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국지 13PK 에서 조운이 사기라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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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15 16:36:19
삼국지13pk 관련 글에서 조운이 그렇게 사기라길래
체감 차 어제 퇴근하고 출사표 시나리오로 플레이해봤습니다.
일단 동지 몇 명 넣으니까 무력이 110을 훌쩍 넘어갑니다. 그러다 공 몇 번 새우고 장군 되니 통솔도 훅훅 올라갑니다. 근데 막으러 오는 애들이 높아야 80입니다. 근데 조운은 신창입니다. 본거지 기병숙련도가 끝까지 찍히니 5천군세로 수만명을 갈아버립니다.
정신차려보니 그렇게 제갈량이 원하던 장안을 넘었습니다. 출사표 이벤트의 제갈량의 비장함이 무안한지 찾아가서 수련 한번 하자고 하면 쫓아내기 바쁩니다. 방어는 제갈량이 알아서 하라고 하고 이 순회공연을 어디로 돌아야할지 고민이되네요. 전선을 생각하면서 돌아야할텐데 말입니다.
실제 역사에서 조운이 이랬다면, 촉은 북벌 실패한게 바보입니다..
짤막 후기 요약
1. 출사표 조운은 위명이 달성된 상태 + 다른 무장들이 능력치가 구림 -> 온 중원을 장판파 마냥 다 쓸고 다닐 수 있음.
귀모만 전수 받거나 아이템을 구해서 주면 진정 막을 방도가 안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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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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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요즘 삼국지를 안해서 잘 모르겠지만 조운은 가장 인기있는 캐릭 중 하나일테니까요... 껄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