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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니아분들 인생드라마는 무엇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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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449
2019-11-04 19:51:56

제 인생드라마는 네 멋대로 해라입니다 배우 양동근형님과 이나영누님 연기도 좋았지만 내용자체가 너무 슬퍼서 울면서봤던 기억이 나네요 고등학생때 봤었는데 그때는 드라마를 보면서 내용 이해를 못했었는데 이번에 다시 보면서 그냥 모르고 넘어갔던 대사들이 지금은 와닿네요 매니아분들에 인생드라마는 어떤게 있나요~ 

147
Comments
1
2019-11-04 19:52:54

연애시대

근래에 본것중엔 눈이부시게

WR
2019-11-04 19:58:41

눈이 부시게는 올해 방송된 드라마네요 김혜자할머니 나오시는거보면 많이 슬플거 같아요

1
2019-11-04 20:01:00

나이대가 어떠신지 모르겠는데
제가 어렸다면 이 드라마가 이정도로 와닿지는 않았을꺼에요. 몇년 후에 다시보면 또 눈물 한움큼 쏟을 것 같습니다

WR
2019-11-04 20:48:55

 30 중후반이라 저도 눈물을 쏟을거 같아요 ㅠㅠ

2019-11-04 21:18:00

중반부부턴 매회 한사발씩이에요

WR
2019-11-04 21:42:30

눈물이 많아서 큰일 났습니다 ㅋㅋ

2019-11-04 19:54:45

또오해영 입니다.
저랑 너무 비슷한 모습을 최고의 연기로 보여줘서... 영원한 인생작일 듯하네요

WR
2019-11-04 20:00:58

공감이 되셔서 기억하시나보네요 이 드라마도 슬픈 드라마인가요?!

2
2019-11-04 19:55:13

나의 아저씨

WR
1
2019-11-04 20:01:53

줄거리 보니깐 이거 보면 눈물 흘리면서 볼거 같아요 ㅠ

2019-11-04 20:59:32

펑펑 쏟아내시길 바랍니다

WR
2019-11-04 21:08:39

슬픈거 좀만봐도 눈물때문에 앞이 안보이는데 벌써부터 걱정입니다

3
2019-11-04 19:55:36

네멋 dvd 소장 중입니다
복수네 집 가서 주인 할아버지 할머니 뵌 적 있습니다
물론 광흥창 버스 정류장도 가봤습니다
여전히 인생드라마입니다

WR
2019-11-04 20:04:22

저도 최고의 인생드라마예요 ㅋ 촬영지 나중에 시간되면 가보고 싶긴한데 2002년 드라마라 지금은 없어졌겠죠?! 하도 버스정류장에 포스트잇이 붙어있어서 개조했다는 얘기도 있던데...

2019-11-04 20:06:55

버스정류장에 포스트잇 엄청 붙어있었어요 팬심으로 보기엔 정말 예뻤습니다
복수네 앞에서 알짱거리니까 할아버지가 들어오라고 하셨던 기억이 나네요

WR
Updated at 2019-11-04 21:09:11

어떻게 알고 가신건지... 드라마보면 광흥창 상수 목동 나오고 그러던데 저도 포스트잇 붙이고 싶네요 ㅋ

1
2019-11-04 20:17:11

20년 되가고 있는데 '아빠 왜 이렇게 차가워?!' 가 계속 생각남... 펑펑 울었는데 진짜 ㅜㅜ 

WR
2019-11-04 20:52:16

그 장면에서 엄청 울었어요 ㅠㅠ 설마했는데 돌아가셨을줄은 ㅠ

2019-11-04 19:56:05

고복수...전경...유일하게 주인공이름 지금까지도 외우고 있는 드라마~

 

WR
2019-11-04 20:07:03

저도 잊지 못할 이름이예요 양동근형님 & 이나영누님이 연기를 잘해서 ㅋ 원래 캐스팅인 차태현형님이랑 송혜교누나가 했었다면 이런 느낌이 안났을거 같아요

2019-11-04 19:57:33

비밀의 숲, 연애시대, 시그널, 정도전, 용의 눈물, 육룡이나르샤, 연애의 발견이요. 많네요.

WR
1
2019-11-04 20:09:06

비밀의 숲 저희 동네 지하 주차장에서 촬영했었는데 ㅋ 시즌2도 확정되었네요 한번 찾아봐야겠습니다

2019-11-04 19:57:35

1위 빠담빠담
2위 미사 입니당..

WR
2019-11-04 20:21:06

빠담빠담 슬픈내용인가요?! 미사는 미안하다 사랑한다 맞나요?!

2019-11-04 20:02:35

싸인
너목들

이 두 드라마는 몇 번씩 본 것 같아요.

WR
2019-11-04 20:22:56

두 작품 다 시청률 20프로 넘은 드라마네요 

2019-11-04 20:04:19

미생(마지막회 빼고..)

WR
2019-11-04 20:23:32

미생 안봤는데 마지막회는 왜 빼시는건가요 무슨 이유라도...

2019-11-04 21:23:55

원작 만화랑 조금 다른 부분이 있어서요^^;; 그래도 잼있긴 합니다~

WR
1
2019-11-04 21:25:04

그런게 있었군요 참고 하겠습니다

2019-11-04 20:04:56

시그널이요 흠 아직 안본것 중에 평이 좋은게 비밀의숲, 나의 아저씨, 또오해영 이 세개는 언제 볼지 간보는중입니다

WR
Updated at 2019-11-04 20:53:20

저도  The Truth팬인데 반갑습니다~ 저는 예전에 드라마 챙겨보고 그랬었는데 마지막으로 본 드라마가 응답하라 1988이네요 그것도 본방이 아닌 재방으로요 ㅋ

2019-11-04 20:06:38

미드지만 트루 디텍티브..

WR
2019-11-04 20:27:04

저는 일드를 예전에 많이 봤었는데 미드도 한번 시도해봐야겠어요

2019-11-04 20:07:58

모래시계 아닙니꽈?!

WR
2019-11-04 20:28:06

제가 왜 모래시계를 안봤었는지 아직도 모르겠어요 마지막승부는 봤었는데 ㅠ

1
Updated at 2019-11-04 20:11:00

전 '응답하라 1988'이요~ 어머니 아버지랑 함께 앉아 보면서 같이 웃고 슬퍼하던 기억이 너무 좋게 남아있어요

WR
2019-11-04 20:30:52

저도 응답하라 1988 봤어요 눈물 흘리면서 ㅠ 그런데 1994는 안봤다는 ㅋㅋ

1
2019-11-04 20:17:02

네 멋대로 해라 그리고 나의 아저씨가 나란히 1,2위 입니다.

WR
2019-11-04 20:31:30

네 멋대로 해라 너무 좋아요~

2019-11-04 20:43:40

아 유나의 거리도 3위로 뽑을 수 있겠습니다!!

 

파랑새는 있다 작가 분이 쓰신 작품인데

 

시청률은 안 나왔으나, 좋은 평가 받는 작품이예요!

WR
2019-11-04 20:54:40

이것도 소매치기가 나오네요 한번 찾아봐야겠습니다

1
2019-11-04 20:17:48

일본드라마긴 한데(한국에서도 리메이크)
마더 입니다

WR
2019-11-04 20:33:33

일드 좋아해요~ 혹시 두 드라마 다 보셨나요?!

Updated at 2019-11-04 21:29:42

리메이크한 작품은 원작을 따라잡기 힘들다고 생각합니다.
원작이 기준이 되어 리메이크작을 비판적으로 바라보게 하기 때문인 것 같아요.
마더의 경우 일본드라마가 정말 수작입니다. 실제로 이 작품은 배우들의 연기와 연출,스토리라인이 너무너무 출중해서 일본에서도 명작으로 꼽히는 작품이에요. 물론 한국드라마도 이보영 씨의 연기와 연출이 만족스러웠습니다.
하지만 한국드라마와 일본드라마의 감성이 너무 달라서 한국드라마에서 그걸 표현하기에는 한계가 있어보였습니다.(반대의 리메이크 경우도 마찬가지구요.) 제 인생영화인 지금 만나러 갑니다 역시 비슷했던 것 같아요.(그래도 한국영화도 재밌었습니다)
마더는 다시 보기 두려울 정도로 매회 제 눈물샘을 쏙 빼놓았습니다. 기회 되시면 감상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WR
2019-11-04 21:26:53

그정도로 눈물 도둑인가요 ㅠㅠ 진짜 마음 독하게 먹고 시청해야겠습니다 얼마나 슬플지 겁이 나네요 ㅋㅋ

2019-11-04 21:29:07

일드를 좋아하신다기에 아역배우 아시다 마나를 아신다면..
아시다 마나의 대표작으로 뽑는 작품이에요

WR
2019-11-04 21:34:57

아시다 마나는 처음 알았어요 저는 백야행 & 유성의 인연을 재미있게 봐서요 마더도 봐야겠습니다 ㅋ 

2
2019-11-04 20:20:11

아직도 저는 "용의 눈물" 입니다.

WR
2019-11-04 20:36:43

159부작이네요 대박입니다~

1
Updated at 2019-11-04 20:21:48

네멋대로해라.. 언제봐도 명작이죠 고복수의 연기를 누군가가 대체 할수 있을까.. 저나이의 이나영 보다 이쁜사람이 있을까.. 양동근의 고복수 연기는 드라마 캐릭터 통틀어 탑이라고 생각합니다.. 노래도 생각나네요 노랗게 물든 머리~ 내일이 없는날들 반복된 시간속에 지금 한번 더볼까 싶네요 하하

 

2019-11-04 20:36:08

ost들도 정말좋져

WR
2019-11-04 20:40:05

맞아요 원래 캐스팅은 차태현 & 송혜교라고 하던데 차태현형님이 엄청 아쉬워했다고 하더라구요 제 생각에도 양동근형님 & 이나영누님이 최고의 캐스팅이라고 생각되요 ㅋ 그런데 주제곡 제목이 뭔지 아시나요?! FLO에서 찾아봤는데 없는거 같아서요  

2019-11-04 21:11:09

저는 생각해본적이 없는데 제목을 다 기억하고 있어서 지금 참 신기하네요 하하 아마 타이틀곡이 마지막부탁이었을겁니다 중간중간에 멀기만한사랑 멜로드라마 있구요  멜로드라마를 굉장히 좋아했습니다

 

WR
2019-11-04 21:20:01

제목 보고 다 찾았습니다 ㅋ 그런데 미완성밴드 노래는 드라마에서만 나오는 노래인가요!?

2019-11-05 06:43:07

꿈꾸는 나비 걷기만 하네 등이 나오는데 모두 3호선 버터플라이라는 밴드 곡입니다 이 밴드도 음악성이 굉장한 밴드죠

WR
2019-11-05 08:18:03

CD플레이어로 듣는 노래가 꿈꾸는 나비맞는거같아요 라디오헤드에 creep도 나오던데 추억돋네요 ㅋ

2019-11-04 20:24:38

시그널이요....

시즌 2 기다리고있습니다 

WR
2019-11-04 20:42:07

시그널 시즌2 확정이네요 저는 아직 못 봤지만 이어서 내용은 그대로 가는건지 궁금하네요

1
2019-11-04 20:25:25

하얀거탑
불멸의 이순신
미생

WR
2019-11-04 20:43:39

이순신은 104부작이네요 하얀거탑이랑 미생도 찾아봐야겠습니다

1
2019-11-04 20:27:15

나의아저씨
연애시대
비밀의숲

그 중 최고는 연애시대!!

WR
2019-11-04 20:44:38

연애시대 언급이 많네요 코미디 요소는 없고 로맨스만 있는건가요?!

2019-11-04 20:29:18

응답하라 1997이여//

WR
2019-11-04 20:45:59

응답하라 1988만 봤는데 94 & 97도 감동있는거죠?!

Updated at 2019-11-04 20:45:36

나저씨 ,시그널 투탑입니다.

둘다 김원석 pd님 작품이네요.ㅎㅎ

WR
2019-11-04 20:46:33

나의 아저씨는 찾아봐아겠어요 슬프고 감동적인 좋아해서요~

2
2019-11-04 20:35:52

자이언트가 아직 안나왔군요...

WR
2019-11-04 20:56:03

시청률이 40프로 육박하네요 시대가 70년도이던데 많이 어둡진 않나요?!

2019-11-04 20:37:06

내 이름은 김삼순
신사의 품격

WR
1
2019-11-04 20:57:32

군대에서 10시 땡되면 TV시청을 했는데 다른건 TV시청 안됐는데 김삼순은 꼭 해줘서 절대 잊을수가 없어요~

2
2019-11-04 20:39:42

비밀의숲

WR
2019-11-04 20:58:26

비밀의숲도 언급이 많이 되네요 찾아봐야겠어요

2019-11-04 20:44:56

나의 아저씨,네 멋대로 해라,연애시대

WR
2019-11-04 21:00:16

나의 아저씨 꼭 봐야겠어요 네 멋대로 해라 뽑으신분이 많으시네요 많이 없을줄 알았거든요

2019-11-04 20:49:58

안나온 것 중에서 펀치요.

WR
2019-11-04 21:01:25

실존인물 내용인가요?!

 

Updated at 2019-11-04 21:16:00

실존인물은 아니고 김래원 주연의 검찰 정치 드라만데, 악과 악의 대결이라 지루하지가 않습니다.

WR
2019-11-04 21:22:54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1
2019-11-04 20:53:39

올인이요..10번은 넘게 봤네요..

그 다음 요즘 보고 있는 미안하다 사랑한다네요...그 시절 즈음이 좋았나봐요..

WR
2019-11-04 21:04:05

저는 왜 올인은 안봤는지 모르겠어요 미안하다 사랑한다는 제가 군대갔을때 나왔던거라 볼수가 ㅠㅠ

2019-11-04 20:57:16

개취 기황후 뽑겠습니다.

WR
2019-11-04 21:05:23

하지원누님이 나왔던 드라마네요 시청률 30프로 나왔다면 인기 많았네요

1
2019-11-04 20:59:57

네멋 쓰러 들어왔는데 역시나 많네요
그시절 최고의 드라마였습니다 최근에는
동백이가 재밌네요

WR
Updated at 2019-11-04 21:06:47

저도 이렇게 네 멋대로 해라 많이 시청하신줄 몰랐어요 ㅋ 동백꽃 필 무렵 말씀하시는건가요?! 이것도 네멋처럼 슬픈건가요?!

2019-11-04 21:10:22

네 동백꽃 필무렵이요
이 드라마 좀 특이해요 신파로 갈 듯 하다가
확 비틀어서 웃음코드를 준다거나 기존의
드라마들과는 좀 다른 느낌입니다 웃음과
눈물이 잘 섞여있는 괜찮은 드라마입니다
아 스릴러 요소도 섞어놨어요

WR
2019-11-04 21:14:10

지금 하고있는 드라마였네요 시대가 현대극인가요?! 네멋에서도 공효진누님 나왔었는데 여기에서도 나오네요 ㅋㅋ

2019-11-04 21:21:32

현대극 맞습니다ㅎ 로코 여왕 공효진
전성기폼 느껴질 정도로 연기 좋습니다
그 외 배우들도 다들 연기 잘 하구요
특히 고두심 배우 엄마 연기는 보면서
엄마 생각이 많이 나게 합니다 스토리도
그렇고 연기도 좋으니 시간 될 때 한 번
보시는 것도 좋을 듯 합니다

WR
2019-11-04 21:31:38

네멋에서는 윤여정할머니가 엄마역할을 정말 잘하셨는데 이번에는 고두심할머니가 눈물을 쏙 빼겠네요 ㅠㅠ

2019-11-04 21:02:50

미드 브레이킹 배드요!
이외에 봤던 모든 드라마 다 빼도 될 정도네요..

WR
2019-11-04 21:07:25

그 정도인가요?! 미드도 나중에 시도해봐야겠습니다

2019-11-04 21:49:56

네 꽤 많은 사람들이 1~2시즌이 지루하다고 하는데 저는 한편한편 재밌게 봤습니다.
배우들 연기력도 아주 좋은데 연출력은 어우 진짜 좋아요. 꼭 추천 드립니다

WR
1
2019-11-04 21:55:07

미드는 한번도 본적이 없는데 참고하겠습니다

2
Updated at 2019-11-04 21:09:59

네멋대로해라, 연애시대, 나의아저씨, 미스터션샤인, 눈이 부시게 

 

모두 주옥같았어요

 

하나라도 안보셨으면 꼭 보시길 추천합니다. 

WR
2019-11-04 21:11:33

언급하신거중에 네 멋대로 해라 딱 한편만 봤어요 나의 아저씨랑 눈이 부시게는 제 눈을 퉁퉁 붓게 하지 않을까 조심스럽게 생각해봅니다

2019-11-04 21:15:38

나의 아저씨도 좀 울긴 했는데

눈이 부시게는 거의 통곡하다시피 했네요.

 

WR
2019-11-04 21:28:31

통곡인가요 ㅠㅠ 시청하기가 두려워지기 시작하네요

1
2019-11-04 21:14:08

나인이요
한드에서 느낄수 없었던 충격

WR
2019-11-04 21:30:08

타임리프 내용이네요 충격이 있다고 하시니깐 뭔가 호기심이 자극되네요 ㅋㅋ

2019-11-04 21:52:20

네 멋대로 해라
연애시대
나의 아저씨

WR
2019-11-04 21:57:20

역시 네 멋대로 해라 시청하셨군요 ㅋ

2019-11-05 00:18:30

처음 혼자한 여행이 호미곳이네요.
광흥창역은 못가봐서 아쉬웠다는

WR
2019-11-05 08:18:56

네멋보고 가신건가요 저도 갈 생각은 못했네요 ㅠ

2019-11-05 12:59:41

네 네멋보고 가본곳이였어요.
과메기 비려서 다 못먹고 버렸던 기억이

WR
2019-11-05 13:15:02

과메기가 호불호가 있더라구요 저도 나중에 광흥창 한번 가볼까 생각중입니다 제가 잘 찾을지는 모르겠지만요 ㅋ

2019-11-05 13:21:57

복수 전경 버스정류장
화이팅 입니다

WR
2019-11-05 15:50:59

더 늙기전에 가보도록 하겠습니다

2019-11-04 22:02:59

 하늘이시여

공주의 남자

야인시대

태조왕건

뿌리깊은 나무

비밀의 숲

WR
2019-11-04 22:12:33

저는 감동적인걸 좋아하는데 드라마장르가 다양하신거같으세요 저는 언급하신거중에 시청한 드라마가 없네요 ㅠ

2019-11-04 22:14:46

일본 역대 시청률 1위 '히어로' 입니다

WR
2019-11-04 22:18:13

시청률이 얼마나 나왔는지 알수 있을까요!?

2019-11-04 22:40:19

재미있게 본 드라마는 많은데
인생드라마를 꼽는다면..
인정옥 작가님의 '네 멋대로 해라'
노희경 작가님의 '꽃보다 아름다워' 를 고르겠습니다.

네 멋 좋아하시는 분들이 많아서 반갑네요,

WR
2019-11-04 22:45:18

저는 저포함해서 얼마 없을거라 생각했는데 이렇게 많을줄은 몰랐어요 네멋 아시는분들은 다 30대이상이시겠죠!? ㅋ 저도 반갑습니다~

2019-11-04 22:55:54

하나만 꼽으라면 그냥 단박에 꼽을 수 있습니다. 연애시대.
인생드라마란게 여러개 뽑아도 되는거면 나머지는 환상의 커플, 미생, 이번생은 처음이라.
안그래도 최근에 환상의 커플은 순식간에 다시봤고 요줌 연애시대보고 싶어지더군요.. 미생은 항상 자주 보는 드라마이구요.

WR
2019-11-04 23:04:32

환상의커플 저 군대 말년휴가때 봐서 잊을수가 없는 드라마예요 ㅋ 오막자가 유명하죠~

2019-11-04 23:00:36

나의아저씨요. 진짜 보면서 술도 많이 마시고 울기도 많이 했었네요.

WR
2019-11-04 23:05:04

나의아저씨는 꼭 봐야겠네요

2019-11-04 23:05:53

바로 떠오르는건..

네멋, 비숲, 브벡이요.

WR
2019-11-04 23:09:31

네멋 보셨군요 반갑습니다~

2019-11-04 23:07:00

나의 아저씨랑 부활

 

WR
2019-11-04 23:10:36

나의아저씨 언급도 많네요 봐야겠습니다

2019-11-05 00:19:28

나의 아저씨 보기 딱 좋은 계절이네요.
아직 안보셨다니 더 부럽네요

2019-11-04 23:49:47

하얀거탑,뿌리깊은나무,펀치
다 언급되긴 했지만 재밌었네요
생각해보니 공통점이 러브라인없이 정치(?) 권력투쟁이네요 제닉과는 반대로 갑니다

WR
2019-11-05 08:20:11

저는 러브라인 있는것만 본거같네요 뭔가 이상한 느낌을 받는거 같은 ㅋ

2019-11-04 23:56:49

여명의 눈동자가 없다니...
그 드라마로 근현대사를 배웠습니다..
아직도 기억나는 철조망 키스신~!

WR
2019-11-05 08:21:00

제가 여명의 눈동자는 본적은 없지만 말씀하신 그 장면은 기억이 나요 너무 유명한 장면이라서

2019-11-05 00:33:36

예전에도 비슷한 글이 있었던것 같은데, 저는ㅊ야인시대와 연애시대입니다.

WR
2019-11-05 08:23:49

연애시대도 봐야겠어요 언급이 많이 되네요

2019-11-05 01:27:23

허준이 없다니요...
해외 드라마는 왕좌의 게임 시즌7 까지요.

WR
2019-11-05 08:25:18

허준보려고 야자 끝나고 집에 후다닥 들어간적이 있었는데 한때 예진아씨한테 빠졌었다는 ㅋ

Updated at 2019-11-05 04:25:45

하나만 꼽으라면 역시 연애시대 입니다.

꼭 한번 보셨으면 합니다. 재미와 작품성을 고루 갖춘 작품이에요.

분위기 절대 우울하지 않고, 오히려 코믹 요소도 굉장히 많아서 편하게 볼 수 있습니다.

그러면서도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들고, 가슴 먹먹하게 하는 그런 드라마입니다.

 

그 외에는

하얀거탑 , 황금의 제국 

추천드려 봅니다. 


 

WR
2019-11-05 08:26:23

연애시대는 꼭 봐야겠네요 언급이 이렇게 많은줄은 몰랐어요

2019-11-05 17:06:35

제가 볼 땐 손예진 최고의 연기인 것 같습니다. 

WR
2019-11-05 18:57:30

최고라고하시니깐 안볼수가 없겠네요

1
2019-11-05 06:45:45

https://youtu.be/_SUBipPo1U8

꿈꾸는 나비 한 번 올려봅니다

WR
2019-11-05 08:27:50

이 노래였군요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커리님~

2019-11-05 07:04:49

위에 다 언급해셔서
없는거 하나 말하자면
그 사세

WR
2019-11-05 08:29:02

그들이 사는 세상이군요 이것도 감동이 있을거같네요 추천 감사합니다~

Updated at 2019-11-05 08:36:45

저는 1998년 작품 '거짓말' 을 인생 드라마 중에서 탑 라인에 두고 있습니다. ;) 노희경 작가님의 작품이기도 한데 불륜이라면 불륜인데도 참, 음- 

 

이 작품은 전혀 막장도 아닌, 참으로 다양한 삶들을 찬찬하고 잔잔한 구성으로 짜임새있게 잘 찍어낸 작품이라고 생각합니다. 등장 인물의 관계가 마치 젠가처럼 서로 얽혀 있는데 (그렇다고 아주 복잡하진 않습니다, 오히려 너무 단순해서 더욱 매력적이죠) 그걸 어찌나 잘 풀어가는지- 

 

케스트 또한 몸에 딱 맞는 연기자 분들로 짜여져 있고 (조연급 분들도 내공이 대단하신 분들 투성)-

 

늘 강추드리는 21년전 드라마입니다. :)

 

참고로 우리 '그알'의 감상중님도 비중있는 주연이신데...허허.

 

  • 이동진 역의 김상중이 담배를 피우는 장면이 나오는데, 김상중이 흡연하는 장면은 <거짓말> 뿐 아니라 같은 방송사 드라마 <그대 나를 부를 때>에도 나왔으며 그리하여 그는 98년 "올해의 흡연 탤런트"로 선정되는 불명예를 안았다.[4]

 

Updated at 2019-11-05 08:53:38
참고로 SBS에서 방영했던 1997년작 단막극 '토큰 박스'도 이 작품 후에 보시면 좋으실 것 같습니다. 이 '거짓말'에서 나왔던 추상미씨와 김태우씨가 공동 주연인데- 군대 말년 점호해야하는데 이 작품 보다가 늦을뻔 기억이 나네요. :) 동네 동생으로 나오는 김민지씨 대사가 참 찰진 것도 포인트죠. 

 

https://allvod.sbs.co.kr/allvod/vodEndPage.do?mdaId=22000017980

 

생각해보니 시기적으로는 이 작품이 '거짓말' 전인데 그 후처럼 느껴지네요. 

WR
1
2019-11-05 10:47:15

처음 들어보는 드라마입니다 내용이 불륜이라서 제가 못봤나봐요 그때는 중학생때라 ㅋ 흡연 탈렌트를 뽑기도 했었나보네요 예전에는 담배피는게 허용이 됐으니깐요 마지막승부에서는 음주운전도 하던데요 ㅋ

2019-11-05 12:05:36

예, 근데 이 '거짓말' 에는 자극적이거나 외설스러운 부분은 전혀 없구요. :) 보시면 아시겠지만 참 교묘하게 인물끼리 연관이 되어 있는게 잘 구성되어 있어요.


자신 때문에 남편이 부상을 입어 남편이 원하는 것을 못하게 되었다고 자책하는 부인 -> 이 부인에게 악감정 같은 것은 없는 남편 (그래서 결국 다른 직업을 선택) -> 남편과 같은 직장에서 일하는, 예전 남자에게 상처를 입은 연상의 선배-> 홀몸이신 선배의 어머니 -> 생활 강좌에서 만난 어머니의 학창 시절 오빠 (어머니의 첫사랑) -> 이 분의 친한 후배인 기자 -> 기자는 부인의 한때 연인이자 지금은 절친 -> 기자가 길거리 취재에서 만난 홈리스인 여자와 남자 등등 각각 인물들의 사연이 있습니다.

 

마지막 회의 마지막 롱테이크를 보면 참 감회가 깊어지기도 하구요. :)  

 

 

WR
1
2019-11-05 13:13:01

인물관계도가 장난아니네요 집중해서 봐야할거같아요 추천 감사합니다~

2019-11-05 09:37:14

 고백부부... 그 특유의 분위기를 굉장히 좋아했습니다. 엑스트라 분들 연기도 명품이었구요.

WR
2019-11-05 10:48:16

2017년 작품이네요 추천 감사합니다

2019-11-06 05:00:16

SBS 따뜻한 말 한마디
MBC W 서울의 달
언급안된 것들중에 골라봤습니다

WR
2019-11-06 07:23:38

서울의 달 제목만 알고 있었는데 한번 찾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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