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콕 친구들과 여행가기로 햇습니다 ~ 질문..

지금 날씨가 어떤지 모르겠는데 왕궁이랑 새벽사원 둘다도시면 힘들거같더라구요
그래도 현지인투어면 좀 수월할것 같습니다
숙소가 싸톤 쪽이시면 랍우본 가셔서 닭고기 돼지고기 강추하구요
카오산로드쪽은 분위기 좋은 맥주집 많더라구요!그리고 나이쏘이 여기 해장하기 좋더라구요 그냥 갈비국수보다 프레쉬비프였나 그게 더 좋았어요..!
팟타이는 제가 태국가기 전에도 좋아해서 그런지 모르겠는데 비싸거나 싸거나 그 나름의 맛이 있어서 좋더라구요!

역사 유적 좋아하시면 왕궁하고 새벽사원은 왓아룬인가요? 새벽사원은 잘 모르지만 불교 유적지 가볼만합니다.
왕궁은 입장료만 1만5천원이 넘는데 유적지 좋아하지 않는 사람은 돈 아까움의 절정을 느끼실겁니다.
저는 종교 유적을 좋아해서 절이고 교회고 신사고 죄다 가보는 편인데 저는 왕궁, 왓포, 왓아룬 모두 한번 가보길 잘했다고 생각했습니다.

투어비용은 얼마나 큐레이팅을 해줄지 겪어보기 전에 모르는 일이지만 제가느끼기에는 좀 비싼편인것 같네요.
크게 돈들어가는 부분은 왕궁 입장비 말고 없는데 그 비용이 500바트고 강 건너가는 배는 3바트 주고 탓었습니다. 우리돈으로 10원? 정도 하는데 해당 루트로 2만5천이면 저라면 그냥 자유관광할것 같습니다.

맛집은 한국인에게 너무나도 유명한 집이지만 수쿰빗에 위치한 수다포차나하고 룸피니공원 쪽에 노스이스트 추천합니다. 수타포차나는 뿌니빳뽕커리, 노스이스트는 땡모반이 기억에 남았습니다.

저는 방콕가서 저기 있는곳 하나도 안갔네요..

안갔으니 해라 하지마라 뭐라 말할수 없지만 전 사원이나 왕궁 취향은 아니었어서.. 왓아룬 강 건너편에서 본정도로도 충분히 만족했습니다.

하루를 다 투자하시기보단 자유여행 하시면서 아무데나 한 번 가보고 이후를 결정하시는 게..

그리고 길가다 로컬 식당 깔끔한거 있으면 가보세요! 카파오무쌉은 꼭 드셔보시구요

왓아룬은 그냥 배에서 봐도 될 것 같습니다

왕궁은 좀 비싸긴한데... 안에 왕궁 마사지에서 받는 마사지가 좋아서... 마사지 받을겸 매번 갑니다. 왕궁밖에도 왕궁 마사지 스쿨이 있는데, 안이 확실히 나은 것 같습니다

결로적으로는 현지투어말고 그냥 왕궁만 돈내고 가심이..... 현지투어를 가실거 같으면 에라완이나 아유타야정도.... 둘다 가봤는데 나쁘진 않았습니다만 시간이 생각보다 많이 걸렸습니다..!!

거리가 먼것도 아니고 교통이 불편한것도 아니라서 설명 안들어도 되면 투어 할 필요가 없죠.
개인적으론 한번쯤은 가볼만 하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