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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 부모님이 많이 위독하시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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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18 23:08:18

지금 그래서 친구가 병원에 있는데 친했던 친구들끼리 친구 얼굴보러 병원에 갈까하는데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친구는 정신없다고 오지말라고 하긴했습니다만 오늘 병원에 가서인지 친구도 정신이 없어보여서요..
친구를 위해서 어떻게 해야 좋은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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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7
2019-11-18 23:14:52

오지말라하면 일단 안가는게 더 좋지않을까요

Updated at 2019-11-18 23:18:45

보통은 기다렸다가

장례식장으로 가는게 나을겁니다

1
2019-11-18 23:21:24

지금 시점에서 장례식장 언급을 하시는 건 좀 그렇지 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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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18 23:27:50

생과 사의 갈림길이 이미 정해진 상황이라고 짐작되어

병원은 찾아가시지 말라는 뜻으로 댓글을 달았는데

그렇게 느끼실 수도 있겠네요

기분나쁘셨다면 사과드립니다

W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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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18 23:39:25

아닙니다. 친구가 직접 언급했던거라서 그러면 장례식때 가야겠네요 감사합니다

1
2019-11-18 23:38:13

 안가시는게 좋습니다.

아시겠지만 병원 자체도 복잡하고 공간에 사람이 조금만 있어도 여러모로 불편한곳이라

 이 시간에는 방문자체도 거의 안되기도하고

제일 중요한 지금 친구분도 정신이 없으실거에요, 연락만 해두시고

 친구분을 뵙더라도 내일 시간 괜찮을때 뵙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WR
2
2019-11-18 23:46:50

다들 감사합니다.. 마음이 착잡하네요

3
Updated at 2019-11-18 23:51:44

만약 중환자실에 계시다면 어쨌든 친구는 밖에서 대기하고 있는 상황일수도 있습니다. 중환자실은 보호자가 상주할 수 없으니까요. 특히 이시간이면 더욱 그렇죠...간단하게 요깃거리 몇개 사가서 정말 딱 그것만 건내주고 온다면 그것도 나쁘지는 않을거같아요...근데 상황을 정확히 모르니 정답이 뭐다라고는 말씀드리기 힘드네요... 정말로 모든걸 다 뒤로한채 가족들과 함께 임종을 기다리는 순간이라면 당연히 안가는게 좋을 것 같고요..다만 부고소식이 들려온다면 가장 먼저 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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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9-11-19 00:03:41

경험상 중환자면 보호자도 정해진 시간에만 환자를 볼 수 있습니다.

여럿이 가는건 확실히 민폐고 정 마음이 가시면 한분정도 대표로 보고 오시는건 괜찮지 않을까 싶네요. 병실 가까운 곳에서 담배 한 대 필 시간정도. 연락도 최소화 해서요.

이게 안가는게 맞긴한데 보통 사망 이후에도 당사자는 경황이 없더라구요.

1
2019-11-19 01:18:25

안가시는게 좋습니다.
저희 아버지 돌아가시기 3일전부터 정신 없던 기억이 있어서..뭐라고 위로라도 해드리고 싶으실텐데..친구분이 정신이 없으실꺼에요.

2019-11-19 03:30:41

친구에 대한 감정대로 하세요.
도의? 예의? 내가 품고 있는 그 이상을 상대방은 느낍니다.

2019-11-19 08:55:23

오지 말라면 안가는게 좋죠

가는게 민폐일수도 있어요

저라면 안갑니다.

1
2019-11-19 11:55:46

혹시 일이 생기면 그 때 친구분 찾아가서 위로해주세요...친하면 장례식 이틀 찾아와주고, 운구도 물어봐주고...챙겨주세요. 많이 고마워할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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