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수술 관련 경험해보신분 계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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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15 18:07:39
안녕하세요. 이번에 작은이모께서 위암 판정을 받으시고 오늘 수술을 들어가셨습니다. 아침 8시에 수술시작하여 6시간 예상되어 오후 2시에 끝이 난다하였는데 연장되어 오후 5시 30분에 끝난답니다. 근데 다시 연락해보니 아직도 안나오고 있다고 하는데... 암 수술이라는것이 수술이 종종 길어지나요...?? 제 생각으로는 수술이 길어진다는것은 예상치 못하는 변수가 생겼다는것 같은데 걱정이됩니다. 보호자로 저희 어머니가 병원에 있으신데 제가 사정상 못 가보아서 좀 걱정이 되네요. 듣기론 위암을 진단받고 검사를 해보니 직장에서 암이 퍼져서 직장암 수술까지 한다고 합니다. 병원에서는 위암 진단시에 몇 기인지 잘 파악이 안된다면 알려주시지 않았다는데 그것또한 걱정이 됩니다.
제 주변에 암수술하는 경우가 처음이라 걱정되어 글써봅니다. 매니아 분들도 오늘 하루 고생많으셨고 잘 마무리 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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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외삼촌께서 서울대병원에서
위암 수술하셨었는데
예정시간보다 거의 10시간 이상 더
걸렸었습니다.
아무래도 개복을 한 상태가 제일 정확한
판단이 가능하니
예상시간보다 더 걸리는 경우가 많을거에요.
외삼촌께서는 지금 굉장히 건강히
잘지내고 계십니다
쾌차하시길 기원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