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미닉 팀 대단하네요

하드코트에서 조코비치와 스트록 대결에서도 밀리지 않는 것 보니 정말 놀랍습니다.

예전에 멘탈이 약하니하는 평을 많이 들었던 것 같은데

끈기도 좋고 경기 내외에서 보여주는 매너도 좋은 것 같아 관심이 가네요.

자국에서 열린 비엔나오픈 우승이후에 더욱더 자신감이 붙은 모양새네요. 파리에서는 디미트로프에 일격을 당했지만, 그 덕분에 파이널에서의 컨디션이 더 좋아보이네요.

팀이 매너는 확실히 좋은 편인 것 같습니다. 즈베레프나 치치파스, 메드베데프 등 차세대로 일컫는 선수들 중에서도 가장 좋아보이긴 하는데, 가장 나이가 많다는 건 함정이긴 하죠. 만년 유망주였다가 이제서야 전성기에 돌입하는 모습이네요.

치치파스, 샤포발로프와 더불어 공격적인 테니스를 구사하는 선수여서 개인적으로 선호하는 선수타입이라 더 잘했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