 여성들도 가질 필요가 있죠. 

2019-11-25 22:17:50

안보나 군복무에 대한 의식을 여성들도 가질 필요가 있다는 의견에 100% 공감합니다.
훈련소 1달도 좋은 의견인데 저는 차라리 여성들은 국가 안보에 관한 교육을 만들어서 수료하게 하는것도 괜찮을거 같아요.
민방위 교육처럼 출석하고 핸드폰 만지다 가는 일이 없게 해야겠지만요...

2
2019-11-25 22:07:36

국방세는 제발...

아버지가 냅니다

Updated at 2020-12-08 00:36:10

성차별을 이유로 여성을 징병하자는건 너무 비효율적이라고 봅니다. 그 비효율적인 여군을 유지하는데 들어가는 비용도 다 세금입니다. 감정적으로 접근하는건 전체를 봤을때 손해라고 생각하고요. 대신 여성이 할 수 있는 보건 쪽 관련 의무 교육을 강제하거나 군가산점 제도 부활 이런 것들이 대안이 되겠지요. 일단 빠른 시일내에 군가산점 제도 부활은 꼭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2019-11-25 22:53:09

 여군이요?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전투력 하락입니다 

없느니만 못한애들 군대보내서 뭐하겠습니까 

게다가 이스라엘에서 증명해줬죠 여군이 죽거나 다치면 남자쪽에서 더 흥분해서 제대로 전투수행하기도 어려워진다고요

군대를 굳이 보내려고 들 필요는 없지만 군대비하하는 멍청이들을 제재할 방법은 확실하게 마련했으면 좋겠습니다 

2019-11-25 23:05:06

근데 왜 고대부터 남자들만 군역을갔으니 자연스럽다 얘기하는거죠. 그러면 그당시에 여성들은 정치참여도 못하고 심하게말하면 남성과 다른 계급이었지만 지금은 아니잖아요? 국방부에서 현역이모자라서 보충예비역들도 자원시 현역입대를 검토하고 신체검사 인원에서 현역등급으로 많이보낼거다 이런 얘기를하는게 현실인데 이제 조금은 변할때가 아닌가싶습니다. 저도 육군나와서 솔직히말해서 여군이 군조직내에있으면 부정적인 요소만많은거 알지만 공익근무나 의무대등 검토하면 충분히 인력이필요한곳은있다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 좀 변했으면싶고요

Updated at 2019-11-26 07:49:28

그게 문화로 자리 잡혀왔으니까요 관습처럼 내려져왔고 현재 여성의 군입대를 법제화하려면 누군가 앞장서서 발의를 해야하는데 누가 할 수 있을것이며 하물며 법이 통과되겠습니까? 정치적인 문제가 되죠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구 사람이 속한 정당에게도 영향을 줄 수밖에 없어요 그렇다고 강제할 명분이 없습니다

2019-11-26 08:22:39

관습이나 문화는 시대에흐름이나 요구에따라 변하는거죠. 국방부에서 군복무할 인원이 줄어들어 현역병이 부족하다하고 기사는 그 해결방안이 몸안좋다고 본인들이 진단한 4급의 현역자원입대가능이나 신체검사를 통해 현역등급을 완하해 1ㅡ3급을 최대한 많이주겠다는건 제대로된 해결방안이아니죠. 저도 현역병입대는 말이안된다 생각하지만 언젠가는 공익근무요원같이 군대조직이 아닌곳에서는 여성도 근무해야한다 생각합니다

2019-11-25 23:20:45

효율성을 따지면 안가는게 맞을진 몰라도 형평성을 따지면 보내야 하는게 맞는거죠.

하다못해 2년동안 사회봉사라도 시켜야 형평성에 맞는겁니다. 

여군 간부나 여경은 기준까지 낮춰가면서 보내는 마당에.........

 

여성의 사회진출이나 위상 향상에 있어서는 형평성을 효율성보다 더 우위에 놓는데 

반대의 경우인 여성징병이나 여성복무에 관련해서는  반대로 효율성을 우위에 놓는데

이것 또한 성차별이죠...

1
2019-11-25 23:24:11

군대만큼 여자가 필요없는 곳이 또 있나 싶은데요
남자도 검사받고 요건을 갖춰야 가는건데 하물며 여자는 말할것도 없지 않나요
지금 있는 여군도 줄여야 군대의 존재 목적에 부합한다고 생각합니다
여자도 가야한다의 문제가 아니고, 사회적 인식과 처우가 달라져야죠. 2년남짓한 군생활이 다가 아니고 전역이후에도 예비군이나 민방위로서 정규군에 버금가는 전력으로 간주되어 10년 이상 정기적으로 소집되는데, 처우나 인식이 이래서야 전시나 비상상황 소집에 응하기나 하겠습니까?
혜택도 못받고 황금같은 청춘시절 날린 것도 억울한데, 전시에는 니네가 쟤들몫까지 싸워줘야해 하면 누가 총대를 메겠습니까

2019-11-25 23:50:00

비전투 요원으로..
전투근무지원으로 보급.행정.취사.CCTV감시.PX관리 등 실내근무 등으로 충분히
활용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보급품.화장실.훈련시 숙영 등 좀 불편할 수도 있겠지만요...
아니면 출퇴근 하게 하거나 위 댓글의 일부처럼 대체 복무도 좋은 방안 같습니다.

2
Updated at 2019-11-25 23:54:18

저도 유부남 되기 이전에는 여성도 가야되고 가서 비전투 요원이라도 해야 된다는 주의였는데, 결혼하고 아이낳고 보니 전쟁이 났을 때 여성들 군대 안 와도 좋으니 제발 아이들이나 잘 지켜줬으면 좋겠다고 생각이 바뀌네요. 진짜 남자들 입장에서 내 아내나 혹은 미래의 아내들이 될 여성들이 전투에서 죽어 가고 있다고 생각되면 정상적인 사기 유지가 안될것 같습니다. 내 가족과 나라를 지키겠다는 희망으로 싸우는데, 그 가족마저 징집되 죽어가는 꼴을 보면 통제가 안되죠. 당장 내 아내 혹은 여자친구나 여동생이 전투에 투입 됬다고 생각하면 적 보다 먼저 국가를 원망하겠죠. 이스라엘도 이런 이유로 전투에 투입을 안 하는거고, 고대 사회도 보수적이라 안 하는게 아니라 다 이유가 있어서입니다. 어느 시대건 전쟁은 이기기 위해서 수단방법 안 가립니다. 만일 여성병력이 도움이 됬다면 투입 했을겁니다. 근데 별로 도움도 안되고 여성들 즉 아내나 엄마의 존재가 전투서 죽어나가는 쇼크가 사회에 끼치는 악영향을 생각하면 그 국가의 부담이 장난 아니죠. 국가가 내건 최후의 명분이 나라와 가족을 지키기 위해 싸워라인데...이건 가족을 갈아넣고 있으면... 게다가 병영에서 일어날 각종 성폭행과 잡음을 생각하면...

지금 평화시의 군대를 생각하니 여성도 결혼 늦게 하고 군대서 비전투 병과를 해도 하나도 안 이상해 보이겠지만, 군대는 무조건 전시를 전제로 기준을 잡아야 합니다. 저는 근데 적어도 민방위 훈련과 기초 안보교육 정도는 해야 된다고는 생개합니다. 진짜 제 와이프도 그렇지만 너무 개념이 없긴 합니다.

7
2019-11-26 00:07:16

남자도 가족입니다..
그리고 꼭 국방의 의무를 징병으로 지켜야 할 필요도 없구요. 왜 항상 국방의 의무로 인한 역차별 문제가 나오면 여자는 군대에 부적합하다는 의견이 나오는지 모르겠습니다

2019-11-26 02:00:44

그러게요 남자를 여자보다 조금 더 소모품으로 보는경향이 너무 싫습니다.

2019-11-26 00:52:15

헌법상 국방의 의무는 남성의 의무가 아니라 국민의 의무입니다. 기존 사회의 남성의 우월적 지위와 생물학적 차이로 인해 남자들만 국방의 의무를 하는것이 자연스러운 것이었지만, 남자라는 이유로 여자들보다 사회적으로 더 나은 대접을 받은적이 없는 지금의 20대 남자들에게는 억울하다고 느껴질 수 있을듯 합니다. 국방의무도 그렇지만 지금 20~30대 남자들이 역차별을 받는다고 느끼는 이유는 기존사회에서 남자들이 누리는 기득권은 사라지고 의무(결혼비용이나 데이트비용 등)만 남았다고 느끼기 때문인것 같습니다. 글쓰신분의 생각대로 징병이 아닌 현실적으로 가능한 방안들을 검토해 볼 필요는 있다고 느낍니다.

2019-11-26 01:15:19

 여자를 굳이 억지로 병역의 의무를 지게 하거나

그에 상당하는 다른 의무를 이행하게 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저 병역의 의무를 수행하는 사람들에 대해 고마워하고 존경해주면

그것만으로도 족하다고 생각합니다.

그게 안 되니 이런 갈등이 심해지네요... 

2019-11-26 09:42:42

다른 건 둘째 치고 병역 의무를 수행하는 사람들에 대해 고마워하고 존경해줘야 한다는 말에는 지극히 동감합니다. 다만 여성들에게 마냥 그렇게 해주길 바라기 보다는 선배 아저씨들이 먼저 현역들을 존중하는 자세가 필요하겠죠. 현역들에게 군바리라든지 요즘 군대가 군대냐는 말이라든지 자기 부대가 제일 힘들고 다른 부대는 별거 아니라는 듯의 이야기라든지 여러가지로 현역 장병들을 무시하고 놀리는 행동들이 여성들을 포함한 사회 전체적으로 군인들에 대한 인식을 좋지 않게 만들었다고 생각합니다.

Updated at 2019-11-26 02:26:04

간단히 얘기하자면 다들 논리니 머니 하지만

 

속 된 말로 생과 사가 오고가는 전쟁나면 앞뒤 안가리고 죽이는데

 

여자는 살인 스트레스 욕구 해소대상이죠.

 

평화에 찌들려서 1+1=2입니다 할뿐...

 

차라리 여자도 병역의무를 질 다른 방법을 찾자고 솔직하게 하시는게

2019-11-26 02:21:58

군대에 전투병과만 있는 것도 아니며, 병역이란게 군대만 있는것도 아닌데 효율성때문에 여성이 필요 없어서라는 설명은 다소 설득력이 빈약한 논리라 보여지네요.

2019-11-26 08:49:38

세뇌가 무서운것 같군요.

2019-11-26 09:33:57

효율성이 문제라면 여군 자체를 폐지해야겠죠. 간부는 할 수 있는데 병사는 못 한다? 말도 안 되는 겁니다. 단순히 고대부터 군 관련 문제는 남성들의 전유물이었기 때문에 그것이 지금까지 쭉 이어져오는 것 뿐이라고 생각합니다.

2019-11-26 11:15:25

사실 여성권익을 향상시키는 가장 좋은 방법은 여성도 똑같이 징집하는 겁니다
여성참정권은 세계대전중에 여성이 밖으로 나와서 공장에서 일을 하고 목소리를 내기 시작하면서입니다
기울어진 운동장을 바로잡는 방법은 다같이 운동장에 나가서 뛰어노는 것이죠

2019-11-26 12:18:08

여군의 징집으로서의 효율성이나 유지비용등을 생각하면 여성이 군대가는건 절대적으로 반대하는 입장입니다만. 아예 국방의의무에서 배제되는것 또하뉴반대입니다. 최소한, 아주 최소한 예비군개념처럼 여성도 전쟁시 치료나 간호같은 기초적인 부분에대해서 1년에 1차례라던지 그런 교육은 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2019-11-26 14:13:40

전통적으로 '가정' 이 가장 작은 경제 단위였던것도 컸다고 봅니다. 집안에서 누군가가 군대에 간다면, 그 집은 국방세를 면제받는게 맞는거였죠. 대한민국 건국 후에도 가장이 군대를 다녀왔고, 아들들이 군대를 갈 것 이기 때문에 가정 내에서 그들을 돕는 여성분들의 군역이 면제되어 온 것이구요.
하지만 요즘엔 개인이 경제의 가장 작은 단위가 되다 보니, 조세의 의무와 마찬가지로 국방의 의무 역시 개개인에게 물려야 한다는 주장이 나올 수 밖에 없다고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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