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드게임. 살면서 이렇게 울어본 영화는 처음인듯 하네요. 매번 볼때마다 똑같은 장면에서 눈물이 나는게 신기하더라구요. 최고의 영화, 최고의 아쉬움이었습니다!
W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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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22 09:00:32
재밌었지만 아쉬움이 더 컸습니다 그들을 보내야하는 아쉬움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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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22 09:18:01
그린북요. 그린북은 봐도봐도 재밌을 명작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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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22 21:29:40
역시 엔드게임을 1순위에 놓겠지만 상반기 후반기로 나누라면 후반기는 조커에게 주고 싶습니다.
엔드게임은 그 동안 MCU가 모아왔던 에너지가 대충돌하여 다시 이런 영화적인 스토리의 집대성이 있을수 있을까, 또 아이언맨의 퇴장을 이보다 더 고조된 분위기 속에서 이뤄낼수 있을까 싶습니다. 그야말로 최고의 배우에게 어울리는 최고의 퇴장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1등. 조커는 영화라는 미디어 한정으로 심장이 아닌 마음을 이다지도 쥐어짠 영화가 있었던가 생각하게 만든 영화죠 현실의 고역과 사실의 타락에 의미없음을 사회적인 빌런의 탄생으로 이끌어낸 스토리 라인이 간결하지만 멋드러집니다. 심플 이즈 베스트, 뭐 너무 심플해서 비약적이긴 합니다.... 그래서 2등
저는 엔드게임이요. NBA 파이널, 챔스 결승 기다릴때보다도 기대했는데 기대에 부응하는 영화였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